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적
센터백을 포함한 수비 포지션을 가졌으며
캠밸과 센터뱁 조합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수비진을 구축한 바 있고
맨시티로 거액의 이적료를
발생시켜
이적하는 행보를 보였다.
야야 투레와 함께
두 선수 모두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까지
팀의 여러가지로
이점을 주는 유형의 선수.
자국리그에서
동생 야야 투레와 함께 뛰다가
2002년이 되는 해,
아스날 벵거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아스날로 이적한 케이스.
입단 테스트가
2월에 이루어짐에 따라
그 시즌에는
선수등록이 불가해 다음 시즌부터
1군에 합류했다.
입단 테스트에서
주늑들지않고
과감하게 태클을 하는
적극적인 행위가
벵거가 좋아했던 포인트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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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는
그 당시 물가를 생각해도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금액이었고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당시에는
저 정도로
유망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 듯?
더욱더 놀라운건
콜로 투레는 그져 변방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아닌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이미 코트디부아르 국대에서
A매치 10경기 이상
뛰고있던 촉망받는 유망주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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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 데뷔골을 터트리며 환호했고
입단 당시에는
센터백이 아닌
오른쪽 풀백,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으며
센터백으로
완벽하게 포지션을 탈바꿈하는데 성공.
그리고 그 기세로
해당 시즌,
아스날의 견고한 수비를 이끌며
주역으로 활약한다.
센터백으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였으나
일단 피지컬이 너무 좋고
스피드가 좋아
수비 범위가 넓다는 점에서
굉장한 이점이 있었고
무패우승 시즌,
수비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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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시즌을 기점으로
부주장으로 임명되며
때에 따라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뤘으며
리더쉽도 굉장히 좋은 편.
아스날에서
7시즌을 뛰며
수비수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08-09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발생시킨 이적이었고
15만 파운드로
아스날로 이적했던 과거를 생각한다면
아스날은 콜로 투레로
첫 시즌,
주장을 맡아 만치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맨시티의 리그 5위를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듬 해,
주장완장을 테베즈에게 양보했으나
여전히 주전이었고
만치니 감독도
그를 계속 신뢰하는 모습.
다만, 2011년 3월
아내의 다이어트 약을
잘못 먹었다며
변명했으나
이때부터 투레의 폼은
절대적으로 떨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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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으나
떨어진 폼을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그 사이에
맨시티에는
콤파니와 레스콧이
수비의 조합을 이루며 활약했고
유망한 수비수
나스타시치까지 팀에 합류하며
콜로 투레는
설 자리를 잃게 되었고
결국 팀을 떠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리버풀 이적과 함께
현지 언론들은
그가 백업 센터백으로 뛸 것이라 예상했고
시즌 초에는 역시 백업으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다만, 주전 아게르가
잦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스크르텔의
파트너로 뛰기 시작했고
하지만, 폼이 너무나도 떨어져버리게 되면서
아게르의 복귀와
사코의 합류로 투레는 다시
후보가 되었고
점점 더 주전경쟁이
어려워지는 현실에 놓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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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에도
후보로 시즌을 치르고 있으나
나올 때 마다
경기력은 부진한 데
팀은 이상하게 지지않는 현상이 벌어지는 중.
콜로 투레가 삽질을 해도
폼이 오를 때로 오른
큐티뉴와 스터리지의 활약도가
좋은 덕분이라는 평가.
그래도
콜로 투레는 간신히 잡은
주전기회에서
팀의 승리와 함께
당당히 활약하며
재계약이 안될 가능성이 높은 리버풀에서
마지막 시즌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리버풀 입단 시,
자신을 영입했던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 감독 사임 후
사령탑으로 건너간 셀틱에서 러브콜이 오자
셀틱행을 선택했고
한 시즌을 뛰며
백업 수비수로써 경기 출전은
그닥 많지 않은 편.
결국 한 시즌을 뛴 후,
현역에서 은퇴했고 은퇴 후 곧장
합류하며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0년에
국대 데뷔를 이루었고
200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국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아쉽게 패배.
그 후,
꾸준하게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수비의 중심이 되었고
은퇴시점이었던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끝으로
국대 은퇴했으며
그가 아스날 첫 시즌에는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었고
자국 리그에서는
심지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포지션으로
지니고 있는 선수였다.
캠밸과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포지션이
센터백으로 지정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수비수치고 발재간이나 공격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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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어린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반 페르시가 멀뚱멀뚱 서있자
콜로 투레가 다가가
긴장하지말고
형처럼 생각하며 물어보고 싶은 건
다 물어보라는 등
그를 살뜰히 챙겼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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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형제 축구선수로
두 선수 모두
맨시티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콜로 투레가 첫째, 야야가 둘째이며
셋째도 축구선수였으나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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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을
꼬박꼬박 지키는 독실한 이슬람 신자라서
그 기간에는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고
알려졌으며
전형적으로 자기관리도
잘되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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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풀백 로렌과 함께
아스날 무패우승의 주역 중에서
가장 언급이 적은데
아무래도 수비수라는 포지션때문이기도 하고
묵묵히 경기를 하는 스타일이라
더욱더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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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우승의 주역은
아직까지도 뇌리에 강하게 남는 편인 듯
그가 은퇴 후,
종종 아스날 경기를 보러
홈구장을 방문하며
환대 받으며
인기가 꽤 좋은 편이다.
2021.03.11 - [스포츠/축구] - 야야 투레 맨시티 레전드, 박스 투 박스 수미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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