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NBA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NBA 스타 중, 유타 재즈에서 뛰는
루디 고베어가 양성반응이
나오며 초비상사태의 서막을 알린 바 있다.
그를 비롯해
수많은 NBA스타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양성반응을
보였고, 현재까지 회복된 선수들을
포함해서 현재에도
자가격리하며 상태를 지켜보는
선수들도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18-19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었던 케빈 듀란트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은 더해갔다.
다행히 현재에는
그가 건강을 챙기며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NBA가 남은 시즌을 다시
치르며 재개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만약 재개가 된다면
부상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까지 보였던
케빈 듀란트의 복귀시점은
언제가 될까?
최근 브루클린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케빈 듀란트가 복귀가 가능한가?
질문에 답변하며
이 질문은 1350억짜리 질문이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만큼 신중하고
그의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온전히
정~말 건강한 상태에서
그가 돌아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미 케빈 듀란트는
섣부른 복귀가
해가 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바 있다.
18-19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벼랑 끝으로
몰리자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했고
이 부상은 최소
1년의 재활기간이 필요한
엄청나게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케빈 듀란트 스스로
올 시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복귀한다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의지만으로 될 문제는 아니다.
NBA가 재개 될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낮아보이는 데
만약 재개가 된다고 할지라도
케빈 듀란트가
무리하게 뛰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의 플레이를 얼른 보고싶다.)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그토록 원하던 우승반지를 따내지
못했던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하며 2번의 우승을 맛보게된다.
2번 모두 파이널 MVP를
차지하면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그.
사실, 건강했다면
3년 연속 파이널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충분히
가능했던 전력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그의 공백은 너무나도 컸다.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와의
재계약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카이리 어빙도 함께 이적하며
새로운 듀오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다만, 케빈 듀란트의 긴 부상으로
아직 둘이 한 코트에서
한 팀으로
뛰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올스타전 제외)
케빈 듀란트의 코트 복귀,
적어도 내년 시즌이
되어야 온전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브루클린 네츠는
골든스테이트와의 재계약을
앞둔 시점의 듀란트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최소 1년간
코트에서
뛸 수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얼마나 그를 간절히 원했으며
1년을 버리면서도
그를 기다릴 준비가 되어있는 지
볼 수 있는 부분.
그만큼 NBA에서
케빈 듀란트가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컸다.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면서
케빈 듀란트는
프로생활에서 계속 달았던
35번을 바꿔
7번의 등번호를 달았다.
이미 사적으로 친한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는 어느정도의
페이컷을 감안하며
디안드레 조던을 데려올 수 있었다.
여러가지 의견들이
존재하지만
두 선수가 조던을 데려오기위해
서로 의견을 미리
나누었을 것이라 예상.
이제 궁금한 것은
이미 한 시즌을 치르며
자신의 장단점을 가감없이 보여준(?)
카이리 어빙과 곧 돌아올
케빈 듀란트가
어떠한 호흡을 보여주며
성적을 낼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올시즌 브루클린 네츠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동부지구
7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는 전력이라
판단되지만 2명의 슈퍼스타를
지닌 팀이 전~혀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은 아니다.
물론, 케빈 듀란트도 없었고
카이리 어빙 역시
잔부상으로
100% 전력으로 뛰지 못했다는
이유는 존재한다.
둘의 호흡은 굉장히
좋을 것으로 보이며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다만,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어빙과
건강이 온전할 때에
폼으로 100%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적어보이는
듀란트만으로 파이널 우승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꿈꾸기엔 다소 어려움과 한계가
보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디안드레 조던 역시
훌륭한 센터 자원이기는 하지만
이미 하락세로 접어든
전성기가 지난 자원이기때문에
영향력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빙, 듀란트 그리고 조던이
이루는 라인업은
여러가지로 기대가 되기 마련.
내년 시즌,
건강한 3인방이
주전 라인업을 이루며
어떠한 플레이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가득하다.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어빙이지만
듀란트는 이미 과거에
더욱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고 온더볼 플레이를
보인 웨스트브룩과
함께 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
어빙과
좋은 조화를 이루지 않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루클린이 파이널 우승을 위해서는
이 3명의 라인업은 물론
그를 받쳐줄 수 있는
추가적인 자원의 영입이
필요해보인다.
오클라호마 시티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거쳐
브루클린 네츠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앞둔 듀란트.
물론,
그가 100% 건강하게
돌아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그가 가진 장점은
분명하고 다양한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케빈 듀란트가 합류하는
브루클린 네츠.
과연 듀란트와 어빙을
필두로
어디까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창원LG 강병현, FA 재계약 2년 더 함께! (0) | 2020.05.07 |
---|---|
한국농구 풍운아 방성윤, 농구 새 인생 중 (0) | 2020.05.07 |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 NBA 역대 최고 파워포워드 (0) | 2020.04.27 |
마이클 조던 다큐, 첫 스토리 주인공은 스카티 피펜 (0) | 2020.04.21 |
19-20 KBL MVP 허훈 수상의 영예 가져가다 (0) | 2020.04.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