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이동국과 이용의 재계약이
확정되었음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포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북 유니폼을 입고 레전드의
모습을 보여준 이동국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이
전북의 우승을 위해서 뛰게 되었다.
반면 이용 역시 울산에서
오랜시간 뛰었다가
전북으로 온뒤, 든든하게 오른쪽
라인을 지키며 활약했고
역시 재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에도
전북에서 뛰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은 늦게
발표된 재계약 소식.
이미 많은 팬들이나 언론들은
두 선수가 전북과 함께 할 것이라
예상했었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올해까지
11시즌을 뛰며
무려 7번의 우승을 함께했다.
팀성적과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통산 공격포인트
300개 이상을 달성하며
올 시즌은 특별한 한해가 되었다.
아직도 경쟁력있는 이동국은
김신욱이 떠난 자리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과 함께 팀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했다.
여전히 클래스있는 득점력과 슈팅력은
내년 시즌에도 선수로써
여러가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합류한 이용 역시
부상을 겪으며 여러가지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전북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의 크로스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비교적 많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포지션에서 선수 보강을
차근차근하고 있는
전북에서도 오른쪽 풀백에 이용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 작년 시즌 K리그
MVP를 기록한
김보경을 영입하는 등
내년 시즌을 위해 선수 구성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K리그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
여러모로 노장 선수, 레전드의
대우를 잘해주는 것.
흥행이나 팀을 구축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라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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