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울 곤잘레스 챔스의 제왕 레알마드리드 레전드(Feat. 반지의 제왕)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0. 28. 15:57

본문

반응형

레알의 전설로 불리는 라울 곤잘레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던

공격수로

 

엄청난 득점력과 함께

세컨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

제대로 수행하며

 

레알 마드리드 & 스페인

레전드

분류되는 선수.

 

.

.

.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요한 경기에서

더욱더 높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많은 우승을 안겼던

공격수로 평가 받는다.

 

 

 

 

 

 

 

 

 

꿈의 무대, 레알 마드리드 입단

만 17세 나이로 레알 1군 데뷔

ATM 서포터였던

아버지의 영향에 따라

ATM 유스

가입하여 뛰었지만

 

재정적인 여파로

잠시 ATM 유스 정책이 멈춘 사이,

또 다른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입단.

 

후에 회자되길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가장 운 좋은 사건

하나로 꼽힌다.

 

.

.

.

 

94-95 시즌,

만 17세 나이로 1군에 데뷔했고

그 해에

리그에서만 9골을 넣으며

 

그는 슈퍼스타가 될

자질과

준비성을 가진 선수였고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었던

그를 스트라이커로

적립 시켰던 인물은 

그 당시,

레알의 감독 거스 히딩크.

 

 

 

 

 

 

 

 

 

 

 

 

2번의 득점왕, 챔스의 사나이

큰 경기에 더욱더 강했던 라울

98-99 시즌 25골,

00-01 시즌 24골을 기록하며

각각 득점왕에 올랐고

 

특히,

큰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라울 활약은

더욱더 돋보였는데

 

이 시기와 맞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며

그는 이에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한다.

 

.

.

.

 

00-01 시즌은

리그와 챔스 득점왕과 함께

챔스 우승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했으나

아쉽게도 마이클 오웬에게

자리를 내주며

발롱도르 2위 기록.

 

.

.

.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가 되었고

 

그는 갈락티고 정책에 따라

2선에 위치하여

다른 롤을 

부여받기도 했지만

 

불평 하나없이

팀과 감독이 원하는 위치에서

자신의 클래스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게임을 현실로, 갈락티코 정책과 라울의 희생(?)

믿을 수 없는 레알의 라인업

호나우두, 피구, 지단, 베컴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정책에 따라

 

슈퍼스타들을

모조리 영입하며

라인업을 꾸렸고

 

마이클 오웬이

후보명단에 있었을 정도니,

그야말로 레알은

스타들의 천국.

 

.

.

.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갈락티코 정책에 따라

슈퍼스타들을

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레알은 기존의

주전 공격수였던

라울을 희생양(?)으로 삼아

 

스트라이커가 아닌

조금 더 쳐진 자리에서 뛰기를

원했고

라울은 군말없이

맡은 역할을 수행.

 

이것이

모든 이유가 될 순 없지만

라울은 스탯 자체가

예전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부진하다는 평가

받아야 했다.

 

.

.

.

 

팬들 역시

라울의 그러한 희생을

헤아리지 못하며

그가 부진하다 비난하는 여론들이

꽤 발생하기도 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울은 여전히 좋은 활약과

특히 챔스에서의

도드라지는 득점력을 통해

팀에게 여러 번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라울 클래스 -> 갈락티코 2기 -> 라울 이적

나름 충격적이었던 라울의 이적

갈락티고 1기

결과론적으로 보면 실패.

 

엄청난 돈을 투자해

슈퍼스타들을 끝없이 영입했지만

생각만큼 우승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렇게 1기가

쓸쓸하게 막을 내리는 데,

이 때에

반등한 선수가 라울.

 

.

.

.

 

퍼거슨 감독이

꿈의 조합으로 영입을 계획했다고

밝힌 적이 있는

 

라울- 반 니스텔루이

조합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루어졌고

서로가 다르지만

영리하고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두 선수

환상적인 호흡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활약했고

 

라울은 20골에 근접하는

득점력을 스탯으로

다시 찾으며

그야말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

.

.

 

하지만,

최대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가 그보다 더 월등한

경기력으로

세계를 지배 함에 따라

 

페레즈 회장

분노의 영입을 시작하며

갈락티코 2기

만들었고

 

호날두, 카카

비롯하여

다시 최고의 선수들을 모으며

라인업을 꾸렸다.

 

.

.

.

 

그 와중에도

라울은 꾸준했고

어느 선수와 함께 뛰어도

말 그대로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과인, 벤제마가

조금씩 레알에 적응하기 시작하고

 

호날두

좀 더 공격수 롤

부여 받았으며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감독으로 임명됨에 따라

라울이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었고

 

결국 경기출전을 원한

라울은

이적을 선택한다.

 

.

.

.

 

레알 마드리드에서

당연스레

은퇴할 줄 알았던 라울의 이적은

소히 충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741경기 323골

 

 

 

 

 

 

 

 

 

 

샬케04 이적, 클래스는 여전하다

팀의 리그 컵 우승, 챔스 4강을 이끈 라울

이적 후,

초반 10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그는 끝났다,

레알에서만 잘하는 선수다,

말을 들었지만

 

이내 

득점력을 끌어올리더니

팀의 에이스 역할.

 

.

.

.

 

그해

샬케04를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으며

 

포칼 컵 

우승까지 이끌면서

말 그대로

클래스를 제대로 실현.

 

다음 해에

바뀐 감독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 앉으며

제한적인 역할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7경기 10골

스탯으로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샬케04 팬들은

라울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

.

.

 

계약이 만료되며

라울은 팀을 떠났고

팀에게

우승을 안긴

라울에게

일시적인 영구결번

진행하기도 했다.

 

 

 

 

 

 

 

 

알 사드 + 뉴욕, 그리고 은퇴

뉴욕 코스모스에서 은퇴한 라울

카타르 리그

건너간 라울 곤잘레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K리그 팀과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대감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였지만

그 해에

팀이 4위에 그치며

이루어지지 않았고

 

꽤 오랫동안

알 사드 소속으로 뛰었지만

아무래도

변방리그이다보니

그의 관련된 소식도 

많이 발생하지는 않은 시기.

 

.

.

.

 

잠시,

레알 복귀설도 있었지만

그는 2014년

조금씩 성장세를 갖추고 있는

미국 리그

발길을 돌렸고

그를 영입한 팀은

뉴욕 코스모스.

 

그 곳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으로

결국 팀의

리그 우승을 함께하며

 

미국에서도

우승을 경험하는

라울 곤잘레스의 말년이 되었다.

 

.

.

.

 

유스 아카데미

지도자를 병행하며 뛰기도 했으며

결국 팀 동료였던

 

마르코스 세냐와 함께

2014년 11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다.

 

 

 

 

 

 

 

 

 

 

국가대표로써의 라울 곤잘레스

반지 세레모니를 즐겨했던 라울

결론적으로 

클럽에서 활약 대비

국대로써의 활약은 아쉬운 편.

 

물론,

스탯상으로 득점력은

준수했으나

 

대부분 약팀을 상대로

몰아서 넣은

득점이 대부분이고

오히려 큰 메이저 대회에서는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편이었다.

 

.

.

.

 

오히려 그가

국대에서 배제된 후,

사비, 이니에스타를 중심으로

스페인이 전성기

맞으며 더욱더 비교가 된 것도 있지만

 

확실히 라울은

국대에서의 임팩트가

다소 약한 편.

 

.

.

.

 

라울은 모리엔테스

국대에서의

좋은 투톱 형태를 가져가며

영혼의 투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마치 예전

잉글랜드가 보여주었던

오웬과 헤스키

조합이랄까?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좋은 폼을 유지했으나

대한민국과의 8강을 앞두고

소소한 부상으로

 

그 당시,

당연히 대한민국은 이기겠지

라는 생각으로

라울을 아껴두었다가

제대로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

 

A매치: 102경기 44골

 

 

 

 

 

 

 

 

 

 

 

라울 곤잘레스에 대한 TMI

 

 

 

 

01.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 2위 기록자

 

레알의 선배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디 스테파노를 넘어

구단 역대 최고득점자

기록을 깼던 라울은

호날두의 등장으로

역대 2위의 기록으로 밀린 바 있다.

 

호날두의 위용...ㄷㄷ

438경기 450골

 

.

.

.

 

02. 레반테FC 선수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레반테FC는

라리가 최종전을 앞두고

구단과의 입금체불에 대한 문제로 인해

파업 직전에 있었고

 

그 문제를 알고있던

라울은 레반테 주축 선수들에게 연락 해

레알 VS 레반테

자선경기를 추진하여

모금 형태로 체불을 해결해준다 식으로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

.

.

 

03. 챔피언스리그의 제왕이었다

 

제왕이었다라는

과거형이 붙은 이유는

메시와 호날두의 존재가 있기 때문.

 

두 선수에 의해

라울의 누적기록은 어느정도

빛이 바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챔스에서

여러 업적들을 남겼다.

 

142경기 출전

챔스: 71골(역대 3위)

유럽대항전: 77골(역대 3위)

 

.

.

.

 

04. 반지의 제왕 원조격 선수이다

 

반지의 제왕,

즉 반지에 키스를 하는 

세레모니는

2002 한일 월드컵 안정환 선수로

국내 팬들은

많이 기억할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라울은 꽤 오래 전부터

이 세레모니를 즐겨 했었고

원조 격으로 불렸다.

 

.

.

.

 

05. 퍼거슨 감독은 라울을 간절히 원했다

 

퍼거슨 감독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라울에 대한 언급과 칭찬을

꽤 여러 번 했으며

 

실제로 

그가 레알에 있고

샬케04, 심지어 카타르에서 뛸 때에도

그에 대한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해왔다.

 

.

.

.

 

06. 골닷컴 선정, 2000년대 공격수 5위에 선정 되었다

 

골닷컴은

시대별 공격수 베스트5를 선정했고

라울은 2000년대

5위로 선정.

 

이름 순서에 따라

순위가 동일하다.

 

앙리

클로제

에투

델 피에로

라울

 

.

.

.

 

07. 스페인 A매치 역대 득점 2위 기록자이다

 

총 44골을 넣으며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1위는

다비드 비야이다.

 

.

.

.

 

08. 라울 곤잘레스 통산성적

 

라리가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UEFA 슈퍼컵 1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포칼컵 우승 1회

DFL 슈퍼컵 1회

카타르 리그 우승 1회

NASL 리그 우승 1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