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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 다재다능 완벽 미드필더 브라질 -> 포르투칼 귀화한 선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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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드필더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브라질에서

포르투칼로 귀화

대표적인 선수로

 

포르투,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자신의 커리어

나름 훌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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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를

모두 데쿠로 채워도 무방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전술 이해도가 높았던 유형.

 

 

 

 

 

 

 

 

포르투 찰떡궁합, 무리뉴와의 만남

무리뉴는 데쿠를 사용할 줄 알았다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포르투칼 명문

벤피카에 입단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이는 듯 했으나

 

주전에서 밀렸고

그 후로

지속적으로 임대생활을 떠나며

정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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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데쿠의 가치

알아본 곳은

벤피카의 라이벌 포르투.

 

98-99시즌,

데쿠를 완전영입했고

 

그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높였으며

2002년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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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연패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결승전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무리뉴 감독이

이뻐하는 최애의 선수가 되었다.

 

이 때에

데쿠는 포르투칼에서 선정한

최고의 축구선수에 관한

모든 상을 휩쓸며

자신의 가치를 더더욱 높였다.

 

 

 

 

 

 

 

최고의 전성기, 바르셀로나 시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가게 되면서

그를 따라간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데쿠는 예상외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고

새로운 도전.

 

이적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그 당시,

실패작으로 여겨졌던

콰레스마를 묶어서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바르셀로나는

데쿠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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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에겐 적응기간조차

필요없이

팀에 완벽하게 녹아 들면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말도 통하는

호나우지뉴와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두 시즌 연속 라리가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

 

 

 

 

 

 

 

" 검은 양 사건 " -> 이적의 발단

친구따라 잘못 강남에 가버린 데쿠

승승장구하던 바르셀로나가

삐걱 거리던 시기,

그 때에 부진한 호나우지뉴와 함께

타격을 입은 선수

바로 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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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팀 동료는

일명 " 검은양 " 이라는 발언과 함께

일부 선수가

훈련이나 경기에

신경을 쓰지않고 여자/도박

몰두하고 있다는

말 그대로 작심발언을 했고

 

그 중심에 있던

선수가

바로 호나우지뉴와 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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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구단 자체적으로 변화의 바람

시작되었고

 

이 때에

호나우지뉴와 데쿠도

정리(?)가 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또 다른 스승 스콜라리 감독따라 첼시행

나름 쏠쏠했지만 조금씩 하향곡선

말 그대로

스콜라리 감독을 따라

첼시행

선택했으며

나름대로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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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령탑에 올랐던

스콜라리가 경질됨에 따라

동기부여가

어느정도 떨어졌고

 

이 때에

절묘하게 폼도 떨어지면서

무리뉴가 있는

인터밀란으로 떠날

가능성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

 

하지만,

모든 이를 품을 줄 아는

안첼로티가

새로운 감독으로 오면서

4-4-2 다이아몬드

전형의 전술 속에서 데쿠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다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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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때 즈음

발생하는 부상의 빈도가 높아졌고

결국 떨어진 폼이

다시 돌아와 줄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주전경쟁도 밀리기 시작.

 

 

 

 

 

 

 

마지막 팀, 고향의 플루미넨시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데쿠는

자신의 고향 브라질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며

 

리그 우승

이끌기도 하는 등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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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계약은 12월에 만료가 되었지만

부상이 길어져

결국 빠르게 은퇴 선언.

 

이 시기에는

도핑 테스트에 걸리며

흑역사

만들기도 했는데

 

추후에 그것은

시스템의 오류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가대표로써의 데쿠

귀화의 대표적인 아이콘 데쿠

브라질 태생으로

포르투 시절의 좋은 활약으로

국대 승선이

충분히 가능했지만

 

그 시기에는

비슷한 포지션에

히바우두, 호나우딩요

비빌수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했고

 

결국 시선을 틀어

2003년

포르투칼 시민권을 획득하여

귀화를 한 뒤,

포르투칼 국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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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나

포르투칼 국대 선수들

이러한 데쿠의

선택을 간접적으로 비난했지만

결국 그는

국대에 승선했고

그를 이끌어준 감독이

바로 스콜라리.

 

결과적으로

유로2004 준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그 해에 수많은 상을 수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속적으로

메이저대회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엔 실패했지만

여러가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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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도

참여했으며

첫 경기 이후,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나머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국대 커리어도

여기서 마감을 하게 되었다.

 

A매치 75경기 7골

 

 

 

 

 

 

데쿠에 대한 TMI

 

 

 

 

01. 외가가 일본계 포르투칼인이다

 

그래서일까?

데쿠의 외모는 남미, 유럽인이라고 보기엔

아시아적인 얼굴을

꽤나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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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여자/도박에 미쳐있던 선수 중 한명이다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던

검은양 사건의 절대적인 주인공으로

호나우지뉴와 함께

술/여자/도박을 벗삼아

말 그대로 잘못된 시기를 보낸 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워낙 유명했지만

외관상으로 도를 닦을 것 같은

데쿠는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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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리오넬 메시의 데뷔전 교체선수였다

 

굉장히 여담이지만

역사적인 메시의 라리가 데뷔전,

그와 교체된 선수가

바로 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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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04년 발롱도르 2위를 기록했다

 

그 해에

발롱도르 수상자는

셰브첸코가 되었고 데코는

2위를 기록했는데

얼마나 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였는 지

알 수 있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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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데코의 통산성적

 

<FC포르투>

프리메이라 리가 3회

타사 드 포르투칼 3회

수페르타사 올리베이라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UEFA컵 1회

 

<FC바르셀로나>

라리가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첼시FC>

프리미어 리그 1회

FA컵 2회

FA 커뮤니티 실드 1회

 

<플루미넨시FC>

리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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