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델 피에로 판타지스타 유벤투스 & 이탈리아 레전드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6. 15:50

본문

반응형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정석,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

드리블과 뛰어난 테크닉,

탁월한 득점감각

공격 조율능력까지 갖추면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판타지스타로 불리는 선수.

 

.

.

.

 

거의 모든 프로생활을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유벤투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팀이 2부로 강등됬을 때에도

 

" 신사는 숙녀가 원하면 떠나지 않는다 "

일명 명언을 남기며

팀에 남아 1부 재승격과 함께

다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둔 슈퍼스타이다.

 

 

 

 

 

 

 

유벤투스도 알아본 재능충 델 피에로

재능을 인정 받았던 유망주 시절

칼치오 파도바 

유스출신이었던 델 피에로는

프로 데뷔도

소속 성인팀에서 치뤘으며

 

생각보다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며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의 유능함을 알아본

유벤투스 수뇌부가 그를 20억에

영입하게 됨에 따라

자신이 어린시절부터

동경의 팀으로

여겨졌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전드 바조도 밀어낸 델 피에로의 활약

선발 데뷔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델 피에로

1994년 3월,

델 피에로는 부상 중인

유벤투스 선배들을 대신하여

리그에서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고

 

상대팀은

당시 세리에A 강팀으로

불리는 파르마.

 

그 경기에서

델 피에로는 해트트릭

기록하며

4:0을 승리를 이끌었고

레전드 바조를

서서히 밀어내며 주전으로

올라서게 된다.

 

.

.

.

 

절묘하게도

델 피에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던 시기

바조는 부상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부진의 나락으로 

빠져가고 있는 상태였고

 

자연스럽게

바조의 대체자가 되며

유벤투스에서의

자신의 전설적인 커리어

시작을 알렸다.

 

 

 

 

 

 

판타지스타의 판타지한 대활약

세리에A 최고의 팀 유벤투스, 그 중심의 델 피에로

델 피에로가

유벤투스의 중심이 되면서

그야말로

유벤투스 역시

최고의 강팀으로 그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

 

94-95시즌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02-03시즌 

우승까지,

그 기간동안 

무려 5번의 리그우승 기록.

 

더불어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1번의 우승

2번 준우승의 역사를 썼다.

 

.

.

.

 

97-98시즌에는

리그에서 21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슈퍼스타의 진가.

 

트레제게와

영혼의 투톱을 이루며

승승장구했고

네드베드, 부폰 등 팀의 레전드와 같은

선수들과도 융합되며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는데

 

01-02시즌 후,

콘테에 이어서 유벤투스의

주장직을 달고

리더쉽을 더욱더 발휘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 강등 -> 어쩌라고 난 유벤투스 남자

세리에B 강등에도 팀에 남은 델 피에로

06-07 시즌

팀이 승부조작사건으로

2부리그로

강등당하게 되었지만

 

위에서 말했던

명언을 언론에 날리며

엄청난 의리

팀에 남았고

승격과 함께 다시 팀을

세리에A로 복귀시키면서

멋짐 폭발.

 

.

.

.

 

승격시킨 후 복귀시즌에도

2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이 때에 나이가

34살이었으니

노장이 되었지만

 

노장가장으로 불리며

시망급으로

경기력이 부진했던

유벤투스를

말 그대로 멱살잡고 캐리했다.

 

 

 

 

 

 

 

유벤투스 마지막 시즌 우승, 유종의 미

마지막 시즌, 무패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다

11-12시즌

앞두고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라고

미리 선언하며

팬들을 슬프게 만들었고

 

그 후,

다른 세리에A팀에서는

뛰지 않겠다는

의리섞인 말을 덧붙이기도..

 

.

.

.

 

이 시즌,

결국 팀을 다시 한 번

리그우승으로 이끌며

9년만의

정상에 올랐으며

팀 강등이라는

악재를 이겨낸 후 따낸 우승이라

값어치는 더더욱 높았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교체되어 나가는 순간에는

상대팀 선수들과

팬들까지도

기립박수를 치며

그의 마지막을 응원.

 

마지막을

무패우승으로

마무리지으며

완벽하게 여정을 끝냈다.

 

 

 

 

 

선수 말년은 호주와 인도에서

어딜가나 엄청난 인기의 델 피에로

시드니FC 입단식

여느 슈퍼스타보다 더 많은 환호

받으며 인사했고

 

호주에서

1경기 4골을 넣는 등

30대 후반이 되었지만 

여전한 클래스 시전.

 

.

.

.

 

후에

인도리그에서

뛰기도 했으나 사실상

단기리그로

진행되는 곳에 이벤트성으로

뛰었다는 후문?

 

결국 2015년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현역은퇴

선언함에 따라

그의 선수여정도 끝이났다.

 

 

 

 

 

 

 

국가대표로써의 델 피에로

토티의 그늘에 가렸다는 평가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이 너무 좋았던걸까?

 

클럽과 비교되어

국대에서의 활약이 저조한 편이라

비난여론이 꽤 되는 편.

 

.

.

.

 

첫 메이저대회가

유로 1996였는데 

활약상이 미비했고 무득점.

1998 프랑스월드컵,

바조의 백업역할을 맡으며

이 대회에서도

사실상 평가 자체가 애매한 수준.

 

유로2000

결승전에서 

좋은 찬스를 여러 번 놓치며

결국 팀은

프랑스에게 패했고

이 때에 부진으로

델 피에로 역시 엄청난 비난여론.

 

모두가 알다시피

2002 한일월드컵은 대한민국에게

참교육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고

 

토티에게 등번호 10번을

내주는 등,

국대에서는 전체적으로

토티에게 밀리는 느낌을 주었다.

 

.

.

.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되었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 

4강전 귀중한

득점을 올렸고

결승전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와

득점에 성공하는 등

 

우승에 기여하며

결국 그토록 염원했던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국대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A매치: 91경기 27골

 

 

 

 

 

 

 

델 피에로에 대한 TMI

 

 

 

 

01. 프리킥 능력이 최상위 S급이다

 

프리킥 능력이

아~주 좋은 편이었으며

성공률도 높아서

델 피에로는 프리킥=PK

우스갯 소리가

있었을 정도.

 

.

.

.

 

02. 델 피에로의 별명 -> 일 페노메논 베로(=진정한 천재)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본인의 득점은 물론

플레이메이킹과 패싱력을 통해 동료들까지

살릴 수 있는 유형의 선수.

 

잦은 부상으로

폼이 떨어지면서 전형적인 한방의

선수로 바뀐 듯 하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남보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던 걸

생각해보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플레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천재가 맞다.

 

.

.

.

 

03. 국내방송 인터뷰에 유일하게 응해준 이탈리아 선수

 

2003년,

국내방송에서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로 넘어가

그 당시, 상황이나

여러가지 인터뷰를 하기위해

여러 이탈리아

선수들의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 때에

유일하게 받아준 선수가

바로 델 피에로.

 

그 때, 한국이 강해서

이긴거라며

립서비스였겠지만

승부를 인정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

.

 

04. 유벤투스 역사의 그 자체이다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최다출전, 최다득점, 최장기간 주장 등

왠만한 기록에

델 피에로 그의 이름이 있다.

 

.

.

.

 

05. 가수 오아시스 리더 노엘 갤러거와 친분이 두텁다

오아시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독일과의 4강전에

그를 초대했으며 경기에 이기자

결승전에도 그 옷을

그대로

입고 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

.

 

06. 골닷컴 선정, 2000년대 최고 공격수 4위

 

이름 순서대로

순위도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앙리

클로제

에투

델 피에로

라울

 

.

.

.

 

07. 유벤투스 구단의 영구결번 제의를 거절했다

 

유벤투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후,

구단은 그에게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델 피에로는

상징적인 10번을 다른 누군가

채워주는 게

더 좋다며 거절했고

꽤나 오랜시간 10번 주인이

비워져 있다가

테베즈가 물려받은 바 있다.

 

.

.

.

 

08. 델 피에로 통산성적

 

<유벤투스 FC>

세리에A 우승 6회

세리에B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인터토토컵 1회

슈퍼컵 1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1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