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달의 달인으로
불릴 수 있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선수이며
잘생긴 외모와 함께
축구 실력은 물론
구설수 없는 사생활까지 곁들여져
정말 깔 게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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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모습을 보이며
메시와 호날두가
신계를 나눠먹는 시기가 오기 전,
가장 폼이 좋았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혔던 그.
사진에서도 어느정도
느껴지기는 하지만
어린 시절,
카카는 굉장히 왜소한 편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또래 선수들에 비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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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 이후,
조금씩 건장한 체격이 되었고
15살이 되던 해
상파울로와 정식 계약을 맺으며
프로선수로써
첫 도약을 준비했고
20세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팀은 8강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에 어느정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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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당시 비슷한 나이의
주목도가
높은 편은 아니였고
2002 한일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커녕 포커스도 받지 못한 편.
2003년,
AC밀란으로 이적했고
첫 해에
리그 우승과 함께
전설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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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시즌을 기점으로
그는 매시즌
10골이 넘는 득점력과 함께
노인정으로 불리는
AC밀란의 소년가장이 되어서
에이스 활약.
04-05 시즌,
팀을 챔스 준우승으로 이끌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거듭났고
06-07 시즌에는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 되며
그 해에
모두 석권해버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놀라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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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와 패스능력,
더불어 헤딩에 골 결정력을
겸비한 슈팅까지.
더욱더 놀라운 건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피지컬도 좋아서
정말 막을 수 없는
AC밀란 시절의 카카의 폼.
세브첸코, 루이코스타, 인자기,
피를로, 카푸, 말디니,
크레스포 등
기라성과 같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카카는
에이스 역할과 함께
팀의 중심이 되어
무수한 우승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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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가
20대 극 초반의 유망주를 벗어나
세계 최고로
거듭나려던 시점,
이 때에
카카의 AC밀란의
최고 전성기 시즌이 겹치며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특히,
챔스 맨유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세계 팬들은 물론
박지성으로 인해
EPL과 맨유 경기가 끝없이
인기를 끌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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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AC밀란은 점점 더 선수층이
노쇠화 되었고
카카는 더욱더
소년가장이 되어서
중압감과 함께 체력적인 부분도
저하가 심히 왔는데
이 때에
더불어 밀란의 재정이
파탄 수준에 이르렀고
카카는 팀의 재정을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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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의 수 많은 팬들은
카카의 집까지
찾아가 이적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으나
결국 팀의 재정,
더불어
선수라면 꼭 한 번 가고싶은
카카는 스페인으로 떠나게 된다.
(잘못된 선택..?!)
세계 최고로 불리는
호날두와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중심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더욱더
막을 수 없는 세계 최고가 되었고
그에 반해
카카는 레알 역사상
최악의 먹튀 불명예를 쓰게 되며
실패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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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가
레알에서 실패한 이유는
꽤 여러가지인데
우선적으로
결국 폼을
떨어지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었고
더불어,
가장 최악이었던
카카 스스로는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상까지 속이고
출전을 감행한 것이지만
그 후,
4개월 이상의
부상치료를 받으며
레알에서 이탈했다는 것만으로
레알 수뇌부와 구단,
그리고 팬들에겐 죽일(?)놈이다.
또 하나,
카카에 비해선 소박한(?) 이적료로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외질은
카카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환상적인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꽤차게 되었고
호날두와의
호흡도 수준급이었다.
5년간 레알 소속으로
카카가 기록한 스탯을 보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당시 1,100억을
기록했던 이적료의 슈퍼스타,
더불어 큰 경기에서
활약도를 비추어 보았을 때엔
어느 순간,
레알 마드리드 팬들조차
카카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을 뿐 더러
빨리 팔았으면
좋겠다고 여겼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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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이후,
밀란에서 함께 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여
그를 살려보려고 했지만
결국 떨어진 폼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고
마드리드는
카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그를 자유계약으로
쿨(?)하게 풀어주었고
카카가 돌아간
AC밀란은 예전의 강팀이 아니었고
카카는 그 곳에서
나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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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복귀 후,
부상을 당하며 재활에 염두했는데
이 때에 재활기간동안
주급을 받지 않겠다고 밝혀서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레알에서는
잦은 부상과 부진에도
꼬박꼬박 돈을 받아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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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클래스도 보여주고
AC밀란 소속
쏠쏠하게
활약을 이어가다가
2014년,
가족 일을 이유로 들며
밀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브라질로
돌아가며 유럽생활을
마무리한다.
브라질로 건너갔다가
말년의 슈퍼스타들을 모으고 있는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당시,
MLS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쏠쏠한 활약으로
클래스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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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그가
개막하기 전,
자신의 첫 프로 팀이었던
상파울로로
잠시 임대되어 뛰기도 했으며
레알에서는
먹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폼이나 잘생긴 외모가 이유가 되었을까?
구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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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와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운 후,
AC밀란 재복귀 혹은 브라질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던 그는
예상과 다르게
현역은퇴를 선언하게 되면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002 한일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어 우승을 경험했지만
출전시간도 적었고
사실상 유망주 시절의 추억정도?
2006 월드컵에서
호나우두, 히바우두, 아드리나우와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지단, 앙리의
프랑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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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폼이 떨어진 호나우지뉴가
대표팀과 멀어진 것과는 반대로
카카는 대표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평가받으며
꾸준히 활약했고
특히,
두 번이나 브라질 대표팀을
맡았던 둥가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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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부상을
숨기고 나가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결국 브라질은
다시 한 번 우승에 실패했고
그 기점으로
카카 역시 폼 자체가
떨어진 케이스.
2017년 12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카카는 전설로 남았고
센츄리 클럽을
다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
커리어를 마감했다.
2000년, 수영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됨에 따라
척추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명을 끝날 위기에 몰렸지만
수술 후, 기적적으로
재활에 성공해 선수생활을 유지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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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특유 세레모니 역시
두팔을 벌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유명.
다비드 루이스, 네이마르 등
신앙적인 롤 모델로
카카를 꼽을만큼 그는 대단한 신앙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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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태생으로써
기본적으로 포르투칼어를 쓰는 그는
영어도 굉장히 수준급.
이탈리아 시민권도 가지고 있어
이탈리어도 잘하고
스페인어도 매우 잘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이나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면
머리가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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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시절,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팀 훈련 후 뒷풀이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된
파파라치가 그들을 뒤쫒았고
잔뜩 술에 취한 선수들이
여성들과 하나 둘 사라지는 것과 달리
카카는 조용히 그 곳을 나와
공원에서 성경을
읽었다는....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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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잘생긴 축구선수 TOP에 들 수 있는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축구 실력도 뛰어났고 사생활 문제도 없으며
집안 자체도 유복.
지금은 이혼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모의 아내와
결혼함으로써
정말 다 가진 남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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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때부터 사귀었던
첫 번째 아내와
결혼 전까지 혼전순결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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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고 싶은 선수는 있지만, 되고 싶은 선수는 없다 "
" 강한 팀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팀이 강한 것이다 "
" 노력을 인정받는 건 항상 즐거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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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출신의
루이 코스타는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성기를 AC밀란에서 보내며
주가가 오를대로 오른 선수였는데
카카의 등장으로
주전에서 밀리게 되었으며
그만큼 카카의
AC밀란 임팩트는 훌륭하고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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