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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게이트 리즈시절을 경험한 영국남자, 유리몸의 대명사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1. 3.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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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을 대표(?)하는 센터백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피지컬

지능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때,

존 테리와 퍼디난드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수비수로 기억된다.

 

다만, 피지컬과 지능보다

더 우위에 있는

부족한 내구성은 그를

대표적인 유리몸의 선수로 만들어버렸고

레알 마드리드까지 진출했던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가진 재능에 비해

전체적인 선수 커리어는 너무나도

아쉽게 되었다.

 

 

 

 

 

 

리즈 시절의 우드게이트

가장 빛났던 시기

2000년 리즈빛이 났던

리즈유나이티드에 합류하여 퍼디난드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좋은 경기력을

끝없이 보여주면서

우드게이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빛났던 시기.

 

앨런 스미스, 로비 킨,

해리 키웰 등과

함께 리즈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라갔으니

그야말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최고 전성기에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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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찬란했던 시기가 굉장히 짧았는데

바로 우드게이트가

나이트클럽에서

일반인을 폭행하게 되면서

처벌을 받은 것.

그로 인해

그는 법정에 서야했고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에서도 멀어졌으며

어린 나이에

승선했던 국대에서도

점점 더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무리하게 자금을 조달하며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했던

리즈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게 되면서

재정의 어려움이 생기며

주축 선수들을

팔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우드게이트 역시

그 선수 중 한명이 되어

뉴캐슬로 

이적을 가게 되었다.

 

 

 

 

 

 

먹튀의 시간, 레알마드리드 시절

2경기 연속 자책골의 주인공

잦은 부상으로

출전 자체가 퐁당퐁당 수준이었으나

나올 때마다

경기력이 좋은 편이라

뉴캐슬 팬들에겐

그래도 이미지가 좋았던 편.

 

UEFA컵 4강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상대방 공격수 드로그바를 상대

우위를 보이며

수비력을 다시 시전했고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유리몸 기질이 발동되어

2차전은 결장했고

결국 그의 공백속에

뉴캐슬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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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자주 당하지만

그의 수비능력을 유심히 보았던

레알 마드리드

그를 꽤나 높은 이적료와 함께

영입했고

수비불안과 함께

빌드업까지

우드게이트에게 기대하는 듯.

 

하지만,

그는 이적오는 과정에서

이미 부상을 달고 있었고 결국 이 부상이

장기로 이어지게 되면서

이적 첫 시즌에는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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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새로운 시즌에 경기에 나섰으나

2경기 연속

자책골의 주인공이 되는 등

기대했던 것과 달리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다시 한 번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팬들에게 먹튀라는 소리를 들으며

점점 더 자신감도

잃어가는 시기.

 

결국, 그는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가게 되면서

사실상 마드리드에서의

더이상 뛰는 일은

없게 되었다.

 

 

 

 

 

 

토트넘 시절, 우승컵을 들다

칼링컵 정상에 오르다

미들즈브러에서는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르는 등

오랜만에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재활 시스템을 칭찬(?)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미들즈브러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머지않아

07-08 시즌을 치르는 도중에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런던의 팀, 토트넘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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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의 칼링컵 결승전

헤딩골을 기록하며

그 골이 결승골이 되어 토트넘에게

컵대회 우승을 안겼고

08-09 시즌,

리그와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하며

이제서야

유리몸의 타이틀을 벗어나

전성기로 나아가나

싶었으나.....

 

이내 또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그가 복귀하는데

최소 15개월이 걸리는

대형 부상...ㄷㄷㄷ

 

결국 오랜재활을 거쳐

복귀를 알렸으나

머지않아 다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그는 잊혀졌고

결국 재계약없이

FA로 풀리게 되면서

새로운 팀을 알아보게 되었다.

 

 

 

 

 

마지막 팀은 미들즈브러

은퇴 후, 미들즈브러의 코치가 되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고 워낙

선수들의 피지컬이

강한 팀이라

우드게이트는 또 부상으로 빠지겠....

예상을 했고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몇 경기 못뛰고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그의 유리몸 기질을

이미 알고있던

구단에서는 출전시간에 따라

페이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챔피언쉽 2부리그로 떨어진

친정팀 미들즈브로와

3년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나오게 되었고

결국 현역은퇴를

선언하며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우드게이트에 대한 TMI

 

 

01. 블파르트 박사도 구원해내지 못한 선수

 

블파르트 박사는

축구 스포츠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유리몸

하그리브스의 몸상태까지

끌어올린 이력을

가진 의사였으나

결과적으로 우드게이트의 유리몸은

살려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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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아내가 다우닝의 누나이다

미들즈브러에서도

함께 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스튜어트 다우닝의

누나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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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자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자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가 떴고

그 주인공이 우드게이트라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워낙, 유리몸 기질을

보였던 그에게

국내 팬들이 그러한 기사의 주인공이

당연히 우드게이트겠지?

라고 오간 것이

사실처럼 전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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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토트넘 우승컵의 최대 주인공

토트넘 이적 후,

칼링컵 결승 첼시전에서

체흐 골키퍼를 상대로 헤딩골을 넣으며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놀라운 건

2021년 기준,

칼링컵 우승이 토트넘의

2000년대 

유일한 우승....ㅜㅜ

 

 

 

2020.12.16 - [스포츠/축구] - 하그리브스 역대 최고의 유리몸 월드글라스(Feat. 재능도 부상 앞에선...)

 

하그리브스 역대 최고의 유리몸 월드글라스(Feat. 재능도 부상 앞에선...)

잉글랜드 국적 중앙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지만 윙어, 풀백까지 소화 할 수 있는 다재다능 유형의 선수. 캐나다, 잉글랜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대를 위해서 잉글랜드 국적을 선택했고

gugu-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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