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적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수미형 미드필더로 뛰다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포지션을 바꾸며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센터백까지 소화할 정도로 수비적인 롤을
부여받아 뛰던 선수였으나
공격력 포텐까지 제대로 터지며
중앙 미드필더의 표본으로 불리는 등
맨시티의 전성기
중심에 있던 선수 중 한명.
사기적인 피지컬에
기술까지 가졌다는 점에서
폼이 좋았을 때의
야야 투레는 정말 알고도 막지 못하는
자국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8살이 되는 해,
프로 데뷔를 이루어내며 축구선수로 성장.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리그로
이적에 성공했고
그 곳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자
타리그 유럽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형 콜로 투레가
아스날과 계약을 하게 되면서
동생이었던 야야 투레도 동반 입단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비자에 문제가 생겨
결국 형만 아스날에 가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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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더 큰 무대를 누볐고
아스날에서 뛰는
콜로 투레가 당시만 하더라도
인지도가 더 높았으나
야야 투레는
조금씩 아주 거세게 성장하며
빅클럽들에게
무한한 관심을 받았고
2006 독일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곳에서도 환상적인 폼을 보이며
지속적인 러브콜과 함께
제대로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하게된다.
07-08 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으며
활약을 시작했고
역사적인 08-09 시즌의
맞기도 했다.
당시,
야야 투레는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담당했으나
때에 따라서
센터백에서 뛰는 경기들도 꽤나 많았고
당시 펩 감독은
티키타카를 동반한 패싱게임을
전술의 핵으로
삼았기에
피지컬이 좋은 야야 투레를 수비로 돌리고
중원에 두는 전술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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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부상으로
야야 투레가 팀을 이탈했을 때에
그 자리를
그의 폼이
말그대로 정말 제대로 터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투레는
주전에서 밀렸고
출전시간의 불만을 갖던 그는
결국 이적을 선택하며
친형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감행하게 되었고
그의 그러한 선택은
팀과 본인에게
이적과 더불어
이슈가 되었던 건 야야 투레와
펩 감독의 사이가
악화되었다는 것.
사실, 투레 본인보다 그의 에이전트가
펩 감독과의 관계를
이간질 시키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일삼았고
그것이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2010년
2,4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맨시티는
막강한 자원 속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새로운 왕조를 꿈꾸었고
핵심이 되었듯
팀의 중심이 되어
최고의 폼을 보여주기 시작.
야야 투레는
입단 후, 적응기간도 거칠 필요없이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었고
수비적인 롤의 제한이 있었던
바르셀로나 때와 다르게
공격적인 역할까지 자유롭게 부여 받으며
득점에도 눈을 뜨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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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리그 우승에도
결정적인 뉴캐슬 전에서
2골을 넣는 등
팀의 보배와도 같은
역할을 해내더니
13-14 시즌에는
시즌 20골을 돌파하는 공격수와도 같은
득점력을 보이며
시즌마다
공격과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야야 투레의 폼은
최고였으며
상대팀들이 가장 경계하고
어려워하는 존재였고
꾸준했지만
1983년생이라는
나이는 그에게 노쇠화를 선물했고
전성기에 비해
활동량이 현격히 떨어지며
공수를 모두 조율하기에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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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시절,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펩 감독이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하며
야야 투레는
초반에는 주전으로 뛰며
떨어졌던 폼을
어느정도 끌어올리는 듯 보였으나
떨어진 체력과 함께
폼 역시
주기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그가 뛰던 자리에
새롭게 영입된 귄도간이 중용되면서
결국 야야 투레는
8년간 뛰었던
맨시티를 떠날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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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을 끝으로
야야 투레는 맨시티와 작별했고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송별회와도 같은 경기를 치뤘으며
성공했으나
야야 투레는 마지막 시즌을 대부분
벤치나 컵대회 등에서
뛰었기 때문에
주축이라고 말하기엔 점 아쉬운 시즌.
본인 스스로
중국/중동과 같은 변방리그보단
잉글랜드에 남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으나
너무나 높은 연봉을 요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느정도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즌을 뛴 경험이 있는
올림피아코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팀에 합류했고
3개월만에
계약해지를 당하게 되면서
의아스러웠는데
그의 경기력과는 별개로
그의 몸값이
너무 높다는 점에서
구단에서 그를 놔버렸다는 게
팩트였다.
그대로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야야 투레는
직접 새로운 행선지를 알렸고
그 곳은 놀랍게도
계약을 맺으며 중국리그에 진출했고
많은 왕년의 스타들이
그랬듯이
먹튀와도 같은
행보를 보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매경기 풀타임으로 뛰며
득점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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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와도 같은 무대에서
승리를 해야
슈퍼리그 승격이 가능했으나
야야 투레는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방 선수를 발로 차버리는 행위로
결국 소속팀도
슈퍼리그 승격에는 실패했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기에 구단에서도
그에게 재계약 카드를
내밀지 않았고
야야 투레는 해당 시즌을 끝으로
오랫동안 국가대표의 중원을
지키며 활약했고
꾸준했으나
코트디부아르에는
절대적인 남자 드로그바가 존재했기에
그에게 전체적으로
묻힌 경향이 있는 편.
드로그바에 이어
2015 네이션스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콜로 투레가 아스날로 이적하여 주축 수비수로 뛰며
더 유명해진 케이스고
야야 투레가
바르셀로나 & 맨시티에서 좋은 활약으로
형의 아성을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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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암투병을 했고
애석하게도 그들의 형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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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하다고 알려졌으며
라마단(=금식)을 지키고 술도 일절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의 경기력이 특히 좋지 않은 날은
금식한 날일 경우가
많은 편이었고
하지만, 놀랍게도
술을 전혀 먹지 않는다는 그가
음주운전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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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인지
둘의 사이가 어색한 듯 보였는데
콜로 투레가
약물 스캔들에 휩싸이던 시기,
드로그바가
자신의 형을 옹호해주자
둘의 사이가 그나마 좋아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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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24번을 달더니
맨시티에서는 순서를 바꿔 42번을 달았는데
자신의 아내가 정해준 번호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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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서 뛸 때에
스털링, 사네는 야야 투레의 호칭을
삼촌이라 지정했는데
어느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것도 팩트지만
투레를 놀려주려는 심산이
컸던 모양이다.
잘 삐지는 투레가
삼촌이라 불렀을 때 안 삐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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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생일사건만 얘기하더라도 그의 멘탈이나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생일축하를
구단과 팀 동료들이
진심으로 해주지 않았다는 걸로
삐져서 이적하겠다
선언한 적이 있다....ㅎ
근데 놀랍게도
그를 원하는 구단이 없어서
이적 실패는 물론
그의 시덥지않은 변명만 들어야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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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을 마련하기위한 자선경기를 갖기 전,
선수들이 모인 단톡방에
음란물을 올리고
더 나아가
성매매를 하자는 제안의 톡을 보내어
결국 자선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쫒겨났다.
더욱더 놀라운 건
그 단톡방에 여자선수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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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시절,
펩은 폼이 떨어진 야야 투레를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시켰고
그의 에이전트는 펩에 대한 욕을 이어가며
둘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으며
후에, 투레 스스로도
펩은 아프리카 인종의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더욱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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