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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말디니 역대 최고의 수비수 이탈리아&AC밀란 레전드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2. 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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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역대급 최고의 수비수 말디니

이탈리아 국적

오로지 AC밀란에서 프로생활을 한

국가와 클럽의

레전드 수비수로 평가받으며

역대급이라는

칭호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을 주로 보았지만

센터백을 비롯하여

수비진 어느 위치에서 활약을 해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센스와 능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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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역시

AC밀란 주장 출신의 레전드이며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 역시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며

3대가 한 클럽에서 경기를 뛰었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거론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

 

 

 

 

 

 

흑백사진에서 느껴지는 연륜, 아빠부터 AC밀란맨

뼛속까지 AC밀란 유전자

AC밀란 

유스를 거쳤으며

아버지가 

AC밀란 주장을 맡는 등

레전드급을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자랐기에

그가 생각하는

꿈의 무대 역시 AC밀란 선수.

 

놀랍게도

16살의 나이에

1군에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뤘고

만 17세의 나이

AC밀란 1군 주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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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흑백사진의 어린 말디니는 80년대 중반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한

그야말로 제대로 고인물이며

 

AC밀란에서만

25년간 프로생활을 하며

1980~2000년대

축구를 모두 경험하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전설.

 

본래

주발은 오른발이었으나

오른쪽 풀백에는 

마우로 타소티라는 

레전드급 선수가 존재하고 있었기에

왼쪽 풀백으로 뛰었고

이 때에

완벽한 경기력을 위해

왼발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한

엄청난 훈련

가져갔다는 후문.

 

말디니는

10대에도 주전으로써

활약을 펼쳤고

지금은 상상하기조차 힘들어진

AC밀란 전성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AC밀란 시대별 전설들과 함께한 말디니

밀란 선수 시절, 말디니와 안첼로티

밀란 제네이션으로 불리는

환상의 멤버들과 함께

AC밀란은

유럽 최고의 팀으로 평가 받으며

꾸준히 활약했고

 

말디니는

마우로 타소티, 프랑코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등과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형성했고

안첼로티, 도나도니,

알베르티니

중원과 공격에서도

막강한 조합이 형성되면서

무수한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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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8 시즌

리그에서 14골만 실점하는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컵 정상과 내친김에

2연속 우승

차지하며 밀란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일조.

 

93-94 시즌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후,

팀 성적은 조금씩 떨어졌고

후에 다시 부임하며

팀을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리그 중위권으로

떨어지며 잠시 하락세

보인 시기도 존재했다.

 

 

 

 

 

 

다시 찾은 밀란의 전성기, 말디니-네스타 조합

밀란의 명성을 다시 되찾다

선수시절을 함께 했던

안첼로티가 감독으로 AC밀란에 부임했고

그 해에 말디니는

큰 부상을 당하며 결장이

잦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듬해 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고

좋은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AC밀란의 명성

되찾기 시작.

 

01-02 시즌

루이 코스타, 네스타, 카푸

스타들이

AC밀란에 합류했고

 

02-03 시즌

주장 말디니가 이끄는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다시 오르며

명성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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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시즌

셰브첸코, 카투소, 카카, 피를로

또 다른 선수들이

AC밀란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었고

 

그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말디니와 함께

네스타

견고한 수비진이 자리했고

스탐까지 영입되며

최고의 수비진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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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05-06 시즌 리그 정상을

유벤투스에 내준 뒤,

유일한 우승 기회였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다 잡은 승리를

리버풀에게 내주면서

이스탄불의 기적 희생양이 되었고

 

말디니는 30대가

훌쩍 넘어 풀백으로써의 한계를 보이자

이후부터

포지션을 완전히

센터백으로 가져가면서

변화를 주었고

 

그리고

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다시 만난

리버풀를 상대로

제대로 복수하며 빅이어를 들어올렸고

말디니는 또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하게 되었다.

 

 

 

 

 

 

AC밀란 레전드, 말디니 은퇴

25년간 활약했던 AC밀란에서 현역 은퇴

06-07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챔스우승을

따내며 은퇴를 선언하려고 했지만

AC밀란의 리그 성적이

신통치 않자,

클럽을 위해 더 뛰겠다

은퇴를 번복.

 

오히려

소속팀은 물론

상대편 젊은 수비들보다

더욱더 뛰어난

기량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말디니의 클래스

제대로 보여주었고

 

아스날과의 경기에선

상대팀 주장이

파브레가스였는데

말디니가 AC밀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을 때,

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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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시즌을

끝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했고

그 때의 나이가 40살.

 

밀란에서만

902경기를 소화했고

7번의 리그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기록했으니

AC밀란 영광의 순간에는

말디니가 함께했고

그가 중심에 항상 있었다.

 

 

 

 

 

국가대표로써의 말디니

우승 타이틀을 따내지 못한 국대 커리어

4번의 월드컵과

3번의 유로대회를 출전했지만

항상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

 

오히려

그가 참가하지 못했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욱더 뼈아프게 되었는데

그 때의

말디니는 현역이었고

충분히 국대에 승선할 수 있는

실력과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이 거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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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국대를

모두 거친 엘리트 선수이며

지속적으로

국대에서도 수비 중심으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클럽 커리어와는 별개로

국대에서는

은퇴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선

16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일격을 당했으며

본인 개인적으로는

이천수에게

머리를 일...격 당했다.

 

A매치 126경기 7골

 

 

 

 

파올로 말디니에 대한 TMI

 

 

 

01. 월드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힌 적이 있다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월드사커에

올해의 선수로 뽑힌 적이 있으며

수비 포지션으로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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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퍼거슨 감독이 탐내던 선수였다

 

어떠한 감독이 되었든 말디니는 영입하고 싶은

선수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나

그 중, 선수 보는 눈이 정확하고 냉철한

퍼거슨 감독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파올로 말디니 아버지를 만나는 자리에서

그를 영입하고 싶다고

넌지시 하지만 대놓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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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월드컵 최다출전시간 기록을 가지고 있다

 

4번의 월드컵을 경험했고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말디니는 부동의 주전으로

꾸준하게 활약하면서

역대 최다출전시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총 뛴 시간은 2,217분

2위는 마테우스로 2,052분이다.

 

추가적으로

말디니는 총 월드컵에서

23경기를 뛰었으며

3위 기록인데

1위가 25경기를 치른 마테우스이며

2위는 24경기의 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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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말디니의 등번호는 열구결번이 되었다

이미 밀란 레전드

아버지 체사레 말디니의 등번호였던

3번을 물려받아

25년간 동일한 번호로 뛰었고

은퇴 후, 그 번호는

구단에서 영구결번을 지정했는데

 

말디니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들이 그 번호를 원하면

물려 주겠다 말했지만

후에 둘째 아들이

AC밀란과 계약할 때에

부담스러웠는 지

3번아닌 98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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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선수 2위는 호나우두, 1위는?

최고의 무대에서

25년간 활약하며

시대별로 화려했던

슈퍼스타 공격수들과 모두 상대했던

파올로 말디니가 

인터뷰를 통해 

막기 까다로웠던 선수 2위로

브라질 호나우두 선정.

 

그렇다면 1위는?

바로 최근 별세한 마라도나로

직접 상대하기 전까지

" 잘하면 뭐 얼마나 잘하겠어? "

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는데

정~말

말그대로 급이 다른 플레이를 보였고

경기 후, 집에 오니

마라도나와 부딪혔던 부위가

멍으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로 단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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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본래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AC밀란의 말년기

파올로 말디니의 경기부터 지켜 본 팬들은

그의 주포지션이

센터백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꽤 있으며

축구게임에서도

그의 포지션이 센터백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하지만 엄연히 그의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며

그는 수비 어느 위치에서 뛰어도

최고의 기량을 보였기에

사실 포지션 나누는 게 무의미 할 수도 있으며

게임에서도 수비 어느위치에

그를 놓아도

능력치는 동일하게 최상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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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은퇴 후, 마이애미 구단주가 되었다

은퇴 후,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는

안첼로티와 함께 동행하며 코치를 맡는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그는 미국 마이애미 창단과 함께

구단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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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3대가 축구선수이자 AC밀란 출신

말디니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파올로 말디니가

AC밀란에서 레전드 활약을 펼치며

은퇴했고, 후에

그의 둘째아들이 밀란에 역시

입단함에 따라

3대가 축구선수의 길을 걸었고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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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이천수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바 있다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에서

이천수는 골경합 과정에서

말디니의 뒷통수를

제대로 발로 가격한 적이 있으며

이천수 은퇴 때,

어느정도 고의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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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파올로 말디니 통산성적

 

<AC밀란>

세리에A 7회

코파 이탈리아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5회

챔피언스리그 5회

UEFA 슈퍼컵 4회

인터컨티넨탈컵 2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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