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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VAR에 운 손흥민 케인 부상 걱정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1.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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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

어느 때 보다

순위싸움이 치열한 20-21 시즌 EPL.

리버풀과 토트넘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서로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황 속에서 만났고

지난 번 대결에서도 치열한 공방 끝에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리버풀이 승리한 바 있기에

여러모로 흥미로웠던 경기.

 

손흥민은 변함없이

케인, 베르바인과 공격을 이끌며

선발출전했고

풀타임으로 활약하면서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 VAR에 의해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이루어지며

득점으로 기록되지 못했고

경기에서도

리버풀이 토트넘에게

3:1의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순위상승과 함께

올시즌 리그만 보았을 때,

토트넘에게 스윕을 만들어냈다.

 

 

 

 

 

 

VAR에 골이 취소된 손흥민

토트넘 공격에 가장 위력적인 존재는 역시 손흥민

반 다이크

장기부상으로 없는 상황 속에서

마팁이 돌아왔지만

그 역시도

안정감을 꾸준하게 줄 수 있는

수비수가 아니었고

더불어 센터백 파트너로 나온 선수는

주장 미드필더 핸더슨.

 

지난 번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은

뒷공간을 뚫어내며

득점에 성공했던 좋은 기억을 가졌고

이번 경기에서도

결국 베르바인,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VAR 판정에 의해서

골이 취소되는

아쉬운 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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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발의 차이...

확실히 어느정도 정리가 안된 리버풀

수비진을 흔들 수 있는

가장 위력적인

선수는 손흥민이었고

케인과의 좋은 호흡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두고두고 아쉬울 장면..

그 후로도

전반에 손흥민은 꽤나 여러 번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골을 넣지 못하면서

득점포 가동을 가져가지 못했고

토트넘도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패배보다 더욱더 뼈아픈 케인의 부상

발목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케인

리버풀에게

패하면서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는 점도

토트넘에겐 뼈아프지만

그보다 더욱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건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부상.

 

티아고의 태클

한 차례 쩔뚝 거리며 경기장을

잠시 벗어났던 케인은

그 후에도 다른 선수들과 접촉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목의 통증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을 무사히 마치긴 했지만

후반전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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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케인은

토트넘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먹여살리는 존재.

그의 공백이

얼마나 크고 그가 토트넘 공격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 지는 그가 없었던

후반전 토트넘의

공격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케인은

득점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연계 해주고

수비를 달고 다니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내어주고

패스까지 뿌려주는

그야말로 토트넘 공격 전술

핵심이라는 점에서

후반전 토트넘의 공격은 거의

절망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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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부상정도는

진단을 통해 후에 살펴봐야겠지만

만약 어느정도

심각한 부상으로 오랜기간 결장하게 된다면

토트넘에겐 최대 악재

될 것이며

그와 가장 좋은 호흡을 보였던

손흥민의 어깨도

더욱더 무거워질 전망.

 

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후반전 라멜라가 아닌

비니시우스를 내보내어 손흥민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비니시우스에게 포스트 플레이

맡기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리버풀 공격이 살아난걸까?

토트넘 수비의 한계일까?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아놀드

이 날 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정말 모처럼만의

대량 득점에 성공

리버풀 공격.

 

최악의 폼으로

부진을 이어가던 아놀드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마네도 쐐기골 득점,

더불어 토트넘 킬러로 봐도 무방한

피르미누의 득점까지.

 

최근 들어

경기력을 떠나 득점 자체가 없던

리버풀에겐

굉장히 중요한 터닝포인트

될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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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토트넘은

리버풀에게 3골이나 허용했고

물론 그들의 공격력이

위력적이기도 했지만 마네의 득점장면처럼

수비의 어이없는 실수

골로 이어지는 등

역시나 수비불안을 노출.

 

분명 토트넘도

전반전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한 끝 차이가

승부를 벌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고

수비를 강조하는

무리뉴 감독의 축구철학과 달리

토트넘은 여러 번

수비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득점포가 다시 터져야 할 손흥민

최근 골 소식이 없는 손흥민

손흥민의 무득점

생각보다 오래 이어지고 있는 중.

물론 부진한 것은 아니다.

골대 불운에 시달렸고

오늘 경기에서도 VAR에 의해서

득점이 취소되는 등

날카롭지만 말 그대로 운이 좋지못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공격 최대의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의 득점은 필요하며

터져야지 

본인 스스로도

부담을 털고 더욱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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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6위로 떨어졌고

무엇보다 체크해야할 것은

케인의 부상정도.

만약 케인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결국 1옵션으로

득점을 책임져야할 선수는

손흥민이다.

 

고무적인 건

그는 이미 꽤나 여러 번

케인의 장기부상 속에서 

중요한 득점포를

올리며 활약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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