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활약을 했지만
베일에 대한
토트넘 팬들과 언론의 반응은
토트넘에서
전성기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고
그것을 기점으로
최고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최고의 슈퍼스타로 성장한 그이지만
부상, 여러가지 이슈로
주전에서 멀어지고
폼이 떨어지면서 다시 돌아온
토트넘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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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는데
아무리 폼이 떨어진 상태라고해도
지금까지 베일이
보여주었던 경기력과 능력을 본다면
기대할 수 밖에 없으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매서운 공격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지금 현실에선
주전에서 멀어져 있으며
로테이션 멤버로도
첫 번째 옵션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베일은 토트넘 합류 후,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복귀전에 대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고
복귀전에서도
교체로 들어가면서
출전시간은 굉장히 적은 편.
하지만, 이것은
예열단계라고 여기며
KBS라인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사실상 전반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베일이 리그 기준으로
선발출전하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으며
교체로 나와서도
경기력은 굉장히 부진한 편.
아직도 기억나는 건
3:0 스코어로
토트넘이 이기고 있던 순간
베일이 교체로 들어왔고
물론 베일 혼자만의 부진은 아니였겠지만
토트넘이 결국
3:3 동점을 허용하며
졌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베일은 전성기에 비해
폼이 떨어졌고
위력도 줄어들었으며
수비 커버에 한계를 보인다는 점에서
교체로 나와서
오히려 토트넘 경기력에
독이 되어간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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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도
베일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며
언론을 통해
또는 공개훈련을 통해
베일에게 더욱더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길
촉구한 바 있으며
그가 리그에서
왜 주전으로 뛸 수 없는 지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레알에서도 최근
지단이 왜 베일을
기용하지 않았는 지
조금씩 그 사실이 괜한 떼쓰는 부분이
아니였음이 보여지고있다.
그렇다면
가레스 베일의 몸 상태와 폼은
이제는 더이상
풀타임을 소화할 수 없는 몸이 된 것일까?
그 해답은 최근 FA컵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리없이 경기를 뛰었고
득점까 지 기록했다는 점으로 보아
답이 될 수 있으며
물론 상위권팀과의 경기에서도
이렇게 풀타임으로
전력을 다해서 뛸 수 있을 지
확신할 순 없지만
그에게서 어느정도 아직까지
부활의 희망을
볼 수 있는 부분.
올시즌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미친듯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시즌을 이끌고 있으며
오히려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 롤에 따라
오른쪽 위치에는
베르바인, 모우라 등
수비까지 커버할 수 있는 자원이
찰떡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강팀을 상대로
더욱더 공격력을 높여줄 수 있는
자원이 있다면
더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부분에서
가레스 베일이
최전성기의 모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만 부활한다면
토트넘의 공격력은 훨씬 더
매서워질 것이며
손흥민과 케인도 수비집중도가 더 낮아져서
공격력이 더욱더
높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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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존재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베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팬들이 존재하기에
그가 더욱더 폼을 끌어올려서
올시즌 토트넘 역시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는
시즌이 되길
팬으로써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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