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
센터백, 좌우측 풀백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물고 물리는
런던 연고지 팀에서
모두 뛰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센터백으로
183cm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다재다능하고
빠른 발을 지녔기 때문에
센터백은 물론
좌우측 풀백으로도
경기를 뛰었고
리더쉽까지 갖추고 있는 선수.
프랑스 2부리그에서
프로데뷔를 했고 팀을 1부리그로
승격하는 주역이 되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자국리그 명문
그 곳에서
피레스 등 좋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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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라니에리 감독이
갈라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러브콜과 함께 영입하며
EPL 무대를 데뷔하게 되었고
드사이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활약하기 시작.
파트너는
갈라스는
꾸준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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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새로운 첼시 감독이 되어서도
갈라스는 주전이었고
왼쪽을 담당하던
웨인 브릿지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무리뉴는 갈라스를
땜빵용으로
왼쪽에 기용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 때부터 갈라스를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풀백 자원으로 쓰기 시작.
첼시 수비의
중심이 되어 당시 최고로 여겨졌던
만들었던 그 시즌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무리뉴의 남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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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갈라스는
풀백보다 센터백 자리에서 뛰고 싶었고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존 테리 파트너로
카르발류를 쓰고
갈라스를 지속적으로 풀백으로
기용하게 되면서
갈라스는
첼시를 떠나 세리에A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게 말했으나
구단은 거절했고
조금씩 앙금이 쌓이기 시작.
결국 갈라스는
본인이 원했던 세리에A로 가진 못했으나
갈라스의 공백으로
출중한 왼쪽 풀백자원이 필요했던
첼시 구단은
갈라스를 보내주었다.
갈라스의 실력과 리더쉽은
이미 첼시에서
검증이 되었기에 믿을 수 있는 자원이었고
앙리가 떠나자
그의 후임으로
하지만,
구단과의 미팅 자리에서
주장으로써
구단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 대해서
논한 것을
거기서 끝내지 않고
언론에 공개하며
트러블메이커의 시작을 알렸고
그 사건으로 인해
구단은 갈라스의
주장직을 박탈해버리고
새로운 주장으로
파브레가스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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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 팀내 미드필더
나스리와
불화가 생기면서 제대로 갈라스는
아스날 측에서도
재계약을 하지않게 되면서
FA 신분이 되었고
분명 갈라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팀의 수비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지녔지만
인성적인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적인 영입이 되었다.
첼시, 아스날에 이어서
또다시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등번호는
본인이 평소에 가장 선호했던
13번을 달았고
킹과 우드게이트라는
유리몸 센터백 라인을 보유하고있는
토트넘 구단의
보배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
수비를 이끌기 시작.
10-11 시즌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주장으로
출격하며
3:2 역전승을 이끈바 있으며
그 해에
가레스 베일의 성장 등
좋은 폼으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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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는
총 3시즌간 활약했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점점 더 늘어나며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조금은
아쉬운 시기가 되었고
그후,
호주리그로 건너가
1시즌을 뛴 후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2002년
국가대표로 데뷔했고
첫 메이저대회는 8강진출에 그쳤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도
튀랑과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참고로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조가 되어서
박지성에게 천금같은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긴 바 있다.
갈라스는
특출함을 가진 선수는 아니였으나
다양한 장점들을
두루두루 가지고 있던 선수로
그러한 능력들이
그를 특별하게 만들고
센터백 이외에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능력을 가진
선수로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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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는 런던 연고지 3개의 팀을
연이어 뛴 특이 케이스로
첼시, 아스날, 토트넘
순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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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프랑스 국적으로 함께 국대에서
뛴 경험도 있으며
아스날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이지만
사이가 너무나도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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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에서
본선 2차전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서로 싸웠고
프랑스 센터백의 주전은
갈라스였다.
0:1로 지고있던
대한민국은 후반 막판
박지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비겼고
실점 당시,
빡친(?) 갈라스가
골문으로 들어간 공을 거칠게
뻥 차버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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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아르테타 감독이
연이어 부진하자
갈라스는 새로운 감독으로 비에이라를
추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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