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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송 맨유의 한때 스콜스 대체자 노룩패서 골키퍼 놀려주기 장인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3.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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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질 국적

미드필더를 포지션으로 하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이 선택으로

스콜스의 후계자로

맨유 입단했으나

기대했던 것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

 

전진패스 능력이 있으며

공격적인 재능으로

한 때 골든보이를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평가 받았으나

부상 등이

겹치면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

 

 

 

 

 

포르투의 유망주, 퍼거슨이 포착하다

포르투에서 성장세가 돋보였다

자국 브라질에서

프로데뷔했고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FC포르투 입단.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전진패스 능력

뛰어나고

다양한 기술을 토대로

성장세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의 기량을 눈여겨본

퍼거슨 감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게 되면서

07-08 시즌부터

맨유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이적료는

굉장히 높은 편이었으며

거상으로 불리는

포르투가

또 하나의 대형계약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퍼거슨 감독은

안데르송의 재능을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생각하며 데려왔고

결과론적이지만

안데르송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실패의 영입이 되었다.

 

 

 

 

 

 

맨유입단, 기대감과 실망감 그 사이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였다

FC 포르투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그가

맨유로 오게 되면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 변경을 가져갔고

역시 그 이유는

폴 스콜스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생각.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전진패스 능력이 살아있으며

수비가담도

훌륭한 편이라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좋은 폼의 안데르송은

폴 스콜스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어느정도의 기대감

가질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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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리그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도 활약하며

당시만 해도

안데르송은 누구도 부럽지 않은

맨유 중원의 자원이었고

더욱더 성장하길

기대했는데

 

더블 시즌을 기점으로

이듬해부터

부진에 빠지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

폼을 찾지 못하며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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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수상할 만큼

기대치가 높았으나

부진이 길어졌고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자주 찾아오는 부상.

일시적으로

폼을 찾으며 또 다시

부활하나 싶다가도 부상 등을 이유로

부진을 거듭하자

맨유의 팬들도

그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다.

 

 

 

 

 

퍼거슨 감독의 끝없는 믿음, 하지만..

퍼거슨은 끝까지 안데르송을 믿었다

퍼거슨 감독이

실망한 안데르송을 배제했다는 

자극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곤 했는데

완전히 잘못된 오보이다.

 

퍼거슨 감독은

안데르송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폼을 찾을 수 있게

페이스 조절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한 기회를 제공했고

그의 부진이 길어지면

개인적으로

브라질로 휴가를 보내주는

그에게 기회와 함께

아버지와도 같은

따뜻한 전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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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러한 퍼거슨 감독의 배려 속에

안데르송도

멘탈을 찾고 좋을 때에는

좋은 폼을 보였으나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기복과 함께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잦은 부상.

 

2014년 1월,

결국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고

그 곳에서도 불안정한 모습

복귀 후,

디 마리아가 같은 포지션에

영입이 되면서

아예 설 곳을 잃고

결국 2015년 2월 고국 브라질로

돌아가게 되었다.

 

 

 

 

 

 

조금은 씁쓸한 은퇴

마지막 무대는 터키 2부리그

자국으로 돌아가

꾸준하게 뛰는 듯 했으나

일단 국내에도

그가 유럽무대를 떠나게 되면서 기삿거리가

아예 나오지 않는 등

거의 잊혀진 느낌.

 

그러다가

2018년 터키 2부리그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듬해, 은퇴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조금은 씁쓸하게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안데르송에 대한 TMI

 

 

 

01. 월클 가능성의 포텐을 가진 선수였다

 

어린시절부터

장점이 극대화 유형의 선수로

포텐이 굉장히 높은 

선수 중 하나였고

그 지표는 골든보이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예를 들 수 있다.

다만, 그에게 가장 큰 문제는

기복이 심하다는 것과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꾸준하게 유지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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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맨유에서의 실패는 포지션 애매함?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다.

포르투 시절에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활약이 좋았고

공격적인 면이 뛰어난 유형.

다만, 퍼거슨 감독은

그를 공격과 수비를 모두 겸할 수 있는

폴 스콜스와 같은

선수로 키우고 싶었고

결과적으로

그에게 맞지않는 옷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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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우승 커리어는 나름 훌륭하다

 

FC포르투에서도

2번의 리그우승을 경험했고

맨유 소속으로

4번의 리그 우승과 함께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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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박지성과 친분이 좋은 편이다

맨유에서 뛸 때에

훈련장이나 각종 행사에서도

박지성과 같이 

붙어있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는 등

친하게 지낸 모습.

후에, 개인 SNS에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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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노룩패스로 뜨거웠던 적이 있다

리그 경기에서

안데르손의 노룩패스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3대 노룩패스로

여러 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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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골키퍼 교란작전을 펼친 바 있다

아스날 전에서

프리킥 벽을 쌓는 과정에서

안데르손이 키커 쪽이 아닌 상대방 키퍼쪽으로

얼굴을 보이며

교란 작전을 펼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고

실제로 루니가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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