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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맛집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추천 족발덮밥 맛집, 짜런쌩 실롬(Charoensang Sliom) 고기가 녹는다 녹아!

여행

by Gugu_K 2019. 12.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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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서 족밥덮밥을 직접 만들어 먹었던 배우 이장우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가

집에서 직접 족발덮밥을 만들어 먹어서 급히

화제로 떠오른 족발 덮밥.

 

태국 방콕에서 먹었던 족밥덮밥의 비쥬얼과

제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흡사한

비쥬얼이라 놀랐다는..ㅎㅎ

 

족발 덮밥을 아~~주 맛있게 먹지는 않았지만

TV에서 보게되니, 또 다시 방콕이

가고 싶어지게되는...

 

 

 

10월 초의 방콕은 더웠지만, 못 버틸정도는 아니였다

동남아 여행 자체가 처음이라서,

기대반 걱정반하는 마음으로 떠났던 방콕.

우선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태생적으로 더위를 많이타고 열이 많아서

너무 덥지 않을까 하는 걱정.

 

그리고 개인적인 편견이기는 하지만

위생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

(이건 나의 정말 잘못된 편견이였다)

 

10월 초에 5박 7일 일정으로 떠났던 방콕 여행.

덥기는 했지만, 나시와 반바지로 

제법 버틸만한 날씨였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더 방콕편에 나왔던 족발덮밥 맛집

국내에 너무나도 많이 퍼져있는 여행관련 프로그램.

짠내투어, 배틀트립,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굉장히 많지만

어느 것 하나 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태국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일하게 찾아본 것이 바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콕편.

먹는 것에 대한 소개가 잘 나오고

무엇보다 현지인 맛집들이 주로 소개된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다는 소개를 많이 받았다.

 

숙소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던 "짜런쌩실롬"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나 여기서도 볼 수 있었던 한국인들.

 

 

족발덮밥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 저렇게 시장통의 분위기이다

찾아가는 동안 어느정도 역에 내려서

걸어야 해서

더워지고 있는 시점이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족발과 육수로 보이는 것들이

눈 앞에 펼쳐졌다.

정말 시장의 전형적인 모습.

 

현지인 맛집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 비쥬얼이 이럴 줄은 몰랐다. 하지만

백종원이 추천해준 곳이니

큰 기대감을 가지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메뉴판은 간소하다, 족발과 관련된 메뉴들이 주를 이룬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에어컨은 따로 없고, 대형 선풍기들이 돌아가고

있어서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메뉴판은 3가지 정도로 분류되고

왼쪽은 큰 사이즈, 오른쪽이 작은 사이즈이다.

샤샤와 나는 가장 위에 280바트짜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를 시켰다.

 

가게 안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에 비해서 직원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그 중 한 여성 직원 분은 어떤 음료를

얼음에 가득타서 가져다 줬는데 무료인 지 알았더니

영업을 하는 모양새였다..ㅎㅎ

 

우리는 썩 끌리는 비쥬얼은 아니라

음료를 마시지는 않았다.

 

 

 

족발이 280바트, 2개 접시의 밥이 각각 5바트였다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족발이 등장했다.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직원이

밥도 각각 가져다주었다.

 

기본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계산한 걸 보니

각각 5바트를 받고 있었다.

 

드디어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족발을 보는 순간.

일단 맛이 너무 궁금했다.

우선 포크로 푹 찔러보니 으스러질만큼

식감은 굉장히 부드러울 것 같았다.

 

뭔가 많이 맡아보았던 느낌의 향도 은은하게

계속 느껴졌다.

 

 

 

부위마다 조금 달랐지만 으스러질만큼 부드러웠던 족발의 식감

예상대로 족발은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그리고 약간의 한방의 느낌이 나는 향이였다.

밥과 먹기에도 궁합이 좋았다.

 

왜 족발덮밥이라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그냥 먹으면 조금은 심심한 맛인데 같이 주는 소스가

있어서 곁들여 먹으면 간이 맞다.

 

소스가 우리가 흔히 먹는 맛과 향이 아니라서

기호에 ㄸㅏ라서 입에 안 맞을 수 있다!

 

기대를 너무 했던걸까?

막 너무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일단 익숙한 맛이였고

간이 좀 심심한 편이라 소소한 느낌.

 

 

 

식당 내부에도 테이블이 꽤 있고, 저렇게 밖에도 테이블이 있다

특벼한 별미를 생각하고 오신다면

오히려 실망 할 수 있다.

 

하지만, 족발을 평소에 좋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겨 먹는 편이라면 이 곳은

입에 굉장히 잘 맞을 것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태국의 족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한번 쯤 오셔서 드셔보기에 충분히 괜찮은 곳!

 

나는 굳이 별점 5점 만점에 점수를 준다면

3점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역에서 조금 걷기는 하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충분히 걸을만 하다.

시간대만 잘 맞춘다면 방콕은 워낙 택시 가격이 

저렴해서 택시타기에도 괜찮다.

(택시 탈 경우, 그랩을 반드시 이용하시길!!)

 

영업시간: 7:30~13:30

 

일찍 문을 닫으니, 찾아가실 분들은

계획을 잘 세워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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