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가대표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엄청난 업적을 쌓은
카시야스는
사실상,
183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에도
월등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탁월한 세이브 능력 보유.
커리어 마지막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까지 포르투에서
노장으로써
귀감이 되는 플레이를 펼치며
수 많은 동료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은퇴 할 수 있었다.
마드리드 지방에서 태어난
카시야스는
어릴 적부터
축구에 흥미를 느꼈고
9살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축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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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쑥~쑥 성장했고
16살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올라
벤치에 자리하며
클래스있는 커리어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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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진한 주전 골키퍼를 대신하여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결국, 좋은 경기력으로
3:0 승리를
함께 이끌며
우승을 경험했고
이 기록은
치른 선수로 남았다.
03-04 시즌을 기점으로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부동의 골키퍼가 되어 활약했고
그 시기는
지단, 베컴, 피구 등
최고의 스타들이 유니폼을 입었지만
화려한 선수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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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적으로 보면
얼마나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진이
암울했고
반대로 카시야스의
골키퍼 능력이 대단했는 지
살펴볼 수 있는데
04-05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0개팀 중 가장 많은
슈팅을 허용.
유효슛팅을 허용했는데
이 수치는
그 시즌 강등당한
19,20위 팀들보다 현격히
더 높은 수치.
바르셀로나와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유효슈팅을 허용했지만
결과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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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수비가 부족하고 없는 상황에서도
카시야스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선방능력으로
팀을 이끌었던 것.
그렇게
카시야스는 점점 더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고
레알의 주장으로
리더쉽은 더욱더 짙어진 시기.
07-08 시즌,
리그에서
36경기 출전
32골만 실점하며
0점대 자책점을 기록하며
레알의 전설적인 골키퍼
파코 부요가
가지고 있는 통산최다출전기록을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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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카시야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고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라는 스타 앞에
무너지긴 했지만
(무려 17골 허용...ㄷㄷㄷ)
그 와중에도
클래스 있는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이자 주장으로써
역할을 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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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했고
카시야시는
차지하게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11-12 리그 우승,
유로2012까지 우승하며
최고의 커리어를
시작되는데...
애석하게도
그 시기에 맞물려
펠레가
카시야스는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있다며 거하게 칭찬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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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이 시작되었고
개막전부터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잠시 기절 증세를 보인 카시야스..
왠지 그 때부터
그의 폼은 하락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더불어,
카시야스의 불안감으 느낀
레알이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하면서
주전경쟁이 시작되었고
로페즈의
폼이 절정으로 오르며
팬들은
실력이 좋지만
카시야스를 주전에서
밀어냈다는 이유로
디에고 로페즈가 나오면
야유하기 이르렀고...
아르벨로아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카시야스와 묶어
비판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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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어지게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 팀 기강 자체가 흔들렸고
그 중심에는
카시야스가 존재하며
나오게 되면서
카시야스도 흔들리는 시기.
결국 무리뉴는
경질 되었고
그는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카시야스는
문제가 없다고 말해왔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분명 두 사람의 관계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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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며
커리어는
점점 더 올라섰지만
그의 폼은
조금씩 떨어져갔고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을 토대로
팀에 입단한 나바스에게
다시 한 번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그는 결국
집과도 같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FC포르투
유니폼을 입으며
전성기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클래스있는
플레이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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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플레이오프에서
여러 번
선방 등 활약을 보이며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제대로 주전으로 뛴
17-18 시즌,
레알을 떠나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의 순간을 만끽.
이 해에는
포르투 소속으로
100경 출장을 기록했으며
금자탑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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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모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구단은 그에게
2020년까지 재계약 카드를 내밀었고
그 역시 순순히
응하며 커리어를 지속하는 순간,
18-19시즌 도중
팀 훈련을 참가 중이던
카시야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곧장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현역 생활은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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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시야스는
2020년 8월,
정들었던 그라운드와
이별하게 되었다.
2000년,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A대표로
데뷔전을 치뤘으며
유로2000 스쿼드에 포함되어
대회에 참가했지만
단 한경기도 뛰지는 못했고
2002 한일월드컵
2옵션의 골키퍼로 평가되었지만
당시 1옵션 카니사레스가
어이없는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1옵션이 되었고
8강전, 대한민국에게 패하기 전까지
좋은 활약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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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부터
페페 레이나, 알무니아, 발데스 등
최고의 골키퍼를
후보로 밀어내면서
활약하기 시작.
유로2008과
2010남아공월드컵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눈부신 선방으로
카시야스는
지속적으로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쉽도 발휘.
그에 끝나지 않고
특히 유로2012
이탈리와의 결승전에서
4:0으로 승부가
기울자,
심판에게 더 이상 의미없으니
추가시간 적용없이
끝내달라고
상대팀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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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5실점을 하는 등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처참히 조별예선 탈락을 맛보았고
카시야스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충격이 굉장히 컸던 듯.
첫 경기에 출전하는 등
활약했지만
다음 경기부터
데 헤아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대표팀에서
2~3옵션으로 밀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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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결국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뽑히지 못했고
본인 스스로
국대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기에
언제든 돌아올 것으로
여기는 팬들도 존재했으며
스페인 국대
NO.1 골키퍼가 된
데 헤아가
중요한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스페인 팬들은 카시야스가
다시 돌아오라고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현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2020년 8월
공식적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하면서
국대의 커리어도
자연스럽게 마감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FC포르투 소속으로
18-19 시즌,
본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개인 100승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첫 번째 선수는
현 유벤투스 소속의
호날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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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년동안
변함없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한명 더 있는데
바로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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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리더쉽.
전통적인 앙숙인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결국 국대에서는
하나의 팀으 이루어야 하는데
이 때에 각 팀별로
친분이 두텁고 리더쉽을 갖춘 카시야스가
중재자 역할을 잘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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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무실점 선방하며
A매치 100경기 무실점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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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가 메고있는 저 가방은
왠만한 사진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패션에 정작 관심이 없는 듯 하다....ㅎ
호날두에
가려진 편이라 그렇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둘째라면 서러운 패션테러리스트로
꼽힌 적이 많으며
잘생긴 얼굴을 왜 사용 못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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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었던 라모스와
각별히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너무 친해서일까?
경기 도중,
짤막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여러 번 잡혀서
브로맨스(?)설이 잠시나마
나돌기도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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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과 스페인은 접전을 펼치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고
이운재 VS 카시야스
골키퍼 대결 끝에
호아킨의 슈팅을 막은 이운재가
판정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은 4강 진출 성공!
추후,
인터뷰를 통해
카시야스는 이운재를 기억하고 있으며
나중에 만나게 되면
인사를 하겠다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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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아내 사라는
언론인으로 이미 유명인이며
세계적인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리포터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호날두-메시에 대한
굳이 안해도 될 발언을 하는 등
언론인으로써는
구설수가 될 말한 발언들을
꽤 여러 번 했는데
카시야스는 오로지 아내를 쉴드치기
바빠서 오히려
눈쌀을 찌뿌리기도....
남편 카시야스를
인터뷰 하는 도중 카시야스가
아내에게 돌발키스를
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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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평생 비교되었던
부폰이나 그 뒤르 잇는 노이어도
모두 180후반 혹은 190이 훌쩍 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골키퍼 포지션.
그에 비해
카시야스는 183의 키로
신장이 비교적 많이 작은 편이다.
그만큼
카시야스는 신장 열세를
뛰어난 감각과 운동늘력으로 커버하며
세계 최고가 되었으나
말년에는 작은 키로
고생하는 시기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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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이 FC포르투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카시야스와 한 팀에서 뛰게 되었으며
꽤나 둘이 있는
모습이 영상에 담기거나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SNS에
카시야스가 석현준에게
" 눈 좀 떠라~ "
라는 발언을 하며
인종차별적인 표현이 될 수 있었지만
석현준이 웃으며 넘기며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도 했다.
(친해서 그런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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