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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비디치 통곡의 벽 벽디치 수비로 월클 찍은 선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2.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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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야 국대와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세르비야 국적

센터백의 포지션을 가진 수비수

" 통곡의 벽 " 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특히 맨유에서 전성기

누비며 클래스를 보인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비수로서는 유일하게

2번이나 받았던 선수이며

 

제공권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며

골 넣는 수비수로도 불렸다.

 

 

 

 

 

 

 

 

2006 독일월드컵 예선,

맨유로 가게되는 발판이 되다

이른 나이부터 주장을 역임했던 비디치

2000년부터

자국리그 레드스타에서 활약했고

1년만에 주장에 오르는 등

어린 나이에도

실력과 함께 리더쉽을 인정 받았다.

 

2004년에는

모스크바로 이적하게 되면서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2006 독일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세르비아는 스페인 등 강호들과 한 조를 이루어

10경기에서 1실점만 내주는

짠물수비를 보여주었고

그 중심에는

단연 비디치가 존재했기에

더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탐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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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퍼거슨 감독의 맨유

비디치를 단 돈 700만파운드에

영입하게 되었고

지금 시기와 비교했을 때에

물가 반영을 해도

그럼에도 굉장히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한 케이스.

 

훗날,

같은 시기에 영입된 에브라와 함께

맨유가 저렴하게

영입하여 소히 대박이 터진 케이스

비디치가 꼽힌다.

 

 

 

 

 

 

맨유 이적, 

전설의 퍼디난드-비디치 조합

무서울 것이 없었던 센터백 조합

영입된 후,

초반에는 얼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하며

그 해에 EPL 최악의 영입 선수

선정되기도 했으나

나름대로 그에겐 이유가 있었으니

다른 유럽리그와 달리

이미 일정이 모두 종료된 러시아리그였기에

비디치의 몸 상태가

100% 아니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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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듬해부터

퍼디난드와 주전 센터백 자리에 위치하며

클래스를 발휘하기 시작.

둘의 조합은

세계 최고의 수비 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정말 무서울 것이 없는

완벽한 수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결국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를 이끈

맨유는 그 해 모처럼 우승을 차지한다.

비디치 개인적으로는

EPL 최초의 리그우승이었으며

올해의 베스트11에도

선정되는 등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골 넣는 수비수, 캡틴 비디치

네빌의 뒤를 이어 맨유 주장이 된 비디치

이제는 완전히

맨유맨이 되어 퍼디난드와 함께

확고한 주전이 된 비디치.

그는 수비에서

너무나도 열정적인 파이터형 플레이를 보이며

수비를 이끌었고

무엇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력까지 발휘하며

득점까지 가담하기 시작.

리그 기준으로

한 시즌 7골을 넣는 시즌도 있었으니

그야말로 그는

골 넣는 수비수라는

타이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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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은퇴,

그리고 네빌까지 노쇠화가 이어지며

주전 스쿼드에서 멀어지자

비디치는 주장직

새롭게 오르며 리더쉽도 발휘.

09-10 시즌

맨유가 다시 한 번 리그 정상에 오르게 되면서

본인 커리어 4번째 우승과 함께

그 해에 수비와

꽤나 많은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월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

 

이듬해에는

부상으로 고전하더니

12-13 시즌

다시 수비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수비진을 이끌었고

퍼거슨 마지막 해였던 이 시즌에

우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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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에도

팀에 남았으나 폼이 너무 떨어진 모습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운동능력으로

수비를 커버하던 그에게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쇠화는 어떻게 보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되기 시작한 시점.

 

이 해를 마지막으로

결국 맨유와 이별을 고하게 되었고

긱스와 함께

고별전을 치뤘다.

 

 

 

 

 

 

 

이미 떨어진 폼, 아쉬웠던 인터밀란 시절

클래스를 믿었으나 폼이 너무 떨어졌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맨유에서 보여주던 클래스와 함께

노련함을 기대했으나

그 이상으로

폼이 현격하게 떨어진 비디치는

인터밀란 수비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거나

퇴장 당하는

팀의 원흉이 되었다.

 

당시 만치니 감독도

수비에 중심을 둔 전술을 짜내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비디치를 살려보려고 했으나

부상까지 겹치는 등

확실히 비디치는 인터밀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2016년 1월,

계약해지와 함께

곧장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로써의 비디치

국대에서도 주장을 맡은 비디치

꽤나 어린시절부터

A매치에 데뷔하여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고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에서

팀을 10경기 1실점으로

이끄는 짠물수비의 중심이 되면서

최고의 퍼포먼스 시전.

 

오히려

월드컵 본선에서는 부상으로

아예 뛰지 못했고

그 후,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매치 56경기 2골

 

 

 

 

 

 

네마냐 비디치에 대한 TMI

 

 

01. 비디치의 이적루머마다 아내가 등장한다

 

현재의 아내와

2006년 결혼에 성공한 비디치.

그 후,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적관련 소문들이 터질 때 마다

비디치보다 더 적극적으로

입장표명을 하는 사람은 그의 아내였고

맨체스터의 날씨가 구려서

팀을 옮겨야겠다는 등

안해도 될 말들을 여러 번 해서 평이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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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비디치의 상남자스러움은 퍼거슨의 자서전에서 소개된다

2009년 코소보 사태가 터졌을 때

비디치는 퍼거슨을 찾아가

혹시 상황이 악화되어

나라에서 징집을 요구하면 자신은

무조건 가겠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일화는

퍼거슨의 자서전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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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맨유 역사상 최고 꿀영입 10선에 포함되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물가를 생각해도 그 당시 비디치를

700만파운드에 영입한 건

그야말로 꿀영입.

그 외에도 

비디치보다 6개월 앞서 영입된

400만파운드의 박지성과

200만파운드의 반 데 사르 역시

함께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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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비디치의 통산성적

 

<레드스타 비오그라드>

수페르리가 1회

유고슬라비아컵 1회

몬테네그로컵 1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5회

리그컵 3회

FA 커뮤니티 실드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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