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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시어러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자(Feat. 국회의원 세레모니)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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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레전드 앨런 시어러

EPL에는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존재했고

역사적인 공격수들이

무대를 누볐으나

 

역대 최다득점자는

뉴캐슬에서 최고 전성기를 보낸

앨런 시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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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한 손을 높이 드는

일명

국회의원 세레모니를 보유(?) 했으며

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전설로 충분히 남을 수 있는

커리어를 보낸

공격수.

 

 

 

 

 

 

커리어 시작은 사우스햄튼

너무나도 애띈 앨런 시어러

고향이 뉴캐슬이고

단연 본인이 응원하던 팀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당연히

뉴캐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지명을 받지 못해서 

딴 팀을 찾아야 했었고

스카우트의 설득으로

사우스햄튼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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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 했지만

그는 아스날과의 데뷔전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이 기록은

영국 1부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이후,

주전으로 올라서며

꾸준하게 활약을 이어갔고

5시즌간 뛰며

158경기 43골을 기록했다.

 

 

 

 

 

 

유일한 우승 커리어, 블랙번 시절

여전히 해맑은 앨런 시어러

퍼거슨 감독

앨런 시어러의 기량을

눈여겨 보고 있었고

그를 거의 영입하기 직전까지

끌고 갔지만

 

그 당시,

EPL의 큰 손이었던

블랙번이 등장.

 

당시 영국 최대였던

33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부르며

블랙번이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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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재력을

가지고 있던 그 당시

블랙번은 

현재 첼시, 맨시티급라고 볼 수 있었고

인정 받으며

이적한 시어러는

환상의 득점력을 발휘하며

블랙번

83년만의 리그우승

주역으로 활약.

 

놀랍게도

이 때의 우승이

앨런 시어러의 처음이자 마지막

커리어 우승이 되었고

 

블랙번 역시

그 후, EPL에서 이렇다할

활약이 없는 편.

 

블랙번에서 

4시즌간 뛰었고

마지막 두 시즌동안 득점왕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보였다.

 

 

 

 

 

최고의 전성기, 뉴캐슬 이적

국회의원 세레모니 시전하기

블랙번의 그릇

시어러를 담기에 턱없이 작았고

새로운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던 사이,

 

영입에 실패한 경험이 있던

맨유가 다시 나섰고

다시 한 번

거~의 영입단계가 끝나는 시점

이번에는 뉴캐슬에서

그를 영입.

 

앨런 시어러는

어린시절, 뉴캐슬에서 자랐고

꿈의 클럽이었으며

자신의 우상과도 같은

케빈 키건

뉴캐슬 감독으로 있었기에

유혹에 끌릴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되었고

결국 맨유가 아닌 뉴캐슬 이적.

 

여담으로

이 때 시어러는

맨유 입단을 거의 확정지으며

맨체스터에

집까지 사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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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맹활약했고

개인적으로는 EPL 3시즌 연속 득점왕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리그 우승 실패.

 

이듬 해에는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으며

00-01 시즌,

믿을 수 없이 큰 부상을 당하며

은퇴까지 고민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명감독 바비 롭슨의 멘토역할

제대로 작용하며

반등하는 시기를 만든다.

 

 

 

 

 

스타일 변화 -> 반등 성공 -> 박수 속 은퇴

모두의 축복 속에 은퇴하는 시어러

스피드를 바탕으로

먹고 살았던 시어러가 부상으로

사실상 스피드의

장점이 모두 사라진 상황.

 

바비 롭슨은

그에게 

타겟형 스트라이커라는

새로운 롤

제안했고

 

운동능력은 물론이오

영리함과 경기읽는 눈을 가졌던

시어러는 변화된 역할로

찰떡까지 소화하며

빛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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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시즌

리그에서만 23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고

 

벨라미와 함께 투톱을 이루며

재미난 축구를

펼쳤지만

우승 앞에서 항상 아쉽게

탈락 고배.

 

은퇴를 고민했으나

팀이 강등권에 놓일 위기에 놓이자

시어러는 팀에 남아

1시즌간 더 뛴다고 밝혔고

마지막 시즌,

FA컵 결승에 올라

뉴캐슬 소속으로

트로피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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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1일

뉴캐슬 홈 구장에 은퇴경기

가지며 은퇴했고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속에

마무리 지었으며

3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과 함께

지금까지도 1위인

EPL 역대 득점자로 남으며

전설 커리어

마무리했다.

 

뉴캐슬소속 395경기 206골

EPL전체 441경기 260골(역대1위)

역대총합 559경기 283골

 

 

 

 

국가대표로써의 앨런 시어러

세레모니는 한결같다

유로96, 2000 그리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유로96 이전,

무려 12경기 연속

A매치 무득점에 그치며

먼지가 되도록

까였지만

오히려 본선에선 활약.

 

유로96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지만

팀은 독일에게 지며

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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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활약했고

본인의 마지막 메이저 무대였던

유로2000

예선에서 6골, 본선에서 2골

좋은 활약을 보였다.

 

A매치 63경기 30골

 

 

 

 

 

앨런 시어러에 대한 TMI

 

 

 

01. 하이재킹의 대가, 시어러 영입은 실패

 

하이재킹의 대가는 퍼거슨 감독으로

꽤나 많은 스타들을

하이재킹으로 설득하여 영입한 사례가 있으며

대부분 성공했는데

거~의 유일하게 실패한 사례가

바로 앨런 시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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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뉴캐슬 구원투수 -> 팀 구원 실패, 강등

 

시어러 현역 은퇴 후,

뉴캐슬엔 지속적으로 여러 명의

감독이 부임했지만

계속 따라오는 건, 언젠가는

시어러가 뉴캐슬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것.

 

허나 시어러 본인은

해설위원에 만족하는 듯 했고

하지만, 08-09 시즌 

막바지 뉴캐슬은 강등위기에 몰렸고

기존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결국 시어러는

간곡한 요청으로

임시 감독 자리에 올랐으며

결과는....

아쉽게도 강등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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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패널티킥을 정~말 잘차는 선수였다

 

개인통산 

65번의 PK를 시도했으며

63번 성공하며

무려 97% 성공률...ㄷㄷㄷㄷㄷ

 

보통 코스까지

오른쪽 구석으로 정해놓고

차는 편인데도

막을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PK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도횟수가 시어러만큼 많으며

저 정도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선수는

전~혀 나오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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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로이킨과의 유명한 일화, 인성이 뛰어난 시어러

성질을 불 같기로 소문난 로이 킨.

리그 경기에서

시어러와 킨은 서로

언쟁이 오갔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로이 킨은

주먹질까지 하며

시어러를 계속 자극했지만

오히려 그는

말려들지않고 무시했고

로이 킨만

아주 조~~용히 퇴장당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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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EPL 역대 득점 1위 기록자

 

260골을 넣어

EPL 역대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가 웨인 루니 208골이지만

사실상, EPL에서

더 뛸 가능성이 없어 경신은 불가능.

3위 앤디 콜이 186골인데

은퇴한 지 오래된 선수이며 4위가

현역 맨시티 아구에로 180골이지만 

시어러 기록을

넘기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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