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고무적인 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되어
화려한 귀환을 기대했으나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던
가레스 베일이 2골 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것.
더불어,
해리 케인은 베일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고
손흥민은
2골을 기록한 베일의 모든 골을
어시스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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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합류로
일명 KBS라인이 가동될 것을
기대했던 팬들이
바라던 바로 그 경기력이
어제 번리전을 통해
실현된 순간.
확실히 베일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주로 출전하며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던 그는
출전시간이
조금씩 늘어감에 따라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내 잡은 리그에서의
훌륭한 스탯과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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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베일의 스탯 과정에는 일명 KBS로 불리는
매우 고무적이다.
손흥민의 두 번의 센스있는 패스는
베일의 득점을 만들었고
베일의 훌륭했던
롱패스는 그대로 케인에게 배달되어
그의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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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100%
몸상태라고 할 순 없지만
점점 더 폼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잘풀리는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단 그래도
대량득점과 함께
기대했던 공격라인이 모두
득점을 만들었다는 것은
현재 어려운 상황의 토트넘에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
펼치는 등
친분이 두터워지고 있는 손흥민과 베일,
그들의 친분은
결국 좋은 경기력을 만드는 데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앞으로의 호흡이
더욱더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 날,
손흥민은 득점은 없었으나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메이커로써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맨 오브 더 매치에 그가 오른 이유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한 사실.
올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한 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일치감치 10골을
돌파하며 역대급 득점력을 기록함과 동시에
더할나위없는
어시스트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한 층 더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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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토트넘의 공격을 먹여살리는
케인과 손흥민.
그 속에서
두 선수는 서로에게 득점을 만드는
역할도 하지만
그 외 선수들에게도
좋은 패스를 뿌리는 등
뿌리고 있으며
2선에서 케인이 내려와
공을 지켜내고
앞의 뛰어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뿌린다면
손흥민은 돌파에 의한 크로스와 패스로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리고
같은 편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있다.
현실적으로
현재 8위에 있는 토트넘이
리그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확률은
다만, 그들에겐
아직 리그컵 결승전이 남아있으며
16강에 오른
유로파리그 무대가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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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유로파리그를 우승한다면
다음 시즌
빅4에 들지 못해도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도 가능한 상황.
임대로 온 베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과 함께 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순 없지만
또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과연 토트넘의 숙원과도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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