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브라이튼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가며 4위 첼시를 압박했다.
에이스로 거듭나고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 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폼을 이어갔고 신예 그린우드의 좋은 활약, 그리고 브루노의
활약 속에 부상에서 복귀한 포그바까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좋은 과정과 결과를 낳았다.
맨유는 최전방에 마샬을 올려두고
2선에 좌측에 래쉬포드, 중앙에 브루노와 오른쪽에 그린우드를 세웠으며
중원에 포그바와 마티치가 자리했다.
래쉬포드와 그린우드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스위칭하며 수비진을 괴롭히며 기회를 창출했고
창의적이며 활동량도 좋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다양한 움직임과 패스를 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고
포그바 역시 페르난데스와 공존하며 오히려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 부담감을 내려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여유롭게 플레이했고
이 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2001년생에 불과한 그린우드는 더 이상 맨유의 유망주가 아니다.
되어가고 있으며 이 날 경기에서도 득점은 물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만점활약했다.
양발을 잘 쓰고 강력한 슛팅력을 바탕으로
좋은 움직임과 패스, 그리고 크로스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충분히 이끌고 있는 그는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솔샤르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베르너를 언급하며 우리에겐 더욱더 경쟁력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그린우드의 이러한 활약을 보곤 그 생각과 발언에 대해
약간의 겸연쩍은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그린우드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
리그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는 결과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맨유가 좋아진 점은
특히, 맨유의 3번째 골은
예전 맨유 특유의 조직력에 의한 속공과정의 골을 보는 듯 했는데
마티치가 중원에서 공을 잡아 뿌려준 패스를
그린우드가 이어받아 간단한 터치 이후,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페르난데스는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합류하면서
맨유 팀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살아나고 조직적인 움직임과 경기력이 훨씬 더
좋아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정~말 맨유팬들이나 솔샤르 감독에겐
맨유는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승점 52점이 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를 승점 2점차로
따라 붙게 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첼시의 최근 팀 컨디션도 매우 좋은 편이기에
아직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맨유의 4위권 싸움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여
이러한 흐름이라면 리그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맨유의 전설이었던 솔샤르가 감독으로 부임하며
정리가 되지 않았던 맨유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내며
손흥민 늘어가는 어시스트, 마냥 반가운 일일까? (0) | 2020.07.03 |
---|---|
르로이 사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적료는 800억 이상! (2) | 2020.07.02 |
첼시 베르너, 공격수의 무덤 저주 깨고 폭발할까? (2) | 2020.06.30 |
기성용 한국 귀국,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0) | 2020.06.26 |
첼시 맨시티, 풀리식의 밝은 미래와 덕배의 월클모드 그리고 리버풀 우승축하! (0) | 2020.06.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