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
페예노르트와 리버풀 등에서 족적을 남긴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로
리버풀에서 포지션을
윙어로 바꾸며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박지성 선수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던 선수.
네덜란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경험이 있는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로
받기도 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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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도 어느 위치에선
자신의 역할을 하며
꾸준하게 활약한 케이스이며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간 페예노르트 친정에선
고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에게 리그우승을 안기는 등
최고의 마무리를 보이며
1998년 위트레흐트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재밌게도 이 때에 활약으로
당시 김호 감독이 사령탑에 있었던
선수 영입 직전까지 협상이 이루어졌는데
이 시기에 맞물려
카윗의 득점력이 폭발했고
그가 국대에 승선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본인 스스로 K리그를 거절하고
위트레흐트 소속으로
마지막 시즌
34경기 20골을 터트리며 좋은 스탯을 기록하며
자국 명문구단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친 셈.
리버풀로 오기 전까지
확실히 카윗은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였고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 능력까지 그는
결국 04-05 시즌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팀에 의리를 지키며
05-06 시즌까지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2006년 8월.
베니테즈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을 예고했다.
카윗은 네덜란드 리그에서
확실히 좋은 공격수로 성장했고 팀 역시도
명문구단으로 쑥쑥 성장했으나
그 시절 더 막강했던
PSV에 밀려
우승을 따내지는 못했다.
EPL에 첫 입성하며
주전으로 도약하기는 했으나 문제는
리버풀에서는 그에게 득점 능력을 기대했으나
생각만큼 득점력은 빈곤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리버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었던 건
연계 플레이가 뛰어고
패스력도 수준급으로 훌륭하며 무엇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사실상 포지션 파괴자라 불릴 수 있는
여러 위치에서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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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리버풀은
확실한 마무리를 지어줄 수 있는
공격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기 마음 먹어
스페인에서 토레스를 데려왔으며 그가 오자
카윗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팀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
07-08 시즌부터
토레스가 확고한 원톱으로 경기에 나서자
베니테즈 감독은
포지션 변경을 시켰고
카윗은 이 곳에서 더 많은 장점을 발휘하며
포지션 변화가 함께
더욱더 많은 활약을 하기 시작하더니
타이틀까지 따내는 등 여러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비롯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면
그는 리버풀에서 있는 시간동안
윙에서 뛰었으며
득점력이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돌이켜서 그의 기록을 보면
결코 나쁜 수준의 득점력은 아니었다.
계속해서 리버풀에서
토레스를 거쳐 수아레즈 등과의 호흡을 통해
팀을 이끌 것 같다던 그는
새로운 감독으로
로저스가 부임하게 되면서
이적을 감행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감독이 교체되면서
팀 전체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이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고액 연봉자들이
이적하는 수순의 형태.
결국 카윗은
터키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됬으며
그는 맨유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보여줄 때에는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며
팀을 이끌기 시작.
첫 시즌
31경기 8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도 나쁘지 않게 보여주더니
다음 해에도
주축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심이 되어
12골을 기록하는 등 오히려
득점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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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노장으로써 클래스있는
모습을 보이더니
14-15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자신의 친정팀
페예노르트로 돌아갈 것이라
개인 SNS을 통해
공표했으며
터키 리그에서 클래스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5-16 시즌부터
페예노르트에 복귀하여 다시 활약했으며
2016년 2월 득점하며
위트레흐트전에서
추가 득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네덜란드 리그
역사상 세 번째 고령자로써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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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16-17 시즌은 은퇴 시즌으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팀에게 승리를 안기며
최고의 마무리를 선사.
그 후,
현역 은퇴 후
퀵 보이스의 코치로 부임했으며
잠시 2018년
팀을 위해 선수로 복귀했으나 사실상
페예노르트에서 팀을
우승시킨 후
은퇴했던 기억이 더 뚜렷하다.
국가대표에서도
어느 위치에서든 자기 몫을 해내는 유형으로
가장 꾸준했던 선수였다.
2010 남아공월드컵 준우승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위를 기록하는 데
카윗은 결정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냈으며
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네덜란드 경기력이
차이를 보일만큼
팀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선수.
영어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던 선수로
리버풀 시절 그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어느정도
어눌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
물론, 오랜 시간 뛰며
후에는 발음이 좋아지기는 했으나
좀 늦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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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시절
함께 뛴 적이 있어서 송종국과 의외의
친분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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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영국 일간지
더 선에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 순위를
정한 바 있고 카윗이 3위를
차지했던 적이 있으며
1위가 테베즈,
2위 이천수와 4위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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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입성사단계까지 갔으나
유망주였던 카윗이
포텐이 제대로 터지면서
국대에 까지 승선하게 되는 등
K리그를 거부하고
명문 페예노르트 입단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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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굉장히 비슷하다.
투지가 좋고 활동량이
굉장히 많으며
위치나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여러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유형의 선수.
더불어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아
상대에겐 괴롭고
동료들에겐 축복의 선수이다.
국내 언론에서도
두 선수의 스타일이 비슷하다 여러 번
언급한 적 있으며
두 선수의 스탯을 보면
확실히 박지성보다
월등한 기록을 남긴 카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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