루카 돈치치, 월간기록 트리플더블로 역사를 만들어가다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2년차의 루카 돈치치

올 시즌 NBA를 즐겨보면서

가장 흥미로운 건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이끄는

LA레이커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폴 조지와 레너드가 함께하는

LA클리퍼스의 숨막히는 수비와 좋은 경기력 이었다.

 

하지만, 거기에 더불어서 올 시즌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의 활약.

 

돈치치는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42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정말 2년차라고 믿기지 않는

환상적인 플레이와 스탯.

 

 

 

월간 평균 트리블더블의 스탯을 기록한 돈치치

NBA사무국에서 발표한 바로는

루카 돈치치는 11월 한 달동안 치뤄진 경기에서

평균득점 30점을 포함해 평균 기록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고 한다.

 

작년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세계에서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NBA 무대에서

2년차의 선수가 가장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 기록은 댈러스 구단 선수로써는 최초이며

역대로 따졌을 때에도 오스카 로버트슨과 현역 선수중

트리플더블 제조기로 불리는 웨스트브룩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라고 한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게임에서도 기록하기 힘들만한

스탯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루카 돈치치.

 

 

 

폴 조지의 수비에 고전했던 클리퍼스전의 돈치치

연일 좋은 모습을 보이던 돈치치는

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기록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결국 팀이 패했고, 다른 경기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오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괜한 오해와 걱정이었다.

곧바로 다시 정비한 돈치치는

믿을 수 없는 경기력과 페이스를 이어갔다.

 

올 시즌 그는 득점과 어시스트는 물론

리바운드에서도 좋은 스탯을 이어가고 있으며
팀의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이토록 좋은 모습을 보일 줄

예상하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올 시즌이 끝나고 루카 돈치치는 어떠한 기록들을 남길까?

한 시즌 82경기가 진행되는 NBA.

이제 평균적으로 한 팀당 20경기 진행된 상황에서

루카 돈치치는 MVP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돈치치와 더불어서 괴물스런 모습의

쿰보, 하든, 그리고 르브론과 AD까지.

 

아직 섣부르기는 하지만

루카 돈치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그가 어디까지 보여줄 지

팀 성적이 더욱더 동반이 되어야겠지만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된다.

 

확실한 건 그는 매 경기마다

놀라운 퍼포먼스와 함께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