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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독수리 제공권 장악형 스트라이커(Feat. 월드컵 미국전 홈런볼)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0.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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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레전드 스트라이커 중 한 명

90년대 대한민국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중 한명이었고

최용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시기는

1998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무수한 골을 넣었고

말 그대로

아시아팀을 상대로

무서운 존재가 되었으며

발군의 제공권과 헤딩을 바탕으로

" 독수리 "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했으며

 

그 때에

세레모니 과정에서

전광판에

걸려 넘어지는 헤프닝

만들어내기도 했다 :)

 

youtu.be/giGqajaP0bk

 

1998년과 2002년

월드컵 멤버로 활약했던

선수이기도 하며

은퇴 후에도

감독으로써 커리어를 쌓으며

클래스를 보이는 중.

 

 

 

 

 

 

 

 

 

 

 

K리그 데뷔, LG치타스(현 서울FC)

신인왕과 우승을 차지했던 LG시절

다른 국대 선수들과 달리

아마추어 시절

그다지 포커스를 받지 못한 편.

 

연세대 출신으로

투톱을 이루던 선배가

김도훈이었는데

아무래도 그에게 포커스가 짙었으며

최용수는 뭍어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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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G치타스에 입단하며

자신의 가치와 득점력을 보였고

첫 해에 신인왕

차지하며 K리그에 연착륙.

 

굉장히 이른 나이에

군복무를 수행한 편이였으며

다시 돌아와

팀을 우승시키고

본인도 MVP를 차지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하게 되는데

 

이 때에 한 팀이었던

이영표의 기억은

전술이 무조건 최용수에게 공을

전달하여 득점하자 

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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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J리그로 이적했고

이 때에 이적료가 당시

국내선수로써는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으며

 

군복무가

맞물려 있던 시기에는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관심을 보여

실제 영국으로 건너가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바 있으며

본인도 모르는

어떠한 이유로 이적에는

실패한 과거가 있다.

 

 

 

 

 

 

 

 

 

 

J리그 진출, 에이스 역할 톡톡

꽤 오랫동안 J리그를 누볐던 최용수

J리그의 첫 팀

제프 유나이티드였고

첫 시즌에

득점 2위 및 올스타 선정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었으며

 

과거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초반에는 패스가

거~의 오지않는 등

텃세 아닌 텃세와

적응에 애를 먹은 편이었지만

 

딱 한 골이

터진 후,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렸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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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한일월드컵

이후에도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했고

총 3년간 뛰었으며

한 경기 6골

넣는 등,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였으며

 

그 후

1년간 교토상가에 임대되었고

주장을 맡은 등,

팀 내 최다득점자가 되었지만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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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지만

깊은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그의 주빌로에서의

성적은

15경기 1골.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고

폼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더 이상 일본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정리할 준비에 들어간다.

 

 

 

 

 

 

 

 

 

 

 

FC서울 복귀, 깔끔한 은퇴

플레잉 코치로 복귀, 현역은퇴 선언

사실상 국내 복귀

그가 코치로 가기위한 과정이었고

 

LG치타스의

바뀐 FC서울로 복귀해

한 시즌 동안

플레잉코치 개념으로 뛰며

리그에는 2경기 출장.

 

일본 J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으며

깔끔하게 은퇴했다.

 

 

 

 

 

 

 

 

 

 

 

국가대표로써의 최용수

1998 프랑스 월드컵, 가장 기대되었던 공격수 최용수

1995년 처음으로

국대에 승선한 최용수는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멤버가 되어

기대감을 높였지만

 

와이들카드로 뽑힌

황선홍에게

어느정도 묻히며

출전시간도 높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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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국대로써의

최고의 전성기는 1997년 시기,

1998 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무대.

 

최용수는 차범근 감독

전폭적인 지지 아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7골 2어시스트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짓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멕시코 전

결장에 이어

나머지 2경기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월드컵에 득점은 이루지 못했다.

(2002년에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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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VLLYZ8SBKpE

히딩크호에 합류하여

2002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했지만

미국전 일명

독수리슛을 쏘는

득점을 이뤄내지는 못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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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동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사실상 은퇴했고

 

같은 시기에

황선홍에게 묻힌 느낌이

강하기는 했지만

숙명의 일본전에서 특히 강했고

월드컵 예선에도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국가대표로써도

충분히 레전드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공격수로 기억된다.

 

A매치: 69경기 27골

 

 

 

 

 

 

 

 

 

 

최용수에 대한 TMI

 

 

 

01. LG출신 야구선수 서용빈과 절친 사이다

 

지금은 교류가 적은 편이지만

90년대 당시에는

같은 구단 스폰서를 둔

구기 종목 선수들은

교류도 많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같은 LG 스폰서를 둔

야구선수 서용빈과 친분이 있고

서로의 경기를

관전하는 등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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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안정환에게 제대로 꼰대 짓 펼친 선배이다

 

꼰대라는 표현은

어느정도 우스갯 소리이고

국가대표 시절,

최용수와 안정환은 꽤나 여러 번

같은 방을 썼고

족발 심부름 등을 포함해

선배 최용수가 엄청나게 안정환을

부려먹었다는 일화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힌 바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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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위닝일레븐 시리즈, 한국 국대의 천군만마였다

 

유달리 일본에게 강했고

J리그 시절에

무수한 득점력을 보였기 때문일까?

 

일본에서 만드는

유명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시리즈에서

그 시절, 유달리

최용수의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한국 게임유저들이

최용수 덕을 많이 봤다는 후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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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해설위원으로도 맹활약(?)했었다

 

2018 아시안게임 때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말 그대로 활약이어서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해설이

이슈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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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등번호 10번에 애착이 있는 편이다

 

국대에서도 10번을 달았고

왠만해선 소속 팀에서도

10번을 고수했는데

 

J리그 생활을 정리한 후,

FC서울로 복귀가

확정된 뒤

이미 소속팀엔 에이스 박주영이

10번을 달고있자

굉장히 아쉬워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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