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적
왼쪽 풀백을 포지션으로 가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
센터백까지 가능한 자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졌고
에브라가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좋은 폼과 함께
맨유의 왼쪽을 지키던
수비수였다.
자국리그에서
프로 1군 데뷔를 이루었고
좋은 폼으로
97-98 시즌
하지만, 구단의
재정이 힘들어짐에 따라 본인은
남고 싶었지만
새로운 팀을 찾아야했고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임대를 떠나서
그 곳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01년
꾸준한 활약과 함께
등번호 2번과 함께
주전이 되면서
당시 주전 센터백이었던 포체티노와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고
그 해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여름,
영국에 처음 등장했고
첫 시즌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주전이 되며
맨유의 왼쪽을 책임졌다.
대인마크 능력이 좋고
빠르지는 않지만 안정감있는 플레이가
퍼거슨 감독의 맘을
사로잡았고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그 해에
.
.
.
하지만, 문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꽤나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를 대체하기위해서
리차드슨, 바슬리, 오세이 등
많은 자원들이
투입되었지만 채울 수 없었고
이 때 새롭게 영입된
에브라는
기대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이 되었고
부상에서 복귀 후에도
주전 경쟁에
실패한 에인세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도모하게 되는데
그 팀이 하필
.
.
.
퍼거슨 감독은
언론과 팬들 역시
라이벌 팀으로
떠나려하는 그를 비난했으며
설상가상으로
07-08 시즌에는
하그리브스에게 사전 말도 없이
등번호까지 뺏기면서
맨유와 에인세의
사이는 더욱더 나빠지게 되면서
결국 찝찝한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새롭게 이적한 팀은
리버풀이 아닌
입단 동기가
로벤이 되었다.
첫 해, 주전급으로 뛰며
결국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에인세 역시
공로를 어느정도 인정 받으며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
싶었으나...
조금씩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본래 스피드가 있는
타입은 아니라
여러 번 뒷공간을 내주는 아쉬운 수비가
언론, 팬들에겐
비난거리가 되어버렸고
결국 마르셀로에게
주전을 내주게 되면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마르세유와 계약을 맺었고 조금 뛰다가
AS로마로 이적했다.
나이가 들었고
폼 자체가 떨어진 편이라
임팩트는 적었고
결국 유럽리그 생활을 정리함과 동시에
고향팀으로 돌아가
2년간 뛰다가
현역에서 은퇴했다.
2004년 친선경기를 통해
A대표로 데뷔했고
2006, 2010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모두 독일에게 패하며
탈락했고
월드컵에서 헤딩골을 넣으며
득점을 기록하기도했다.
엄밀히 말해
독일계 러시아인으로 알려졌으며
독일어를 잘해서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하며 그들이 펼치는
트래쉬토크를 다 알아듣고
논쟁을 벌이기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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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세의 실력은
검증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그가 걸어온 커리어의
팀들만 보아도
이름있는 빅클럽들이 나열될 정도.
하지만 역시 문제는
잦은 부상.
나올 때 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내구성의 문제로
빛을 바라지 못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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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메시를 처음 보았을 때,
어린 그가 인사도
제대로 하지않는다는 점에서
건방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였고
메시는 어렸고 소심한 성격 탓에
다가가지 못했던 것.
에인세는 그제서야 메시에게
본인이 다가갔고
오히려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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