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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8화 리뷰, 시카고 역대 최강 전력 그리고 독재자

스포츠/농구

by Gugu_K 2020. 6.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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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다시 농구선수로 복귀한 마이클 조던

야구선수로의 커리어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 같았던 마이클 조던이

다시 한번 농구선수로

복귀를 하는데..

 

처음 계기가 된 것은

메이저리그의파업사태..!

 

파업이 이루어지면서도

메이저리그는

마이클 조던의 티켓파워를 믿고

더블A를 선수들을 대체로

리그를 감행하려했고

 

이러한 결정은

마이클 조던의 심기를 건드렸고

더 이상의 훈련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것과 맞물려

시카고 불스 농구센터장에 

마이클 조던이

지속해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사람들은 기대했고

그 기대를

충족시킨 마이클 조던이

거짓말처럼농구선수로써 복귀를 선언했다.

 

아버지가 뛰던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23번은 달기 싫다며

자신이 처음으로 농구를

시작했을 때에 달았던

등번호 45번을 달고 말이다..!ㅎㅎ

 

 

 

 

 

 

 

 

피펜을 중계화면을 통해 조던 신발을 가리키며 복귀를 도발하기도 했다

스카티 피펜은

조던이 야구선수로 있던 시절,

 

농구화면에 자신이 잡히자

자신이 신고있던

농구화 바닥의 조던 마크를 가리키며

얼른 돌아오라고 조던을

도발(?)하기도 했다 :)

 

그렇게 조던은

피펜의 도발에 응수(?)하며

돌아왔고,

거의 승률 50%를 간신히 넘기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시카고 불스의

다시 한번 힘을 불어넣는다.

 

 

 

 

 

 

 

옛 동료 그랜트가 소속된 올랜도에게 패한 시카고 불스

시즌 막바지에 복귀한

마이클 조던은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았기에

팬과 언론에서도

그의 활약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반의 의견을 이루었다.

 

마이클 조던은

복귀 경기에서 예전만큼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며

팬들을 걱정 시키는 듯

했지만 복귀 5번째 경기에서

무려 55득점을

기록하며 역시 황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 불스는

계속해서 승리를 쌓아갔지만

결과적으로

올랜도에게 무릎을 꿇으며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게 되는데

 

올랜도에는 조던을 비롯해

시카고 불스에 

수 많은 옛동료를 두고있던

호레이스 그랜트

소속되어있었고

마이클 조던은 특유의 성격답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된다.

 

그 당시 올랜도에는

미래가 창창한

빅맨 샤킬 오닐도

함께하고 있는 강팀이었다.

 

 

 

 

 

 

 

팀 동료들에게 모질게(?) 굴며 차기 시즌을 준비한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은 오로지

팀 승리를 위해서 플랜을 짜고

움직이는 선수였고

 

자신의 수준까지 팀 동료들이

올라오길 바라며

연습을 공포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더 라스트 댄스 인터뷰를

통해 그 당시의

멤버들이 하나같이

혀를 내두르며

농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면

마이클 조던과의 훈련시간이

너무 공포스럽고

싫었다고 말했다.

 

마이클 조던은

트래쉬 토크는 기본이며

인격적인 모독에 가까운 말을

섞어가며 팀 동료들을

자극했고 이런 것들이 결국

실전에서 긴장을

하지않고 당당하게 경기하기 위한

행동이었음을 밝혔다.

 

.

.

.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수장인 스티브 커 감독

역시 마이클 조던의

혹독한 훈련의 피해자(?) 중,

한 명이었는데

 

어느 날은 마이클 조던과의

매치업 도중,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수준까지

오게되면서 마이클 조던이

스티브 커에게

주먹을 날린 사건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 사건이 벌어진 날,

마이클 조던

역시 자신이 심했다는 걸

인정하고 커에게

연락하여 사과했다고 알려졌으며

 

그 후로 오히려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팀으로써 하나가

되었다고 마이클과 커는 말했다.

 

 

 

 

 

 

72승 10패의 시즌을 이룬 시카고 불스 선수단

그렇게 공포스러운

훈련을 토대로 준비한 시즌

시작되었고

 

시카고 불스는

믿을 수 없는 승률

경기력으로 코트를 지배하며

82경기 중,

무려 72경기를 승리하는

최고의 시즌

만들어버리고야만다.

 

혹독하게 준비한

마이클 조던은 더욱더

강해졌으며

스카티 피펜을 제외하면

팀 구성원이

모두 바뀐 상황 속에서

마이클 조던은 다시 한번

팀 전체를 정비하며

시카고 불스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그랜트의 공백은 데니스 로드맨이 채웠다

올랜도로 떠난 그랜트의

자리는 데니스 로드맨이 완벽하게

채우며 시즌을 거듭했고

 

말 그대로 시카고 불스는

지기가 힘든

팀이 되어버렸다.

 

후에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끌고

커리와 탐슨이 활약한

골든스테이트가

한 시즌 최다승을

경신하기는 했지만

꽤나 오랫동안 최다승 자리를

가져갔던 이 시즌의

시카고 불스.

 

 

 

 

 

 

 

결국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시카고 불스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작년 시즌

패배했던 올랜도 매직을 이기는 등,

 

결국 끝까지 승리하며

파이널 우승을 차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아버지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 농구,

 

그렇게 복귀한 마이클 조던이

화려하게 복귀하고

다시 한번 팀을 우승 시키는

놀라운 순간이었다 :)

 

마이클 조던은 우승을 차지한 후,

라커룸을 들어가

그대로 쓰러져서 

폭풍오열을 하는 모습이

 

8화 막바지에 나오며

애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하늘에 있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우승에 대한 기쁨이

섞인 감정이었을 듯?!

 

 

 

 

 

 

 

비 시즌동안 촬영했던 스페이즈잼 시리즈

마이클 조던이 복귀하면서

비 시즌에

스페이스잼이라는 영화

찍은 바 있는데

 

그는 확실하고 완벽한 

복귀 시즌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영화촬영 조건으로

 

언제든 촬영장에서도 

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영화사에서는

돔 형태의 완벽한 농구코트

포함해 헬스 기구 시설

마련하여

마이클 조던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

 

마이클 조던은

아침부터 밤까지 영화촬영에

임하고 스케줄이

끝나면 돔 구장 코트에 나가

개인 연습을 하고

 

NBA 친한 동료 선수들을 초빙해

연습 게임을 즐겼다고 하는데

 

그 당시 많은 동료들과

친해질 수 있었으며

조던의 초빙에 응해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은 하루종일 촬영하고

그 후에 3시간씩

매일 농구를 하는 조던

사람 같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정말 엄청난 농구열정...)

 

 

 

 

 

 

지금도 논란이 되는 마이클 조던의 인성

8화에서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내용은

마이클 조던이 팀 훈련 때에

동료들에게 너무

막말을 일삼고 함부로 대했다는 것.

 

또한, 자신의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해

상대편 팀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까발리고 다니며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팀 훈련 장면에서도

선수를 지목하여

계속적으로 자극을 주고

욕을 하고 험담하며

 

부정적인 말을 하는 모습들이

잡혔는 데 사실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 개인적 생각.

 

마이클 조던은

너무나도 승리가 간절했고

지기 싫었던 승부욕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팀 동료들도

따라주고 성장하길 바랬다.

 

지금 현재까지도

마이클 조던의 인성,

그리고 너무 독재자였다는

이야기, 논란 등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무려 6번의 우승을

시카고 불스에게

안겨준 마이클 조던의 

능력과 리더쉽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업적이다.

 

 

 

 

 

 

 

 

8화의 끝은 레지 밀러의 인터뷰로 끝이났다

8화의 끝에는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게리 페이튼과의

이야기가 다루어졌는데

 

게리 페이튼이

자기가 마이클 조던을

집중적으로 수비하면서 조던이

부진했다고 말한

인터뷰를 조던에게 전달하자

 

조던은 껄껄~ 웃으며

게리 페이튼의

문제가 아닌 본인 스스로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 문제였다고

말했다...ㅎㅎ

(끝까지 황제의 자존심..ㅎㅎㅎ)

 

마지막엔 1998년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레지밀러가

인터뷰로 등장

 

다음 편에 레지 밀러와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 :)

 

벌써 9,10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더 라스트 댄스 시리즈.

끝나는 건 아쉽지만

벌써부터 보고싶음 마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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