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
잘생긴 외모로 전성기 시절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기복이 심하고
잦은 부상이 굉장히 많았던 편이라
기대했던 것보다는
커리어가 아쉬운 선수 중 한명.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박주영과 함께
팀을 이끌며
유명세를 탔고
내 기억이 맞다면
그 대회에서 주장도 맡았다.
현재는
은퇴 후, 방송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제 2의 인생을
다양하게 살아가는 중.
2003년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했고
월드컵으로 인해
팀의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던
김남일과 함께
중원을 이루면서
전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2005년
FC서울 이장수 감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새롭게 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팀에는 박주영을 비롯하여
정조국, 김동진, 이을용 등 국대급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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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포지션에
당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히칼도가 있었기에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고
주목도가 낮아진 이유와 함께
본인 스스로도
많이 부진한 편이었으며
팬들에게도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았지만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자
애증의 선수가 되었다.
너무 잘생긴 외모로
외모에 의해
비난까지 받았으니
스스로 괴로웠을 시기.
2006년 시즌,
자신을 데려왔던 이장수 감독이
주축 선수들과
불화가 생기며 팀이 흔들렸고
백지훈도
계약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않아
구단에서는
그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적료라도
받아야한다는 입장이었고
결국
그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났으니 바로 수원.
FC서울을 설득했고
선수는 그닥 이적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 아니었으나
구단에서 거의
반협박식으로 몰아가면서
거의 억지로
수원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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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어려웠던
FC서울 시절과는 다르게
그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게 되면서
조금씩 장점들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2006년 14경기 5골로
부활의 날개를 조금씩 펼치더니
그 후에도
2년간 평균 20경기 이상
출전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통해
수원 중원의 중심.
하지만, 2009년 이후
주전경쟁에서 실패하면서
조금씩 경기수가
줄어들더니
부상까지 겹치면서
너무나도 오랜시간동안
재활을 거쳤고
이미 구단이나 팬들에게도
그는 부상으로
잊혀진 선수가 되어갔다.
2011년
아예 1시즌을 통째로 날리더니
결국 2012년
상주 상무에 입대했고
2012년 3월 리그 경기를 통해서
547일만에
K리그 경기에 출전했고
당시 박항서 감독은
몸상태가 온전하지는 않지만
경기력은 마음에 든다
코멘트를 남겼으나
상무에서 그의 플레이에 대한
임팩트는 부족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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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그는 수원 소속이었으나
임대 형태로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그가 FA가
되지 못했던 이유는
워낙 출전 수가 적었기 때문.
울산 입장에선
공격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백지훈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부진한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19경기 2골이라는
너무나도 평범한 기록과 함께
경기력 자체도
기복이 심한 편이라
역시 임팩트없이 시즌을 마쳤고
본래 소속 팀
수원으로 돌아가게되었다.
2015 시즌
수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당시 수원 스쿼드에서 중원이 얇은 편이라
어느정도 중용되었으나
결과적으로
너무 기복을 많이타는 타입이라
1~2경기 잘하다가
극심한 부진을 오랫동안 보이는 등
아쉬운 플레이의 연속.
결국 백지훈은
부상자들이 계속 나오는 팀에서
기회는 어느정도
얻기는 했으나
주전으로 뛰기에는 아쉽다는
평가와 함께
2016 시즌을 끝으로
수원과 계약이 끝나며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이슈가
있지는 않은 편이었고
머지않아 계약이 끝난 후 오랫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가
1년계약을 맺었다.
그곳에서
클래스를 어느정도 발휘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1시즌간 나름 준수한 스탯 등
영향력을 끼치며
시즌을 마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청소년 대표 시절
팀의 주장을 맡는 등 국가대표로써는
그 때가 최고의 전성기.
특히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무각도 골을 터트리며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오히려
A대표가 되어서는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리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출전 자체도 적었을 뿐 더러
주전으로 분류된 적이
거~의 없다
그 이전의 안정환이 그랬듯이
백지훈 역시 놀라울 정도로 잘생긴 외모를 가진
축구선수로 평가 받았으며
인기가 높았는데
오히려 그 잘생긴 외모가
나름 독이 되어
외모 때문에 실력이 과대평가 되었다는
비난을 받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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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던 상황에서
박주영과 백지훈이 각각 득점을 터트리며
명승부를 연출했고
이 득점으로
백지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며
당시 실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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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슈가의 박수진과
사귀던 사이이며
열애설이 터졌을 때에는 인정을 하지 않다가
결별설 기사가 나올 때,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보기 드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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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대회를 출전하는
안정환, 이을용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위 캔 게임"에 출연했으며
이영표와 함께 했던
골든일레븐에도
출연하면서
다양한 예능활동을 하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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