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
윙, 윙포워드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PSV를 거쳐
첼시와 레알마드리드에서 클래스를 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리베리와 함께
최고의 활약과 함께
뮌헨의 무수한 영광을 이끌었다.
은퇴를 선언했다가
자신의 첫 프로팀이었던
FC 흐로닝언으로 복귀해서 선수생활 중이며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북동부 흐로닝언의
위성도시에 자란
로번은 어린시절부터 남다르게 위력적인
왼발을 토대로 장기를 발휘하며
쑥쑥 성장했다.
흐로닝언 유스에서
축구를 익혀가던 그는 99-00 시즌
1군에 처음 콜업되어
프로무대를 데뷔했고 그 해에
리그에서 3골 기록.
.
.
.
점점 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자국리그 상위팀들에게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고
02-03 시즌을 앞두고 있던
18살의 로번은
아약스와 계약이 거의 성사될 듯 했으나
자신의 이름 스펠링을
구단에서 틀리자
말 그대로 마음이 상해서
이것은 PSV에게
큰 축복으로 다가왔다.
어리지만
이 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노안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하지만 노안이상의
어린 선수가
노련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테크닉을 발휘하기 시작.
함께 뛰기도 했으며 20살의 어린나이에
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통해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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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로번에게 극진한 관심을 보이며
그를 구장으로 초대하는 등
영입에 애를 썼으나
이적료 과정에서 마찰이 일어나며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사이,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팀을 개편하고 있던
로만 구단주의 첼시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결국 그는 PSV을 떠나
PSV 최고 스트라이커
케즈만과 함께 첼시 유니폼을 입었으며
환상적인 활약을 통해
손에 넣게 되는 등
이적 초반부터 활약도가 굉장히 높은 편.
일명 다이나믹 듀오라 불리는 두 선수는
양쪽 윙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하고
득점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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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번하면
환상의 왼발과 함께
꽤나 긴 기간동안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제외가 되기도 했으나
복귀만 하면
경기에서 워낙 훌륭한 모습을
보인 덕분에
팬들에게도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유형의 선수.
조 콜까지 팀에 합류하며
더프, 로번, 조 콜까지 윙어에서 위치를
가리지 않고 너무나도
위력적인 첼시의 축구를 이끌었으나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전술적으로 팀이 변화를 가져오면서
로번은 후보가 되었고
후반 조커용 선수로
뛰는 처지가 되었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로번은 다시 기회를 얻었고
알토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충분히 위력적인 모습.
하지만, 찰떡궁합
더프가 주전경쟁에서 실패를 이유로
뉴캐슬로 이적하고
조 콜 역시
부상으로 로번의 활용도가 극대화된
상황 속에서
그는 첼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선택했으며
그 곳은
본래 왼쪽 윙이었으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나서는
오른쪽 윙에서 뛰며
직접 안으로 접고 들어가
득점을 노리는 유형의 스타일로
변화를 이루었고
꽤나 많은
쏠쏠한 활약.
로번은 항상
폼이 올라오면 부상을 당하는
유리몸 기질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결장 횟수가
늘어나기는 했으나
첼시시절과 마찬가지로 복귀하면
클래스있는 모습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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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드리드에 있던
훈텔라르, 반 더 바르트, 스네이더 등
네덜란드 커넥션 선수들이
후보로 밀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생겼고
결국 이 선수들이
팀을 하나 둘 떠나게 되면서
역시 네덜란드 국적의
로번도 급히 이적팀을 알아보게 되었으며
09-10 시즌,
이적시장이 닫히지 않았던
선택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되었고
그 때의
기억이 좋지 않은 지
로번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여러 번 내놓기도 했다.
09-10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와 함께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때에
오른쪽 윙어로써 완전히 자리매김하며
왼쪽 윙어로 서는
리베리와 함께
환상의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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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오면서
유리몸이라는 타이틀을 지운 듯
부상도 없이
꾸준하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물론, 그 부분이
리그가 아닌 챔스에
국한되기는 했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했다는 것으로
어느정도 보상되는 부분.
이적 첫 해에
모든 공식경기를 뒤돌아보면
그야말로 팀의 핵심이자
월드클래스 활약.
11-12 시즌
리그에서 우승 타이틀이 걸린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PK를 실축하며
결국 우승을 내줬고
챔스 결승에서도
첼시를 만나 리베리가 얻어낸 PK를 실축하며
결과적으로 챔스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려
로번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시즌이 되었지만
후반 막판
팀에게 챔스 우승을 안기는 등
최고의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올려놓았고
새로운 감독으로
펩 과르디올라가 내정되면서 전술적으로
보았을 때 로번은
주전에서 멀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로번은
펩과 좋은 호흡으로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
펩이 사령탑에 오르며
리그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챔스에서는
계속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30대가 넘어가면서
오히려 로번은 더욱더 간결해졌고
활동량은 높아졌으며
다양한 드리블 패턴을 바탕으로
활약하기 시작.
14-15 시즌
환상적인 스탯을
포함하여 훌륭한 경기력으로
전반기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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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미리 공표했으며
중간에 라치오를 비롯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나기도 했으나
모두 거짓이었고
자신은 시즌을 마감하고
깔끔하게 팀을 떠나며
은퇴하겠다고 여러 번 얘기했고
부상으로
특히나 결장이 많은 시즌이기는 했으나
19경기 6골 2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남기며
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 시즌에
돌파하기도 했으며
뮌헨에서 은퇴 후, 돌연 자신의 첫 프로팀인
FC흐로닝언으로 돌아가
현역복귀를
선언했고 다시 부상을 당하는 등
현재에는 경기출전이
거~의 없는 편이다.
2003년 4월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
첫 메이저 대회는 유로 2004가 되었으며
나름 쏠쏠한 활약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정작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네덜란드 준우승..
이 해에 챔스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어쩔 수 없는 콩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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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팀의 에이스로
꾸준하게 활약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결승을 눈 앞에 두고
아쉽게 아르헨티나에게 패하게 되면서
결승은 좌절...
하지만 이 대회에서
로번은 전 경기 풀타임 출장을 기록하며
기존 송종국이 가지고 있던
월드컵 단일대회 최장출장시간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결국 우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으나
활약과 성적을 남기며 국대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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