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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벨라미 웨일즈 레전드 한 성깔하면 꼭 껴야하는 선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3.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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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를 대표할 수 있는 레전드 공격수

웨일즈 국적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저니맨 커리어를 보냈으나

소속된 팀마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제 몫을 해내는 등

개인적인 능력을 인정받은 유형.

 

빠르고 슈팅력이 좋으며

특히 투지가 넘쳐

동료, 감독에게 더욱더 인정을 받았으며

다만, 투지가 거칠어지면

불화를 일으키는

성깔로 바뀌어

가진 실력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평가되는 부분도 있다.

 

 

 

 

 

유망한 공격수, 시어러 파트너까지

둘의 조합은 시작은 좋았으나...

웨일즈 카디프에서 태어나

노리치 시티 유스팀에 들어가 6년간 뛰다가

프로 데뷔도 그 곳에서

이루어졌다.

 

첫 해에는

유망주로 교체출전에 그쳤으나

97-98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공격수

13골을 기록하며 유망함을 뽐내었지만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으로

한 번의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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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을 날렸고

노리치 시티는 그가 복귀해도

가망이 없을 것이라

판단해서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챙기며

코벤트리로 이적시켰다.

 

벨라미는 복귀했으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코벤트리에서 최악의 부진

경험하기 시작했고

팀 성적도 점점 더 나빠지기 시작하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팀은

강등을 피할 수 없었고

벨라미는 팀을 떠나며

 

" 코벤트리에서 행복한 적이 없었다. "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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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 파운드

이적료와 함께 뉴캐슬로 이적.

그 곳에는

전설적인 공격수 시어러가 존재했고

바비 롭슨 감독은

벨라미를 

시어러의 파트너로 활용하며

시너지 효과

내기 시작.

 

뉴캐슬의 최대 라이벌

선덜랜드 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01-02 시즌

총합 14골을 기록하며

그 해에

EPL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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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때부터 벨라미의 성질머리가

조금씩 표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자신을 지지해주던 롭슨 감독이 경질되며

결국, 본인도 방황했고

새로운 감독이

그를 윙어로 쓰는

이해가 안되는 전술까지 경험하며

다시 부진에 빠지기 시작.

 

결국 셀틱으로

임대를 선택하며 그 곳에서

15경기 9골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후,

뉴캐슬로 복귀가

확정되는듯 했으나 그가

셀틱에 있을 때

뉴캐슬과 주장 시어러를 조롱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뉴캐슬 측은 분통을 터트렸고

결국 그는

블랙번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블랙번, 그리고 리버풀 1기 시절

그의 성깔이 제대로 드러났던 리버풀 시절

블랙번과 4년계약했고

궁합이 좋았는 지

17골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블랙번 선수상 수상.

 

시즌 성적도

6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까지 올라갔고

그의 주가는 높아져

아스날과 리버풀에서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고

그는 우승의 목적을 가지고

리버풀로 이적.

블랙번에서 한 시즌만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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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한 시즌만에 이적하겠냐는

추측 속에서

결국 추측은 사실이 되어

그는 리버풀의 남자가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리버풀에서 벨라미의 활약은 좋지 못했고

오히려 팀원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

 

2007년 1월,

같은 팀 리세를 골프채로 폭행했다는

루머에 휩쌓였고

결국 해프닝으로 밝혀졌지만

실제로 어느정도

폭행은 있었다는 결론이 나기도 했으며

사건의 당사자였던

리세와 벨라미는

바르셀로나 전에서 각각 1골을 넣었고

벨라미는 세레모니 과정에서

골프치는 시늉을 하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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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식경기에서

41경기 9골이라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리버풀이

토레스를 공격수로 영입했고

그 과정에서

구단재정을 정리해야했기에

매물로 벨라미를

내놓으며

그는 또 한번 이적해야했다.

 

 

 

 

 

 

웨스트햄과 맨시티, 확실한 임팩트 부족

맨체스터 더비에서 득점하기도 했다

저니맨으로

이곳 저곳 팀을 옮겨다니던 그가

웨스트햄으로 이적.

당시 그가 기록했던 750만 파운드의 이적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임팩트있는

득점을 올려주기는 했으나

그 시기에

2번의 장기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재활에 힘썼고

결국 복귀 후에도

주전으로 뛰기엔 한계가 있던 시기.

 

08-09 시즌

16경기 5골을 넣으며

어느정도 부활했으나 구단에서는

그를 팔려했고

맨시티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겨울이적시장에서

1,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그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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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크 휴즈 감독은

벨라미에 대해서 믿을 수 있는 선수라며

그를 치켜세웠고

그 해에

11경기 4골을 기록했으며

순도높은 득점으로

감독과 팬들 기대에 부응했다.

 

09-10 시즌에도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고 투지있는

모습을 보이며

나름 좋은 활약을 보였고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2골을 넣으며

명승부를 연출했으나

오웬의 극장골로

아쉽게 팀은 패배했는데

이 과정에서

경기장에 난입한 맨유의 팬의 얼굴을

그대로 손으로 치는

장면이 방송에 나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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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기 11골을 넣으며

미친 득점력은 아니더라도 향수병이 터지며

팀을 이탈한 전 에이스 호비뉴의

공백을 잘메웠고

하지만, 휴즈 대신

감독으로 부임한 만치니 체제에서

뛸 자리를 잃어

고향팀 카디프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두 번째 리버풀 -> 카디프 복귀와 은퇴

자국리그에서 은퇴했다

FA가 되어

그의 다음 행선지는 리버풀이 되었고

33경기 9골로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새로 부임하게 될

로저스 감독이

그와 같이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또 다시 이적이 필요한 상황.

 

결국, 다음 팀은

자국리그의 친정팀 카디프가 되었고

두 시즌을 함께하며

6골을 넣고

2014년 5월, 은퇴를 선언하면서

현역에서 물러났다.

 

 

 

 

 

 

국가대표로써의 크라이그 벨라미

메이저 대회의 기회가 없었다

1998년

A매치 데뷔를 이루어냈으며

그 해에 데뷔골까지

성공하면서

웨일즈 국대의 중심이 되었다.

 

15년간 국대 생활을 했으나

긱스와 함께

웨일즈 대표팀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

출전 자체

그림의 떡 수준.

 

A매치 78경기 19골

 

 

 

 

크레이그 벨라미에 대한 TMI

 

 

01. 저니맨이었으나 개인능력은 인정받았다

 

어느 한 팀에서

오랫동안 뛰며 레전드 소리를 듣진 못했으나

그가 보여준 커리어는

충분히 개인능력은

인정 받았던 선수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임팩트 자체는

훌륭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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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역대 웨일즈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이다

 

긱스, 베일과 함께

웨일즈를 대표할 수 있는 역대 축구선수로

꼽힐 수 있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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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키가 170이 안된다

 

공식적인 신장은 169cm로 나와있는 선수이며

작은 키로 공중볼에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주력, 몸싸움, 투지 등

장점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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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누캄프에서 골프 세레모니를 시전했다

언론에서

같은 팀 리세를 골프채로 폭행했다는

루머가 계속되자,

결국 후에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 한 후 보란듯이

골프 스윙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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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박주영의 뒷통수를 제대로 갈겼다

올림픽 경기 도중,

박주영에게 하이파이브를 요구했으나

그가 못 본 듯 지나가자

뻘줌했을까?

그의 뒷통수를 제대로 갈기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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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영국 연합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영국은 연합팀을 꾸려 경기에 출전했고

긱스, 벨라미, 램지 등

웨일즈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어

대한민국과 8강전을 치뤘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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