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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코스타 포르투칼 최고 패스마스터 카카의 좋은 선배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3.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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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황금세대의 주역

포르투칼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졌으며

흔히 패스마스터로 불리며

공격수들에게

킬패스를 뿌리는 능력이 탁월했던 선수.

포르투칼 황금세대의

주역 중 한명으로 맹활약한 바 있으며

세리에A에서 주로 뛰며

피오렌티나와 AC밀란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가대표에선 피구,

AC밀란에서 카카라는 자원에 의해

활약에 비해

관심도나 인기는 살~짝

밀린감이 있다.

 

 

 

 

 

 

 

 

전설에게 수업 받았던 벤피카 시절

어린 시절, 이미 유망주였던 루이 코스타

자국에서

5살이라는 굉장히 어린나이

유소년 클럽에 들어가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던 도중,

벤피카 유스로 팀을 옮겨

포르투칼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평가되는

흑표범 에우제비우 밑에서

축구를 배우며

폭풍 성장하기 시작했다.

 

1991년에 열렸던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포르투칼 황금세대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우승과 함께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맞물려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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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 시즌

팀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더니

이듬해에 리그우승

시켜버리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고 벤피카의 이 우승은

얼마나 값진 지,

93-94 시즌 우승 후

벤피카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데

무려 11년이 걸렸다.

 

 

 

 

 

 

 

당시 최고의 리그, 세리에A 이적

바티스투타와의 좋은 호흡

1994년

재정 문제가 심각해진

벤피카는 세리에A 팀들이 루이 코스타를

영입하기위해 지르는 이적료를

거절할 수 없었고

결국 피오렌티나로 이적시킨다.

 

당시 세리에A는

타 유럽리그에 비해 월등하게 랭킹 1위

달리는 리그였고

7공주라 불리는

춘추전국시대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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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코스타는

이적 후,

물 만난 물고기가 된듯 최고의 폼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팀의 공격수

바티스투타와 함께 

영혼의 파트너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매 시즌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될 정도로

절정의 폼을 이어갔다.

 

네드베드, 지단, 베론 등과

견주어 평가가 될 정도였으니 루이 코스타는

확실히 세리에A에 적응했고

최고의 전성기

맞이하고 있는 시점.

 

문제는 2001년

피오렌티나는 성적도 매우 떨어졌고

재정파탄에 가까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결국 파산했고

팀의 주축 선수들을

팔아야 했고

결국 AC밀란이 거액의 이적료를 물리며

그를 영입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챔스 도움왕, AC밀란 시절

당시 AC밀란의 멤버는 너무나도 화려했다

처음 합류했을 때에는

부상과 함께 탈압박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먹튀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경기력은 그나마

나쁘다고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피오렌티나에서 보여주던

득점력이 나오지 않으며

스탯상으로 보여지는

부진이 큰 편.

 

하지만, 반등하기 시작했고

02-03 시즌

챔피언스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면서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

 

팀에 같은 포지션에

히바우도가 존재했지만 루이 코스타는

주전을 차지했고

가장 좋았던 시기의 폼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고

그가 뿌려주는 킬패스

전방에 있는

인자기와 셰브첸코가 득점으로 연결하는

절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카카의 등장, 루이 코스타의 후계자(?)

카카가 AC밀란에 합류했다

03-04 시즌

카카가 새롭게 AC밀란에 합류했고

초반에 부진했으나

곧장 적응하고

최고의 폼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같은 포지션의

루이 코스타가 점점 주전에 밀리게 되었으며

카카가 확고한 주전이 되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횟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셰브첸코가 원톱으로 경기에 나서면

바로 그 뒤에서

카카-루이 코스타 라인

발동되어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도 했으며

루이 코스타 스스로

카카가 마음에 들었는 지

경쟁자 이전에

좋은 후배로 여기며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등

두 선수의 관계는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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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끝으로

루이 코스타는 AC밀란을 떠나 

자국으로 복귀를 결정했고

카카가 그를

밀어냈다고 보여지는 부분도 존재 했으나

카카가 올 때에

이미 루이 코스타는 30대였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게

더 맞다는 시각도

꽤나 존재한다.

 

 

 

 

 

 

 

벤피카에서 유종의 미 거두며 은퇴

친정 팀 복귀 후, 은퇴경기를 갖는 루이 코스타

벤피카로 이적 후,

쏠쏠하게 활약하며 약 3년간 뛰었고

2008년을 끝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하며

은퇴경기를 갖고

미련없이 현역으로써 그라운드를 떠났다.

 

 

 

 

 

 

 

국가대표로써의 루이 코스타

굉장히 화려했던 포르투칼 국대 멤버

20세이하 청소년월드컵에서

포르투칼은 황금세대라는 소리를 들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꽤나 오랫동안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포르투칼 국대가

다시 강팀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는

그 시점 중심에

루이 코스타가 존재했다.

 

그들은 나란히 성장하며

유로2000에서 4강에 진출하지만 아쉽게

프랑스에게 패배.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모두 아시다시피

박지성의 결승골로 인해

조별 탈락했고

부상으로 인해

루이 코스타는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결장하는 등

1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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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에서도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난적 그리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며

루이 코스타는 국가대표 소속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은

세계 청소년 대회가 유일하게 되었다.

 

사실, 국대에서도

10번의 등번호를 다는 등 

에이스 대우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피구라는 존재에 의해

관심도나 주목도가

조금 덜했던 케이스였다.

 

A매치 94경기 2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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