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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바르트 네덜란드 레전드 멱살캐리의 아이콘(Feat. 한 때 손흥민 듀터링)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3.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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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의 왼발 스페셔리스트

네덜란드 국적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졌으며

대표적인 왼발 스페셜리스트 중 한명이다.

프로 데뷔를

아약스에서 가져갔으며

최고의 슈퍼스타 재목감이라는 평가로

제 2의 요한 크루이프로

불렸던 선수.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빅클럽에서

나름의 족적을 남겼으나 큰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이력이 있으며

함부르크 시절에는

손흥민과 함께 호흡하며

그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기도 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약스 최고의 슈퍼 유망주

아약스를 대표하는 스타로 거듭난다

99-00 시즌

17살의 나이로 아약스 1군무대

데뷔하며 그 시즌에

단 1경기

출전이었으나 

임팩트는 굉장한 편.

이듬해

곧장 아약스 1군의 주전이 되어

제 2의 요한 크루이프라는

명칭까지 받으며

최고의 슈퍼유망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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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재능과

득점력은 굉장히 놀라운 수준이라

부상을 달고 다녀도

7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14골을 올리며

아약스의 리그우승을 선물.

다음 시즌에도

부상이 존재하며 

리그 2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8골을 넣으며

말 그대로 미친 폼을 보여주는데

그의 득점 페이스가

놀라운 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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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시즌을 기점으로

어린 나이에도

주장을 맡으며 리더쉽까지 발휘했고

네덜란드와 아약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쑥쑥 성장만 하는가 싶더니

같은 팀 동료였던

즐라탄과 국대 친선경기에 만나 

경기를 치르던 중,

즐라탄의

너무나도 거친 태클을 당하게 되면서

큰 부상을 당하고

그 시점으로

반 더 바르트의 폼은

너무나도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었다.

 

 

 

 

 

 

 

터닝포인트, 첫 번째 함부르크 이적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했던 시기

한 때

여러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받았던

그였으나 부상으로

그를 원하는 구단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팀을 찾았고

그 곳은 독일 함부르크.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 함부르크는

네덜란드의 

반 더 바르트를 영입하며

 

팀 개편에 나섰고

이 때에도 지속적인 부상으로

출전시간이 적었으나

그것 대비 순도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으며

어느정도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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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두고도 시즌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던 시즌도 있었으니

반 더 바르트는

확실히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였고

그가 반등하자

스페인 라리가 팀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발렌시아 측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으나

뒤늦게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자

반 더 바르트 스스로 레알로 보내달라

함부르크 측에 요청했고

결국 협상 끝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너무 짧았던 레알 오렌지 컬렉션

로벤, 스네이더 등과 함께 뛰었던 시절

5년 계약을 맺었고

첫 시즌, 기대이상으로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에는

절친 스네이더를 비롯하여 로벤

네덜란드 선수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여러가지로 심리적인 도움을 받은 듯

좋은 폼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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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막강한 자금을 바탕으로

갈락티코

정책을 다시 시도했고

카카, 외질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반 더 바르트의

주전 자리도 멀어졌으며

함께 팀을 이뤘던 네덜란드 선수들이

새로운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며

하나 둘씩 팀을 이탈하기 시작.

 

스네이더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고

위기를 느낀

로벤 역시 스스로 갈 곳을 찾아서

뮌헨으로 떠나는 등

반 더 바르트 역시 네덜란드 선수로써

결국 마드리드를 떠나

다시 한 번

새로운 곳으로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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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2시즌을 뛰며

73경기 1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를 대신 했던

카카가 끝없이 부진하자

오히려

반 더 바르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에이스 역할, 토트넘 시절

급성장중인 베일과의 좋은 호흡

루카 모드리치

중원에서 버티는 토트넘은 강했고

가레스 베일 역시

점점 더 폼을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높이던 시기의 토트넘.

골을 넣어줄

공격수의 아쉬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해결사가 등장했으니

바로 반 더 바르트.

 

크라우치, 파블류첸코 등

득점력에 부진을 겪는 공격수를 대신하여

공격형 미드필더의

반 더 바르트가 

순도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좋은 활약으로

그 해에

EPL 전반기 최고의 영입선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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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시즌

36경기 1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 전에서

3골 2어시스트라는 맹활약을 보이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1-12 시즌에도

완전히 폼이 올라 에이스로 올라서버린

베일을 도와

팀을 이끌었고 그 해에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확정짓는 활약.

 

12-13 시즌

초반까지 꾸준하게 주전으로 뛰다가

갑작스럽게 이적했고

그 팀은

이전에도 뛰었던

독일의 함부르크였다.

 

 

 

 

 

손흥민과 함께, 두 번째 함부르크

유망주의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시절

4년만에

친정팀 함부르크에 복귀했고

사실, 토트넘에서

계속 뛰리라는 예상과 달리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갑작스러운 독일행.

 

함부르크

좋은 기억이 있는 반 더 바르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그 역시도

편하게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했는데

이 곳에는

대한민국 당시 최고 유망주였던

손흥민이 뛰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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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바르트는

손흥민에게 제대로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등

본인 스스로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으나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는 등

팀이 하위권까지 쳐지며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순간까지 왔다.

다행히 강등은 면했고

강등에서 팀을 구한 후,

FA가 되면서 반 더 바르트 역시

팀을 떠났다.

 

 

 

 

 

 

 

마지막 무대는 덴마크 리그

여자친구의 영향이 큰 듯 하다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고

소속팀은 레알 베티스이며 사실상

폼이 어느정도 떨어져

그의 대한

기사나 관심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 곳을 나와

그는 덴마크 리그로 

진출하는 나름 이색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덴마크 출신이라

그 영향이 큰 듯.

 

18-19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고 별다른

특별한 은퇴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은 듯 하다.

 

 

 

 

 

 

 

국가대표로써의 반 데 바르트

국대에서도 활약도가 좋은 편

2001년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유로2004를 시작으로

유로2012까지 꾸준하게 국대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에 결국

23인에는 탈락했다.

 

A매치 109경기 25골

 

 

 

 

 

반 더 바르트에 대한 TMI

 

 

01. 풋볼매니저의 최고 캐릭터였다, 물론 한 때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 한 때 최고의 캐릭터로

불릴 수준의 스탯을 자랑했다.

FM07~11 사이에는

스탯 능력치가 너무나도 훌륭한 데

몸값도 낮은 편이라

게임유저들이

단골로 영입하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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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스네이더와 절친 중의 절친이다

아약스 시절부터

함께 했던 스네이더는 가장 큰 절친이며

사실, 두 선수는

포지션이 겹치는 편이라

함께 공존하는 게

힘든 유형들의 선수였다.

후에 국대에서

데 용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리고

왼발의 반 더 바르트와

오른발의 스네이더를 공격형으로

쓰는 전술을 활용했으나

대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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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자친구의 영향으로 덴마크에서 뛰었다

 

첫 번째 아내와 이혼 후,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 아이를 가졌다.

또한, 덴마크 핸드볼 선수로

반 더 바르트의

말년이 덴마크리그의 선수였다는 건

여자친구의 영향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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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유리몸의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비슷한 연령대의

네덜란드 국대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유리몸 기질이 있는 듯 한데

대표적으로 스네이더, 로벤 역시도

유리몸이다.

그나마 훈텔라르가

비슷한 나이대에서는 철강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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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카리우스에게 도를 넘은 비난을 했다

 

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의 카리우스 골키퍼는 어이없는 실수로

결국 패배의 원흉이 되었는데

TV쇼에서

그의 실수를 두고

반 더 바르트는

 

" 장애가 있는 골키퍼로 저렇게는 안한다 "

 

언급하여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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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즐라탄과 원수지간이다

함께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상대로 만나

경기를 치르다가

즐라탄이 반 데 바르트의

발목을 밟아버려

심각한 부상을 만들어버린다.

문제는, 반 더 바르트와 네덜란드 언론들이

즐라탄이 그에게

일부로 반칙을 범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면서

원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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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미들라이커의 표본이다

 

영국에 램파드가 있다면

네덜란드엔 반 더 바르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바로 그 뒤에서

연계와 득점을 즐기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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