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부터
은퇴까지 맨유에서만 뛴
영국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영국이 사랑하는
축구스타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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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중거리 슈팅과 함께
그가 보여주는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가
전매특허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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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이미지가
국내 팬들에게 많이 깎이기도 했지만
축구 커리어로 봤을 때
그는 충분히
레전드로 불릴만한 선수.
맨유 소속으로 뛰었고
그 기간은
퍼거슨 감독이 부임하던 시기이니,
폴 스콜스와 퍼거슨은
서로 떼놓을 수 없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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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니키 버트, 라이언 긱스,
네빌 형제 등과
무수한 우승을
이끌어 냈으며
스콜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퍼거슨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수행.
93년에 1군 계약을 했고
94년에 1군으로
콜업되면서 맨유소속으로 뛰었으며
올리며 레전드의 서막을
알리기도 했다.
마크 휴즈의 이적으로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게 된 그는
출전하게 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
95-96 시즌,
리그에서만 14골을 터트리며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리그 우승과 FA우승의
주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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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를 18번으로 바꿨고
미드필더 진이
부상이 잦아지면서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으며
조금씩 그 포지션이
주로 포지션으로 바뀌는 형태.
98-99 시즌,
로이킨과 함께 중원을 이루며
결국 역사적인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만들었고
다만 챔스 결승에선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뛰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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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콜스는
공격적인 장점을 가진 선수였고
그러한 장점들을
알고있던 퍼거슨 감독은
그를 꽤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을 많이하며
재미를 봤던 시기이기도 했다.
05-06시즌,
은퇴 가능성도
각종 기사를 통해 쏟아졌지만
결국 극복했고
예전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였지만
클래스있는 모습으로
꾸준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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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명확해졌으며
박지성이 맨유에 합류하면서
함께 뛰기 시작했는데
두 선수의 호흡이 꽤 좋았고
박지성이 힘겹게
밀어준 패스를
스콜스가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한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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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나이가 들면서
부상이 잦아지고
팀에서 벗어나는 시간도 많아졌지만
부상에서 회복하여
귀신같이 또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과 득점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는데
07-08시즌,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만드는 결승 득점포를 올리며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10-11시즌을 끝으로
이 시기에는
맨유는 분명 최강 팀이었으나
챔스 결승에서
번번히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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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왠일일까?
스콜스가 없어서 부진일까?
다음 시즌,
맨유의 경기력은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갔고
마음이 급해진
2012년, 1월
스콜스는 22번을 달고
거짓말처럼
다시 현역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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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가 없었을 때에
답답했던
맨유의 중원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그가 보여주었던
마음 속이
역시 다른 클래스.
나이가 들어
체력적인 부담과 함께
실수들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확실히 스콜스가 합류하면서
맨유 경기력이
좋아졌고
실제 성적도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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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에
맨시티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다음 시즌,
1년간 선수로 더 활약하며
결국 맨유의
경험하며 이제 정말로
현역은퇴했다.
1997년 남아공과의
평가전을 통해 국대에 데뷔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을
경험하며
튀니지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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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일명 뻥축구로
이미지가 강했던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단에서
선수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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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이후,
가족들과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며
국대 은퇴를 선언했고
후에 잉글랜드 감독들이
그에게 국대복귀를
여러 번 요청했으나
계속해서 거절했으며
훗날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지네딘 지단은
어지간히 폴 스콜스가 축구선수로써
매력적이었나보다.
인터뷰를 통해
은퇴 전, 함께 뛰지 못해 아쉬운 선수로
폴 스콜스를 언급했으며
실제로 자신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도
그를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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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프로필의
그의 신장은 170CM에 불과하며
운동능력이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님에도
그는 커리어에서 30번이나 헤딩골을 넣었으며
그만큼 위치선정이 좋고
키는 작아도 헤딩능력을 갖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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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을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으로
우승후보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 한국은 월드컵을 개최하면 안되는
멍청한 나라였다. "
말을 했고
일부 그를 좋아했던 국내 팬들은
그들이 조별리그를
경험했던 일본을 말한 것이라고 나름대로
쉴드를 쳤지만
쉴드가 쳐지지 않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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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그는 올덤 에슬레틱 감독으로
사령탑에 올랐으며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약 한 달만에
사임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가 사임하는 과정에서
SNS메신저 왓츠앱으로
사임을 통보하며
인성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위의 제목대로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톡 메세지 하나로
통보한 셈.
(구단주와 마찰이 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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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영국축구협회는 불법 도박과 관련해
폴 스콜스를 징계한다 밝혔으며
무려 140회 이상
불법적인 금액의 베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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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A형 스타일의 선수로
실제로 맨유에서도
주장직을 맡을 기회와 상황이 많았지만
나서는 것을 싫어해서
본인 스스로 거절했다고 한다.
자신의 이상적인 꿈은
아침에 일어나
차를 마시고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쉬다가, 아이들을 픽업해
같이놀고 재운 뒤,
편히 누워 TV를 보는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평범한 삶을 표방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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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겐 둘 다
치명적인 증상.
천식은 어릴 때부터 앓고 있었으며
눈이 실명된 것은
05-06시즌,
은퇴도 고민했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
이겨내고
엄청난 연습량과 훈련을 통해
정말 마지막까지
선수생활을 활발하게 뛰며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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