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 NBA 역대급 공룡 센터, 막을 수 없던 존재

NBA 최고의 파워 센터, 샤킬 오닐

NBA의 역사를 짚어보면

대단한 빅맨, 센터들이 존재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임팩트와 센터라는 포지션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선수는

샤킬 오닐이라고 생각된다.

 

" 샤크 " 라는 애칭과 함께

본인 스스로도

최고의 선수라고 칭할만큼 자존감이

강했던 샤킬 오닐은

 

그만한 언급을 해도 될 만큼

엄청난 포스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과물도 만들어내며

발자취를 남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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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NB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지금은 고인이 된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스토리를 비롯해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

이미 전설로 평가받는 

샤킬 오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

 

 

 

 

 

괴물센터의 등장, 올랜도 시절의 샤킬 오닐

199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올랜도 유니폼을 입은 오닐

당당하게 1순위 지명을 받으며

92-93 시즌부터

NBA에 데뷔한 샤킬 오닐은

 

첫 해부터

성적이 신통치않던 올랜도 팀의

가치를 드높이며

샤킬 오닐 합류, 전 시즌에

21승을 하던 팀을 40승이상 하는 팀으로

바꾸는 주역이 되는데

 

결국 이 같은 활약으로

샤킬 오닐은

일생에 단 한번 주어지는

NBA 신인왕 타이틀을 따냈으며

올스타전 주전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였으며

 

샤킬 오닐이 데뷔 시즌에 

기록한 스탯은

23.4득점, 13.9리바운드, 3.5블록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블록능력을 토대로

수비력까지 굉장한 괴물의 탄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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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시즌에는

득점왕 페이스를 보이며

더더욱 끝 없이 성장하고

비록 득점왕 타이틀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미 샤킬 오닐은

NBA을 대표하는 센터 중 하나로

성장해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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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또 다른 에이스

앤퍼니 하더웨이와 중심을 이루며

팀의 승승장구를 이끌고

 

결국 3년차에 NBA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시즌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마이클조던, 올라주원 등

이미 NBA를 주름잡고있는 선배들을

만나 아쉽게 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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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 나이에

이미 팀의 기둥이 되어 상위권에

팀을 올릴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해내었고

 

역시나 재계약 과정에서

하더웨이를 더욱더 높게 평가하는 듯한

구단과 그것을 빌미로

자꾸만 언론에서는 심기를 건드리는

기삿거리를 써대면서

여러가지로 복잡한 샤킬 오닐은

 

자신의 첫 팀인 올랜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나서게 된다.

 

 

 

 

 

LA레이커스 이적, 최고의 원투펀치 오닐과 코비

샤킬 오닐의 최전성기, LA레이커스 시절

많은 팬들이 기억하는

샤킬 오닐의 

전성기는 단연 레이커스 시절.

 

LA레이커스에는

시카고 불스에서 영광을 누렸던

필 잭슨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하였고

 

유망주에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존재하고 있었다.

 

샤킬 오닐은 그에 맞서

더욱더 괴물이 되기위한 생각으로

몸을 더 불렸고

정~말 그는 2~3명도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었는데

 

99-00 시즌,

시즌 내내 환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 성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렸고

더불어 리그 득점왕과

올스타전 MVP,

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결국 처음으로

우승반지를 손에 끼게 된다.

보너스 격으로

파이널 MVP까지 그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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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핏 달성, 하지만 계속되는 에이스 싸움..

함께 3연속 파이널 우승을 이끈 오닐과 코비

3연속 우승, 쓰리핏을

달성하며 말 그대로 2000년대는

LA레이커스의 무대였고

 

그 중심에는

샤킬 오닐과 코비가 있었는데

두 선수의 문제는

다름 아닌 팀 내에서

본인들이 각각 1옵션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골밑을 지배하는 오닐,

더불어 외곽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고싶은 코비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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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많은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코비와 오닐이

서로 조금만 양보하며

팀을 이끌었어도

시카고 불스와 동일한 쓰리핏을 넘어

4연속 파이널 우승도

가능한 전력이였다고 회자되는데

 

그 만큼 오닐과 코비,

레이커스의 전력은 훌륭했고

여러모로 아쉬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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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은 결국

LA레이커스를 떠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이 곳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총 3회 파이널 우승과

3회 파이널 MVP,

더불어 리그 MVP까지 수상하며

역대급의 기록을 남긴다.

 

 

 

 

 

샤킬 오닐의 세 번째 팀 마이애미, 그리고 영구결번

또 한번의 우승을 이끈 마이애미 시절 오닐

레이커스를 떠난 샤킬 오닐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이 곳에 우승반지를 안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킨 오닐은

결국 마이애미의

에이스로 거듭난 웨이드와 함께

 

팀을 이끌며 결국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

오닐 개인적으로

통산 4번째 우승반지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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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절,

리그 MVP 후보 레이스에도

올라갈 만큼

오닐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예전 전성기 시절에 보여준

개인적으로의 포스에서는

예전보다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시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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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 히트 구단은

팀에게 파이널 우승을 남기고

임팩트를 보여준

 

샤킬 오닐을 기억하며

그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 하기로 했으며

그만큼 샤킬 오닐의

가치와 임팩트는 여전히 강력.

 

 

 

 

 

우승반지 추가를 위한 말년, 저니맨 샤킬오닐

르브론과도 함께 뛰었던 말년의 샤킬 오닐

많은 노장 슈퍼스타들이

그렇듯 우승의 맛은

끝없이 좋았고

 

샤킬 오닐 역시

추가적으로 우승반지를

거머쥐기위해

여러 팀을 오고가며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국 추가적인 반지 획득은

실패하게 되었다.

 

피닉스, 클리블랜드, 보스턴에서

각각 뛰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닐과 르브론이 함께 뛰던 시절도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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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예전만큼의

공룡센터의 위력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지만

 

워낙 기량이 좋고

센스도 타고난 선수였고

더불어 워낙

쇼맨쉽이 남다른 선수라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이 양산하기도 했다.

 

 

 

 

은퇴, 그리고 레이커스에서의 영구결번

2011년 은퇴, 레이커스 영구결번

결국 마지막은

부상이 동반되면서 훌륭하지 못했고

2011년 은퇴를 선언했다.

 

LA레이커스는

당연히 샤킬 오닐의 등번호를

영구결번 했으며

 

팀에게 3번의 우승을 남기고

본인이 그 중심이 되어

파이널 MVP도

3차례 모두 기록했던

샤킬 오닐은 레이커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NBA를 대표하는 센터라고

충분히 칭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샤킬 오닐에 대한 TMI

덩치와 다르게 귀여운 구석이 많은 샤킬 오닐

01. 샤킬 오닐, 한국 예능에 출연한 적이 있다.

 

샤킬 오닐은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무서운 외모와 덩치와 다르게

탁월한 예능감과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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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오닐은 12편의 영화를 찍은 배우(?)이다

 

쇼맨쉽이 남달랐던 샤킬 오닐은

말 주변도 좋았고

농구 이외에 각종 엔터테이먼트 사업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방송 출연도 즐겨했는데

 

 일명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을 정리해놓은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오닐은 총 1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대부분이 까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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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여러번 백보드를 부신 적이 있다

 

올랜도 시절에는 민첩한 센터에

가까웠다면 LA레이커스 시절,

몸을 많이 불려

파워 넘치는 센터로 거듭났는데

 

그래서 였을까?

샤킬 오닐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항상 등장하는 장면,

그가 덩크를 하면서

림에 매달리자 백보드가 부서지는

장면이 있는데

또 생각해보면 그러한 장면은

올랜도 시절에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ㅎㅎ

 

그냥.. 샤킬오닐은

몸을 불리던 불리지 않던

파워가 넘치는 선수였던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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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샤킬오닐 개인기록

 

통산득점: 28,596점

통산리바운드: 13,099개

리그우승 4회

파이널MVP 3회

리그MVP 1회

NBA올스타 15회

NBA올스타전 MVP 3회

올림픽 금메달 1회(애틀란타 올림픽)

NBA 신인왕

 

2020/09/01 - [스포츠/농구] -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조던을 넘보던 그의 커리어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조던을 넘보던 그의 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