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졌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뛰어난 대인마크능력을 바탕으로
체격까지 좋은 편이라
팀에서 여러가지 구실점 역할을 하는 등
도움이 많이되는 유형.
불릴 수 있으며
리더쉽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과 동료들이
의지하는 선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은퇴한
칸에 이어 주장이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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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팬들에겐
챔스 4강을 이끌었던
멤버로 기억하며
박지성과의 대표적인 일화로는
박지성 입단 초,
부상 등으로 너무 부진하자
언론에 대놓고 박지성을 비난하는 등
행보를 보였으나
박지성이 부상을 딛고 활약하자
다시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등
오히려 그 후에는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은퇴 후,
각종 언론이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꾸린
베스트11에 항상
박지성을 언급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
고향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그는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PSV는 그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로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월드컵이 끝난 후
팀에 합류한 이영표와 박지성까지 합류해
국내에도 팬들이 늘어났으며
리그를 깨부수는 등
이 때의 반 봄멜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정신적 지주
역할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쉽게 4강에서
AC밀란에게 패하기는 했으나
좋은 경기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PSV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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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V는
자국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었으나
빅클럽들이
주요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고
챔스 4강 멤버들도
하나 둘씩
오퍼를 받고 팀을 옮기기 시작했으며
반 봄멜 역시
이적을 감행하게된다.
그가 떠난 곳은
팀의 공격을 책임지던
케즈만과 로벤은
첼시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정확히 한 시즌을 뛰고 이적하게 되는데
일단, 반 봄멜의 거친 플레이가
바르셀로나 축구에
맞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더불어, 같은 포지션에
사비와 이니에스타라는 슈퍼스타들이 있고
데쿠가 합류하며
반 봄멜이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었고
결국 빠르게
다시 한 번 선택을 가져가게 되면서
이적했고
그 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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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봄멜은
확고한 주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출전시간이 적었으나
표준경기 수 이상은 달성했기 때문에
해당 시즌에
라리가와 챔스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의
메달을 수여받을 수 있었다.
반 봄멜에겐
어떻게 본다면 신의 한수가 되었다.
주전이 되었고
입단 시즌,
팀의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였으나
반 봄멜은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했고
슈바인슈타이거가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시즌에도
파트너로써 역시
주전으로 계속 뛰면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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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이적이 이루어진 시즌에는
조금씩 주전에서
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오히려 그에겐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뮌헨에서
꿋꿋하게 주전으로 활약했고 본인이 가진
장점들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와 함께
주장으로써의
리더쉽도 보여준 시기가 되었다.
AC밀란 이적과 함께
역시 주전으로써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이 때의 밀란은
피를로가 떠나고
셰도르프와 가투소가 노쇠화가 오며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한 시점.
긴 시간은 아니였으나
반 봄멜은 자신의 역량을 이곳저곳
발휘하면서
AC밀란에서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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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은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박지성 역시
마지막 무대를
PSV에서 뛰며 박수를 받고 은퇴하여
비슷한 행보를
겪은 바 있다.
2000년
A매치 데뷔하였고
2002 한일월드컵과 유로2004에서
각각 팀 본선탈락과
부상을 이유로
메이저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16강 탈락했고
그 후, 대표팀 스텝과
불화로 잠시 대표팀을 떠났으나
빠르게 다시 복귀했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장인어른 반 마르베이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국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국리그 PSV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평가받으며
그 후의 클럽 커리어는
더욱더 쟁쟁하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세리에A 명문 AC밀란까지.
마지막 유종의 미도
조국의 명문
PSV에서 마무리했으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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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가 높은
독일 사람들, 독일클럽 중에서도
명문 뮌헨에서
최초의 외국인 주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건
꽤나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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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봄멜의
큰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이
바로 다혈질이다.
불과 같은 성미를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으며
실제로 구단 내에서도 트러블을
종종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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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이적 후,
초반에 박지성이 여러가지로 부진하자
언론에 대놓고
저런 실력으로 어떻게 우리 클럽에
왔는 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저격한 적이 있다.
물론,
알다시피
박지성은 그 후의 거듭된 노력으로
PSV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반 봄멜 역시
자신의 그러한 발언을 직접 사과하고
박지성을 누구보다 더
챙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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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마르크바이크 감독의 딸과
결혼하게 되면서
사위가 되었으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제지간으로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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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1녀를 두었고
2명의 아들 모두 축구선수를 꿈꾸며
유스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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