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tch Time is Life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에서 보낸 3박4일의 일정. 6박8일 일정의 태국 여행. 체크아웃을 하면서 여기서 다 묵을껄~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짐을 다시 싸야한다는 것. 그리고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에 굳이 떠나야하나...라는 아쉬움...? 그래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새로운 호텔로 떠났고.. 처음에는 BTS를 탈까 하다가 택시비가 별로 나오지 않고 캐리어를 끌고가는 수고를 덜기 위해 택시를 선택했다..!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에서 우리가 새로 묵을 그랜드 센트럴 포인트 터미널21 호텔까지의 거리는 약 20~30분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했을 때, 5000원정도 나왔으니 매우 훌륭하다 :) 택시에 내리자..

여행 2020. 1. 20. 16:07

동남아 첫 여행지로 선택한 태국 방콕. 동남아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던 나로써는 그래서였을까? 만족도가 너무나도 높은 여행지가 되었다! 교통체증이 믿을수 없을정도라고 말했던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는데.... 정말 헬....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경찰들이 택시를 관리한다고 익히 들었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정말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빠져나가기 위해서 택시 기사들은 서류를 제출해서 인증을 받아야하는 것 같았고 우리는 20~30분정도 차 안에서 기다린 후에 출발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설명하겠지만 그랩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방콕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공항에서만 헬~이지 나머지는 정말 편리하고 가격도 정~~말 착하다! (나중에 그랩에 대한 컨텐츠를 따로 써보..

여행 2020. 1. 20. 11:54

대만여행은 여러가지로 재밌는 것이 많았다. 여행을 떠나는 인천공항에서 길거리 농구선수로 활약중인 한준혁씨가 유튜브 촬영을 하는걸 우연히 보기도 하고 대만에 도착후, 공항에선 지금은 은퇴한 전 DB출신의 주긴완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충분히 알만한 선수들ㅎㅎ 대만의 시작부터 신기한 만남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 대만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음식은 바로 훠궈. 훠궈를 한국에서 늦게 먹은 편인데 그 맛에 한동안 빠져서 중독이 되었다. 대만에는 훠궈가 맛있는 곳이 꽤나 여러 곳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방문한 "마라훠궈"는 일정 가격을 내면 무한리필로 훠궈를 먹을수 있으며 샐러드바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시먼점..

여행 2020. 1. 16. 15:57

대만여행을 계획했던 이유는 순전히 꽃보다할배 프로그램을 보고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기 때문. 꽃보다할배 대만편이 방송된지 꽤 되었지만 전~혀 나의 여행도시중에 계힉에 없었던 대만을 가고싶은 뽐뿌가 왔었다. 그렇게 3박4일 일정으로 떠났던 대만 타이베이. 전체적인 대만 여행의 총평을 하자면 기대했던 것보다는 그냥 그랬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뿐) 기대감이 컸던걸까?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오히려 조금 차이가 있어서일까? 3박4일의 일정이 그리 길지는 않아서 쪼개고 쪼개서 최대한 많은 음식과 볼거리를 보자는 계획을 짰다. 우선 역시 여행의 묘미는 맛집투어. 대만은 우선 훠거나 유명하고 그외에 대만 가정식 요리도 궁금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너무나도 많은 포스팅과 추천이 있었던 키키레스토랑. ..

여행 2020. 1. 16. 12:05

태국 방콕 여행 코스를 계획하면서 즐거움을 느꼈던건 바로 방콕에도 무수하게 맛있어보이고 이쁜 카페들이 많다는 것. 바닐라라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1인으로써 방콕의 달달한 라떼들이 생각이상으로 너무나도 맛있어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는 중...ㅎㅎ 첫 번째 숙소였던 풀만 킹파워 호텔에서 약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던 카페 팩토리. (맨 아래에 카페 위치 주소 확인!)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운영하고 특히 로컬들이 바글바글한 카페라고 해서 방문할 수 밖에 없었다! 첫 번째 숙소 풀만 킹파워 호텔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아서 이 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카페 팩토리를 방문한 날이 체크아웃을 하는 날이라 이른 아침에 간단한 아침을 먹고 카페로 향하던 날이었다. 참고로 이날 아침은 내 최애가 되어버린..

여행 2020. 1. 14. 17:16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간 경주여행. 겨울철에 가는 경주는 처음이었기에, 조금 더 설레는 기분:)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유럽에 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여행은 국내로~~! 작년의 유럽의 여운이 크게 다가와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정말 조용하고 사람 좋은 경주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도 매우 훌륭했다. 경주에는 아~주 특별한 맛집은 없었지만 가는 음식점마다 정말 다 성공이였따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았다. 우연히 경주여행을 계획하기 전, 즐겨보던 와썹맨에서 경주로 갔던 편이 있었다. 사실 경주는 황리단길이라는 곳이 유명해지면서 서울 사람들도 자주가는 여행지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는데, 황리단길 맛집 중에서 와썹맨에 나왔던 흔치않던 고깃집. 경주가 한우가 유명한 지 몰랐다~! 한우를 파는 곳..

여행 2019. 12. 30. 22:37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서 한 번 드셔보는 걸 추천 드린다. 현지인 맛집이라, 내가 검색할 즈음에는 국내 분들의 블로그 글은 거의 없어서 구글링 해서 갔던 기억이 있다. 이 날도 웨이팅을 해서 입장을 했을 정도로 평상시에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브런치 맛은 어떨까? 외관에서 느껴지는 정갈함(?)이 내부로 들어가도 잘 느껴지는 깔끔한 카페였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내부로 들어서니, 아주 규모가 큰 편은 아니였지만 좌석마다 자리가 여유롭게 나누어져 있어서 불편함이 적었다는 게 만족!! 식사하는 사람들 모두 과일 쥬스? 쉐이크? 스러운 걸 모두 마시고 있어서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나도 과일 음료를 마시기로 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직원이 많지 않..

여행 2019. 12. 8. 17:34

바르셀로나는 나의 첫 유럽 여행에 마지막 도시라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도시이다. 특히 가우디가 남긴 멋스러운 건축물들은 사진으로 다시봐도 그 때에 경이로운 자태들이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 숙소에서 그리멀지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던 카사 바트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도 가능했던 것 같은데 나랑 샤샤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밖에서만 구경했다. 이 날, 우리가 먹은 점심은 바르셀로나에서도 대표적인 해산물 맛집으로 알려진 라 파라데타(La Paradeta).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골라, 즉석에서 바로 요리해주는 방식이라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좋은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감이 가득했다. 영업시간은 지점마다 다른 지 모르겠지만 13:00~16:00까지 한 번 열고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가 20:00~23:..

여행 2019. 12. 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