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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K리그의 로리 델랍 2002 한일월드컵 멤버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1.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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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스로인의 대가 현영민

대한민국 국적

2002 한일월드컵 23인 멤버

4강신화를 함께 했으나

단, 1분도 뛰지는 못했다.

 

왼쪽 풀백, 윙백,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고

스피드가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지만

왕성한 활동량

준수한 드리블, 킥력을 바탕으로

활력소 역할을 했고

롱 스로인 능력치를 발휘하며

K리그 로리 델랍으로

불리기도 했던 선수.

 

 

 

 

프로데뷔는 울산 현대

울산 현대 우승의 주역

건국대를 졸업한 후,

2002년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 데뷔.

 

2005년 K리그 우승과

2번의 준우승 때,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왼쪽을 책임졌고

2002 한일월드컵 멤버로도 활약하며

인지도도 높아진 케이스.

 

왼쪽 풀백이

기존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윙백,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팀에서 활용도가 높았고

준수한 킥력

롱 스로인을 바탕으로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 제니트 입단, 아군이 적군으로?!

김동진, 이호의 합류는 현영민에게 독이 되었다

2006년 

러시아 제니트로 이적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러시아리그 진출 선수

이름을 올렸다.

 

05-06 시즌

UEFA본선무대에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뤘고

 

같은 해

세비야와의 8강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조금씩 적응에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팀의 주축이 되었는데

주전으로 

활약하던 그에게

불운이 왔으니

자신을 스카웃하며 활용했던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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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새롭게 부임한 아드보가트 감독

예전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후,

이영표와 박지성을

자신의 팀으로 데려온 것처럼

국대에서 활용했던

이호, 김동진을 영임함에 따라

현영민은 같은 포지션에

그들과 주전경쟁을 펼쳐야했고

결국 주전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뛰기 위해서

그는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고

친정팀 울산으로

다시 컴백하기에 이르렀다.

 

 

 

 

 

울산 복귀 -> 트레이드로 FC서울 입단

FC서울 환상의 포백라인의 왼쪽을 담당했던 시기

울산현대로 복귀하면서

다시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더욱더 노련해진 그는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2010년

FC서울 소속의 김치곤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되었고

이 때에 트레이드는 양팀의 주장이

서로 이적하게 되면서

양 팀의 팬들에게

제대로 비난을 받은 트레이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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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본인이

원한 트레이드 이적이 아니었고

스스로 울산에서

마지막까지 선수생활을 하며

은퇴를 꿈꿨는데

구단측에서 갑작스럽게 진행한 터라

굉장히 아쉬웠다고

밝히 바 있으며

 

여하튼

FC서울로 이적하면서

김진규, 아디, 최효진과 함께

포백라인을 형성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라인으로

활약하기 시작.

 

2010년 기준

33경기 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고

당시 서울 빙가다 감독에게도

이쁨을 받았던 시기.

 

 

 

 

 

성남과 전남시절, 그리고 은퇴

그의 현역 마지막 팀은 전남 드래곤즈

우승 시즌 후,

현영민은 조금씩 폼이 떨어지면서

주전에서 멀어졌고

결국 2012 시즌에 왼쪽 풀백 자리가 비어있는

성남으로 이적.

 

서울에서

사제지간이 잠시 함께 했던

안익수 감독이

성남을 지휘하고 있었고

그 곳에서 주장을 맡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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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에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고

그 곳이 

그가 현역생활을

마지막을 장식한 팀이 되었는데

같은 소속의

김병지와 함께

고참 선수로써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역할

톡톡히 했고

폼이 어느정도 떨어졌지만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며

베스트11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결국 2017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현영민은

2002 한일월드컵 23인 멤버 중

가장 늦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선수

남게 되었으며

전남 구단에서도

2018 시즌을 앞두고

현영민 은퇴식을 치뤄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현영민

아쉽게 월드컵 무대를 직접 뛰지는 못했다

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했으며

그 때의 활약을 이어가며

2002 한일월드컵 23인 엔트리에 뽑히며

월드컵을 경험했다.

 

다만, 1분도 그라운드 위에서

뛰지 못했으며

히딩크 자서전을 통해

현영민이 발탁된 이유

롱 스로인을 잘하기 때문으로

밝혀짐에 따라

출전 자체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어려웠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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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시안컵에도

선발되어 대회를 함께 했으나

그 후에는

대표팀에서의 족적을

쉽게 볼 수 없었고

왼쪽 측면에는

이영표를 필두로 김동진

워낙 실력이 좋았던 선수들이 많았기에

현영민이 자리 잡기엔

한계가 존재했고

 

대신 K리그에서

다른 4강신화 멤버들에 비해

오랫동안 뛰었으나

막판까지도

국대와의 인연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A매치 15경기

 

 

 

 

현영민에 대한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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