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국적
센터백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
왼쪽 풀백까지 소화 가능.
자국리그에서 데뷔했고 좋은 활약을 통해
9년간 뛰며
팀에 헌신했고
다른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의리와 충성심으로
리버풀에 남아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국내 여성 팬들도 굉장히 많았고
유리몸 기질이 있지만
파이터적인
그의 플레이 스타일로
팬 자체가
굉장히 많았던 선수.
덴마크 리그에서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꼽히는
프로 데뷔도 물론 이 곳에서 시작했다.
20살의 나이에
1군 합류 후,
주전으로 곧장 도약했고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며 상승세를 탔고
덴마크 축구는 물론
스포츠 종목 전체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던 시절.
2006월 1월,
당시 덴마크 리그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새롭게 경신하며
당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였다.
첫 해에는
캐러거와 히피아가 굳건히 지키는
센터백 라인이 있기에
적응기간과 함께
벤치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으나
점점 폼을 살리더니
06-07 시즌을 기점으로
하피아 대신
주전으로 올라서게 되면서
캐러거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활약하기 시작.
출장과 함께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보였고
수비수로써는
꽤나 많은 득점까지 올려주는 등
리버풀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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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하지만
30m이상 먼 지점에서
간혹가다 터트리는
중거리포는 아게르의 또 하나의 매력.
계속해서 승승장구
하는 듯 했으나
역시나 그의 커리어내내
발목을 잡은 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부상과 함께
나올 때 마다
너무나도 좋은 플레이를 보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게 되면서
그가 빠질 때, 리버풀의 수비는
흔들리기 마련이 되었다.
09-10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부상이 이어지자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으나
결국 일어섰고
그 해에
시즌을 치르며
치르기도 했다.
슈크르텔과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견고한 수비진을 구축했고 더불어
부상도 줄어들면서
모처럼 꾸준하게
리그와 컵 대회 등에서 활약.
이같은 활약으로
각각 러브콜을 받으며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그를 유혹했는데
의리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고
팬들은 더욱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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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 후,
그는 인터뷰에서 대놓고
상남자다운 발언과 함께
다시 한 번
리버풀 팬들을 감동시키는 말과 함께
추가적인 인터뷰로
제대로 심쿵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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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을 끝으로
아게르는 리버풀을 떠나게 되었고
새로 부임한
로저스 감독이
아게르를 중용하지않고
콜로 투레, 사코 등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자
뛸 자리가 없다고 판단해
이적을 결심했다.
그는 이적 때에도
빅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기도 했으나
확실히 말하며
조국의 친정팀으로 복귀를 선택.
리버풀에서
총 9년간 뛰며
자국리그에 복귀하여
2년을 뛰고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평균적으로 보면
더 뛸 수 있는 이른 나이에 은퇴한 편인데
매 경기마다
진통제를 맞아야 뛸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
결단을 내려
은퇴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2005년
A매치 데뷔 무대를 가지며
신고식을 치뤘고
어린 나이에도 국대 주전으로 활약하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으나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2012에는
주장으로 참가했으나
아쉽게 조별예선에서 3위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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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6 유로에서는 덴마크가 모두
본선진출에 실패하며
결국 아게르 역시 메이저 대회에 더 출전 못하고
국가대표를 은퇴하게 되었다.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플레이 스타일은 굉장히 파이터적인 선수로
큰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굉장히 거칠게 다루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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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발재간이 좋은 수비수로
빌드업이 되고
종종 터트리는 중거리포 역시 일품.
그래서 리버풀 팬들에겐
현재의 클롭 감독 체제에서
뛰었다면 더욱더
찰떡이였을 것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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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타투 덕후로
그를 보면 온몸이 문신으로 덮혀있다.
얼마나 타투를 좋아하는 지
타투이스트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리버풀에 가게도 차렸단다.
여담으로 동료 센터백
슈크르텔의
문신도 아게르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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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이적설 기사가 나돌자
아예 손가락에
YNWA의 문구를 담은
문신을 해버렸다.
You'll Never Walk Alone
약자로
리버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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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과 테니스가 취미이며
복싱은 수준급인지
동료였던 페페 레이나는 인터뷰를 통해
동료 중 누군가에게
싸움으로
도움을 얻고 싶다면?
질문에
전~혀 말설임없이 아게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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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 의리파, 로맨티스트 등
아게르가 가지고 있는
별명이며
위에서도 수차례 언급했지만
빅클럽들의 더 좋은 조건의 이적 권유에도
리버풀의 대한 무한애정으로
팀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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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과 함께
" 클로 아게르 " 라는 회사를 차려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수익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알려졌다.
업종은 하수처리정화 사업이라고
알려져있다.
더불어, 타투 가게는 물론
개인 펍도 운영하는 등
사업 수완도
굉장히 좋은 듯 하다.
2020.09.10 - [스포츠/축구] -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의 심장, 우승하지못한 남자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의 심장, 우승하지못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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