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영화 승리호.
여러가지 이슈들이 존재하면서
결국 극장개봉이 아닌
무수한 소문과 기대감을
가지며 현재까지
넷플릭스 여러가지 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나름대로 순항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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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 나오며
유해진은 일명 업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으로 나와
목소리로만 출연.
여러가지 기대감이 높았으며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영화라는 점,
더불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 영화계에서는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처음으로 도전했다는 것.
이야기 거리가 많았는데
온라인 공개와 함께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비슷한 평가를 내리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가면 갈수록
중이라고 할 수 있다.
비쥬얼 부분에서
영화 승리호는 비판이나 부정적인 의견이
거~의 존재하지않을만큼
받고있는 중이다.
나 역시
영화를 보면서 시각적으로
만족도가
꽤나 높은 편.
CG를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우주공간과 그 곳의
여러가지 기계, 우주선 등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겉도는 느낌이 없었는데
3년 전에 개봉한
기존 한국이 만들어낸 최고의 CG영화였다는
평가를 받았는 점에서
240억의
총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승리호는
미국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제작비를 생각한다면
그래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호평을 받았다.
UTS 우주조종사이자 기동대장 등
에이스로 활약하던
인물이었으나
우연히 "순이"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결국 짤리게 되면서
딸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순이와 함께
방랑한 생활을 하다가
우주 쓰레기가
행성과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순이를 찾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고
그 돈을 벌기위해 우주 쓰레기를 청소하며
근근히 버티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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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해적단 선장이 되는
굉장히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데
옷에 맞지않은 옷을 입은 듯?
혹은 그녀의 이전 스토리가 영화 속에서
친절하게 소개가 되지않은
이유에서일까?
김태리가 연기한 장선장 역할에 대해
몰입이나 집중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과 함께
영화 전체적으로
존재감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적은 편이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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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마약밀매 조직의 두목 출신으로
장사장, 태호 등과
팀을 이루어 우주 쓰레기를 모으는 데
우주 비행기 기관사로
활약하는 인물.
대사에서 도끼에 대한 언급을 수시로 하더니
결국 막판에 결투에서
진선규의 괴상한 머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등 역할적인 부분에선
연기가 훌륭했지만
역시나 타이거 박에 대한
스토리와 몰입도를 가지기엔 설명 자체가
굉장히 부족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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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로봇으로
어찌 본다면
이 영화에서 가장 활약도가
높은 인물 아니 로봇.
유해진 특유의 목소리가 굉장히 흥미로우며
캐릭터도 매력적인 편.
피부이식을 꿈꾸며
지속적으로 자신은 여자라는 듯한
정체성을 풍기더니
실제로 영화 막판 피부이식 성공 후
여자로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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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주요 배우들은
특성과 캐릭터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나
쉽게 말해
서로의 연계성이나
무언가 호흡을 이룬다는 느낌을 가지기엔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더욱더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어주며
긴장감을 만들어주는데
그러한 카리스마나
긴장감을 만들어줄만한 요소들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흥분하거나
화가 나면 역노화 기술의 부작용인지
장면을 여러 번 영화에서 보여주는데
그것에 대한
어떠한 설명조차
나와있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막판에
최대 빌런은 너무나도 조금은 허무하게
마무리가 된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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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봇이 투여된 인간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간으로
이 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가진 아이이다.
설리반은
지구를 온전히 파괴하기위해
꽃님이를 찾고 있으며
반대로 태호를 비롯한 4명의 친구들은
결과론적이지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꽃님이에게
유대감을 느끼며 그 아이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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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태호와 아이들(?)은
우주에 꽃님이를 남기며
그녀를 살렸고
자신들의 목숨을 걸었지만 꽃님이가 가지고 있는
그 능력을 토대로
보호를 받아
어찌보면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빌런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임팩트가 많이
부족한.... 느낌...
타이틀은
굉장히 흥미롭고 좋았으나
스토리의 전개는
감동요소를
꼭 넣어야만 했는 지....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았던 그래픽적인 부분과는
반대로 역행하는 듯한
신파극 스토리...
넷플릭스 공개날을 기다렸다가
영화를 보고나서
여러가지 후기나 평점,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들을 찾아보니
내가 가진 생각과 비슷하게
여기는 부분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영화, 최초의 타이틀로 생각하면
지금 결과물엔
조금 아쉽지만 앞으로가
좀 더 기대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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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했던 CG를 비롯한 그래픽 속에서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으나
각본이나 여러가지 연출력의 한계가 보였던
영화 승리호,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보라고
추천을 해주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는 꼭
보게될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면
조성희 감독은
대표작으로 늑대소년을 찍은 감독이며
이 때의 주인공으로 나온
송중기와 7년만의 만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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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배경은 2092년.
우주 시대에 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다양했지만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돈을 번다는 소재를
가져온 것은 영화 승리호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참신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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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사 측에서
50억 정도의 투자금을 받은 작품으로
영화 속에서
일본에 대한 내용이
아예 다루어지지 않은 것을 가지고
한일, 중일 관계가
반영되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일부 사람들의
지적(?)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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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스터급 영화로는
거~의 최초로 크라운드 펀딩을 진행한
영화로 남았는데
손익분기점인 580만명 관객 동원이 될 경우
수익 0.7%를 받아가는 조건이며
코로나로 인해
극장 개봉이 취소가 되면서
책정이 애매해졌으며
실제로 펀딩을 모집했던 기간동안
목표금액 3억이
모이지 않아
기간을 더 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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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극장 개봉이 힘들어진 영화 승리호는
결국 넷플릭스와
독점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계약 금액이 약 310억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미 제작비를 넘긴
계약을 따내며
손해보지않는 영화가 되었다.
일단, 영화 공개날
무려 76개국에서 영화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은 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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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장(김태리)가
고려원판 영웅문을 읽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시점으로 본다면
속히 100년이 더 된 고전소설이 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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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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