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부터
유럽 무대에 도전하며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던
석현준의 노력과 도전정신은
하지만, 현재 그는
병역의무를 수행해야하는 나이가 꽉차도록
계속 유럽에 머물고 있고
타국가의 영주권도
따는 등 조금은 아쉬운 행보를 보이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석현준은
아버지가 직접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추가적으로
" 아들은 제 2의 유승준이 될 수 없다.
36세가 되기 전 까지
반드시 병역의무를 수행하겠다. "
밝히긴 했으나
언론이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 속
왜 이러한 문제가 생긴걸까?
석현준에게
병역혜택에 대한 기회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단 병역혜택을 받았던 대회들을 돌아보면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었는데
그 당시 상황 속에서
여러가지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석현준은
분명 국대에 승선할 수 있는
나이와 실력,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석현준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2016 리우올림픽에 드디어 국대에 승선하며
병역혜택을 꿈꿨으나
메달을 따지못해
마지막 기회까지 놓쳤다.
.
.
.
앞선 2개 대회에서
승선하여 활약했다면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을
거머쥐지 못했고 오히려
역시 병역혜택을 노리는
손흥민과 함께 메달획득을 위해 뛰었던
리우올림픽에선 좌절했다.
그 후,
2018년까지 K리그로 리턴하여
잠시 뛴 후,
병역의무를 수행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석현준은 계속 유럽에 남았고
그의 아버지는
본래 2018년 즈음 K리그 복귀를 생각하며
3개팀과 협상까지 했지만
소속팀 포르투에서
말도 안되는 높은 임대료를 불러
실패했다 말했다.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상황..
군입대를 생각했다면
애초에 계약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안되는게
상식적이긴 했다.
석현준이 가장 칭찬받고
팬들에게 응원을 받았던 포인트는
계속해서 유럽 무대에
도전하고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며
저니맨 소리를 들어도
열정적인 행보.
다만... 그러한 칭찬이 무색하게
병역의무 해결에서는
말 그대로 실망스럽다.
물론,
병역의무를 다하고
약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갈 경우
다시 유럽에서 뛸 수 있는
확률 자체가 줄어들고 그것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있음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할 병역의무에 대해서
법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타국가 영주권을 따거나
무시하는 행위는
.
.
.
그의 아버지를 통해서
오해라면 오해일 수 있는 상황들과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정리가 되며
다시 한 번 언론에 나오기는 했으나
그의 아버지가 언급했던대로
제 2의 유승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팬들에게
석현준의 행보는
긍정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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