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
센터백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수비수로
국대에서
오렌지 군단을 이끌었고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월드클래스 기량으로
최고의 수비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절대 깨지지 않는
강력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1992년
자국리그에서 1군으로 데뷔했고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로
이른 나이에 국대 승선까지 성공.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활약이 좋자
많은 빅클럽 스카우터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실력자(?)들을
보는 눈이 있었던
그는 98-99시즌을 앞두고
EPL 명문
팀을 옮기게 되었다.
맨유로 이적했고
첫 시즌 부터 완벽한 주전이 되면서
팀의 수비를 이끌었으며
그 해에
놀랍게도 맨유는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에서
받을 수 있는 메이저 트로피를
스탐은 데뷔 시즌에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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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는
클럽은 물론 국대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약이 좋았기 때문에
야프 스탐은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인정하는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 받았고
파이터적이고 터프한 그의 플레이는
많은 팬들이
환호하게 만드는 요소.
퍼거슨의 아이들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말 그대로
맨유에서 오랫동안
승승장구 할 것으로 보여지는 분위기였으나
갑작스런 상황에 마주하고만다.
스탐은 2001년
갑작스럽게 세리에A 라치오로
이적하게 되는데
그 이적배경은
표면적으로는 구단의 재정이 어려워져
스타플레이어들을
팔아야한다는
명목이 앞세워 존재하기는 했으나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게
자신이 PSV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퍼거슨 감독이 자신에게
사전접촉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그 자서전 내용을 보게된
퍼거슨 감독은
극대노를 하며 스탐을 처분하는데
나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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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고의 폼을 보이며
맨유의 수비를
이끌던 스탐은 조금은 허무하게 이적했고
맨유는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랑 블랑을 영입했으나
이미 30대 중반이 되어 폼이 떨어진 그가
절정의 폼을 보이던
스탐을 대체하기엔 여력이 없었고
후에 퍼거슨 감독은
인터뷰하기도 했다.
라치오 이적 후,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팀을 이끌었으나
어느정도 세리에A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파트너 수비수
네스타가 AC밀란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스탐의 부담은 커져갔고 라치오의 성적도
부진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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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시즌
네스타를 따라 스탐 역시
밀란의 수비진은
월드클래스급
환상의 라인을 보유하게 되었고
하지만, 어느정도
이미 나이가 들었던 이 선수들이
100% 컨디션으로
정상적으로 4명이 출전하는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굉장히 적었다.
더불어 밀란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스탐은
당하기도 했다.
2년간 활약했으며
어느정도 폼이 떨어진 나이가 접어들었으나
EPL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부담이 적은
세리에A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활약했다.
세리에A 활약 후,
자국리그 아약스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했고
약 1년 반을 뛰던 시기에
현역은퇴를 발표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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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국가대표로 데뷔했고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그것을 토대로
맨유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유로2000에서도
팀을 이끌며
4강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2002 한일월드컵은
네덜란드가 본선진출에 실패하며 불참했고
유로2004에서도 역시
4강진출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과 함께
국대은퇴를 선언했다.
라치오 시절,
구단 재정이 어려워지자 주급이 밀렸고
구단에서는 선수들에게
주급을 가능성 높은
주식으로 대체해도 되는 지 의견을 물었고
스탐은 딱 잘라 거절하며
주식으로 지금 당장
슈퍼마켓에서 음식을 못사지않냐 정색했으나
훗날 구단에서 제의했던 주식은
급상승하며 많이 올랐고
주식부자의 꿈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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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경기를 마친 후,
도핑 테스트에서 걸리며 4개월 출전정지를
먹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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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뮌헨의 레전드 매치에서
스탐은 정말 오랜만에
맨유 홈구장을 방문했고 이 때에 퍼거슨 감독과
경기 전, 악수를 하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확연히 두 사람 모두
어색어색, 서먹서먹한 느낌을 주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탐은 자서전에서 퍼거슨 감독의 관한
굳이 안해도 될 말을 언급했고
그에 빡친 퍼거슨 감독이
그를 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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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거칠고 파이터적인 면이 많으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플레이스타일 뿐만 아니라
실제 성격도 상남자라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들과 마찰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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