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골키퍼 포지션을 가지며
특유의 꽁지머리 스타일을 가지는 등
독보적인 매력으로
국가대표로를 지녔던
축구선수.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어이없는 행동을 펼치며
결국 벤치에서 월드컵을 지켰고
그 후에 오히려
본인 스스로 오피셜로
축구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K리그의
전설로 남은 그.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골키퍼 포지션으로
키가 너무 작아
고등학교 1~2학년 시절을
일반 학생으로
보내야했다.
하지만
자라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어가려 했으나
이미 정원은 차 있었고
부산 소년의 집으로
진학하여 어렵게 고등학교 졸업.
졸업 후,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하여
역시나 축구선수로
커리어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결국 탈락했고
창원 금성산전 검사실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직장인팀에서 축구를 하며
자신의 첫 성인 소속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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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그에게 영장이 날아왔고
그는 일반인에게도 테스트 기회가 주어지는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여
합격조건으로
30개월 복무기간동안
80회가 넘는
실전 경기를 치르면서
골키퍼로써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였고
전역 후,
K리그 입단 테스트에 곧장 지원했으나
그 곳에서 뽑히지 못하며
다시 한 번
좌절을 맛보는 듯 했으나
드래프트가 끝난 후
당일 상무와 울산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며
지명하게 되면서
K리그 진출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1992년 7월
상무에 전역함과 동시에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15 시즌까지
현역선수로써 뛰었으니
그 세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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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세프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성남 일화가
지속적으로 우승을 하자
K리그 전구단들은
외국인 용병 골키퍼를 영입하는
한마디로 붐이 일어났고
유일하게
토종 골키퍼를 유지한 구단이
울산현대였고
결국 1996 시즌 K리그 우승과
1998 시즌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으며
1998년
포항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후반 추가타임 때
김병지는 공격 가담과 함께
극적인 헤딩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결국 이 골을 바탕으로
울산현대는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이 득점을 기록한 날이
김병지 아내의 생일이라는 게
후에 밝혀지면서
더욱더 극적인 장면으로
남게 되었다.
2001년
울산현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을 확정했고
곧장 주전이 되면서
2004년 K리그 준우승의 주역으로
핵심적인 역할.
수원과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엄청난 선방쇼로
클래스를 입증하더니
2차전 승부차기에서
월드컵으로 운명이 달라진 이운재와의
맞대결에서
직접 5번 키커로 나와
이운재에게
막히며 승부가 결정되는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2006년 FC서울로 이적했고
그 해에 컵대회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이며
팀 우승과 함께
MVP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2007년에도
팀의 어린선수들을 잘 이끌며
좋은 선방력으로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나이가 점점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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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소속으로
통산 무교체 최다경기도
153경기로 달성하는 등 좋은 기록을
많이 세운 시기였으나
2008 시즌
후보였던 김호준이 주전이 되고
자신이 후보가 되면서
결국 시즌도
준우승으로 아쉽게 마쳤고
도모하게 되었다.
2009 시즌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
고향인 경남FC로 이적을 선택했고
플레잉 코치 신분.
주전으로 뛰며
통산 500경기를 달성했고
그 경기에
500 등번호를 달며
기념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하필 4골을 실점하며
쓸씁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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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2012년 6월에는
달성하게 되면서
골키퍼로써
K리그에서 세울 수 있는
여러가지 기록들을
하나둘씩
쌓아가고있다.
2012 시즌이 끝난 후,
그는 FA가 되었고
경남을 떠나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게 되면서
선수생활은 계속 현재진행형...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고
축구를 하는
세 아들 모두 역시
아버지를 따라
전남 드래곤즈 유스로 이적.
경남에서는 플레잉코치였으나
전남에서는
그냥 선수로 입단이라는
조금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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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김병지가 오기 전
경남 골문을 지키던 선수가
이운재였고
그가 은퇴하자
뒤를 이은 선수가 김병지.
2015년 7월
리그 경기에서 출전하며
2015 시즌을 끝으로
다시 한 번
FA자격을 얻으며
새로운 팀을 알아보던 중
아들 관련
폭력 문제가 터지는 등
여론이 좋지 못하자
결국 본인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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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8일
울산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치뤄주었고
상대팀이 포항스틸러스였다는 점에서
두 곳에서
모두 전성기를 보냈던
그에게는
더욱더 의미깊은 날.
대기록과 함께
K리그의 전설로 남았다.
1995년
A대표로 데뷔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면서
네덜란드에게
0:5 참패를 당하는 등
1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최고 수준.
당시 네덜란드는
강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였고
감독이었던
히딩크는 경기 끝난 후
이러한 말을 남겼다.
"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대한민국 골키퍼가 너무 뛰어나서
더 넣지 못했다. "
네덜란드 17개의 유효슈팅을
5골로 막았으니
충분히 말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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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유럽 빅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많은 K리그 선수들이
비슷한 사례를 겪었듯이
김병지 역시
소속팀의 만류와 부정적인 시선으로
결국 이루어내지 못했고
그가 소통의 어려움으로
스스로 유럽 진출을 포기했다고 알려진 건
사실이 아니었고
자신은 엄청나게 추진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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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부동의 국가대표 주전 골기퍼로
활약하던 김병지는
자신을 극찬했던
히딩크가 대한민국 사령탑에 오르며
더욱더 신임을 받았으나
지금도 너무나도
많이 회자되고있는 그 장면.
너무나도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했고
결국 주전 골키퍼 자리는
그 때부터
이운재에게 넘어갔는데
2002 한일월드컵 23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결국 단 1분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조국의 4강진출을
벤치에서 응원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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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이운재가 1옵션 키퍼로 고정되었고
2004~2005년 즈음
이운재보다
김병지가 더 좋은 선방률을 보이고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자
김병지가 다시
국대로 와야한다는 여론이 생겼고
이운재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김병지와 함께
인터뷰상에서
김병지가 잠시
국대로 돌아오기도 했으나
허리부상이 겹치며
사실상 그 후로 국대 은퇴 선언.
후에 이운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회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당시의 싸움은
별 것 아니란 듯 화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A매치 61경기 72실점
자기관리에 엄격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았고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몸관리를 위해
스스로 지키는 원칙이
100가지 넘는다는 사실.
은퇴 후에도
몸무게가 1~2kg이상 찐적이 없다고 하니
엄청난 자기관리유형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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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어 운영중이며
인기가 굉장히 좋은 편.
축구해석, 해설 등
축구관련 컨텐츠를 다양하게
펼쳐놓고있으며
개인 노하우 등을 유튜브에선 할 수 있는
거친(?)언어를 섞어가며
솔직하게 발언하는 게
주요 인기원인 중 하나로 꼽는 중.
금일 컨텐츠 작성 기준으로
구독수가 40만명이 넘는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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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김병지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레전드이고
12회 연속 올스타전 출전과
총 16회 출전 등
인기의 척도에서
높은 수치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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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모님이 모두 계셨음에도
부산 소년의 집으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오로지
축구를 계속 하기 위해서였다.
마산상고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골키퍼 치고는
신장이 너무 적은 편이라
코치가 돌려보내자
새로운 곳을 알아보았고
또한 집의 돈 부담을 덜어주기위해서도
선택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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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흥미로운 이슈거리로 질문이 던져진 적 있으며
두 선수가 같은 마산상고 출신으로
씨름부, 축구부가
가장 유명했고
서로 패싸움이 벌어지는 현장에
주축(?) 선수로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러한 질문이
재미반 진지반으로 나온 적이 있고
후에 강호동이
주축이 된 "우리동네 예체능"에
김병지가 출연하여
해당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언급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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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가 선수생활을 오래하다보니
나이차이가 정말
많이 나는 어린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 중 하나가
슈퍼스타 재목감으로 평가 받으며
FC서울에 입단했던 박주영.
그가 쭈뼛쭈뼛
김병지에 대한 호칭을 애매하게 굴자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한 후,
박주영과 동갑이나
더 어린 선수들은 삼촌으로 호칭을
통일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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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몰래카메라에서
김병지를 대상으로 속이는 에피소드를 진행했고
당시 상황은 김병지가
지나갈 때, 괴한들이 여성을 덮칠 때
김병지의 반응을 보는 것.
꽤 여러 명의 괴한 연기자들이 있었는데
김병지는 곧장
한 명에게 날라차기를 시전하고
무서워서 도망가는
괴한을 끝까지 따라가서 제압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고
이 때에 무서운(?) 김병지의 행동에
몰래카메라 촬영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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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다뤘던 기사에서
어떠한 네티즌이 댓글을 남겼는데
대략 내용은
혼자 여행을 하던 중,
너무 힘들어 히치하이킹을 하던 도중에
어떠한 외제차가 자신을 태워줬고
자신을 격려하며
용돈까지 줬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김병지였다는 것.
김병지 역시 그 때를 기억하는 지
그 댓글에 대댓글을 달며
추가적으로
응원하는 말을 남기며
훈훈하고 멋진 모습을 또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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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을 서술하기엔
길어질 수 있어서
간단하게 말하자면 김병지의 아들이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김병지는 사과와 함께
대응을 어느정도 잘했음에도
피해자 부모가
김병지가 유명인이라는 걸 이용해서
더 많은 돈을 얻어내려는 심산으로
사실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놓기 시작했고
기자들 역시
이슈거리를 기다리던 찰나에
사실관계는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김병지에게 불리하게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결국 모든 혐의를 벗어났으나
그와 가족들에겐
큰 상처로 남는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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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큰 사고는 아니라고
여겨지는 분위기였으나 후유증이 컸는 지
다리가 안움직이고
허리디스크가 심하게 오는 등
하반신 마비 증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에
오게 되면서 걱정스러운 반응이 컸으나
다행스럽게도 재활과 함께
해설자 복귀 및
직접 운동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완치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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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면접영상을 통해
솔직하고 남자다우며
멋스러운 자신만의 가치관을 보여주면서
많은 호응을 이끌더니
출연확정과 함께
트레이드마크 꽁지머리를 깎는 등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장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는 모습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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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전 드리블 사건 이후,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주며
결국 조국에 열린 월드컵도 벤치에서
지켜봐야했던 김병지.
히딩크 감독을 미워할 만 하지만
그는 스스로
히딩크 감독을 미워한 적이 없으며
그 분으로 인해
더욱더 자신을 채찍질하고 돌아볼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45세까지
롱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하지만, 좀 서운했던 점은
이미 승부가 어느정도 기울었던
3,4위전에서는
자신을 쓸 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쓴 점이 서운했단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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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축구선수를 꿈꾸며
골키퍼로 포지션을 정한 결정적인 계기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김병지가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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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와 함께 해설을 맡고 있으며
" 김병지 축구교실 " 은 총 7개가 운영되고 있고
팀2002 모임과 축구국대모임에서도
대표로 자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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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본인의 능력치가
너무 터무니없게 낮게 나오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가 나오자
직접 찾아가 변경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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