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선수로써
프랑스 대표팀과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충분히
전설로 불릴
자격을 가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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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무패우승 등
전성기의
중심이 되었던 선수이며
앙리, 베르캄프 등
돋보이는 슈퍼스타들에 비해서
눈에 띄진 않았지만
벵거 감독이
비에이라 이적 후,
대체자를 제대로 구하지 못했을 정도.
현재에는 은퇴 후,
프랑스 리그1 니스 감독으로
감독 경력을
이어가고있다.
세네갈에서 태어났으며
많은 프랑스 선수들이 그랬듯이
어린 시절,
프랑스로 이주하며
그 곳에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부모님이
이른 나이에 이혼했고
어머니와
살게 되면서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에이라 성 역시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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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칸에서 프로 데뷔 후
좋은 활약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19세 나이에
당시
최고 무대로 평가되는
세리에A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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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전경쟁에 실패했고
위에 보이는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귀할만큼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으며
1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벵거감독은
밀란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비에이라의
높은 가능성을 보았고
결국 그를
아스날로 데려오며
비에이라의 구세주가 된다.
이적 후,
그는 조금씩 적응하며
아스날 중원의
주전이 되었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아스날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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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토니 아담스가
은퇴하며 부주장이었던
비에이라는
탁월한 리더쉽으로
아스날을 이끌기 시작.
앙리, 베르캄프 등
슈퍼스타들이
비교적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가져가는 편이었지만
비에이라는
묵묵히 자신의 롤을 수행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그 당시,
질베르트 실바, 피레스 등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은 견고했고
그 중심에는 단연 비에이라.
97-98 시즌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과 함께
01-02 시즌에도
똑같이 더블을 달성.
무엇보다
지금도 EPL 역사상
유일한 기록으로 남아있는
03-04 시즌에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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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기에도
라이벌 맨유가
막강한 재정을 통해
공격적인 영입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재정을 아끼며
소극적인 구단운영을 하는
아스날 수뇌부들을
비난하거나 의견을 내는 등
확고한 성격을
가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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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이어지며
비에이라가
아스날을 떠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으며
벵거감독은
비에이라가 떠난 후,
아스날 해임까지
그와 비슷한 롤과 피지컬을 가진
대체 미드필더를
구하지 못했다.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가
유명한 일화.
하지만,
그는 끝까지 아스날에 남았고
그가 마지막으로 뛴
04-05 시즌
유종의 미를
나름대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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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폼이 떨어졌고
아스날 구단 측에서도
이러한 비에이라를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많이 물려
팔 수 있는
적절한 시기로 판단하여
그 때에
이적시키며
비에이라의 아스날 여정은
여기서 끝.
유벤투스 이적 후,
비에이라는 전성기급은 아니더라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애석하게도
챔스에서 친정팀 아스날과
만나기도 했으며
결과적은 아스날 승.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하지만
이 때에
유벤투스가 징계를 통해
2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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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첫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커리어에
트로피 추가.
다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체력저하와 함께
점점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결국 4시즌간
활약 후 팀을 떠났으며
새로운 팀은
임대로
1시즌을 뛰었고
완전이적으로 1시즌을 더 뛴 후,
현역은퇴를
선언했으며
비에이라의 여정도
끝이 났다.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멤버였으나
출전시간은 굉장히 미세했고
말 그대로
유망주들을 큰 무대에
경험시켜주자는 의미의 승선.
유로2000부터
국대 주전 미드필더가 되었으며
지단과 함께
팀을 이끄는 역할.
하지만,
유로2000 우승 후,
프랑스의
국대 성적은 부진했으며
그럼에도
비에이라는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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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이 때에
지단 박치기 사건..
비에이라는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그 당시
스페인의 화려한 중원을
지단 은퇴로
그 후의 주장이 되었으며
유로2008를
끝으로
국대에서 은퇴하며
국대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신이 내린 신체와 밸런스를 가졌던 그는
스피드까지 갖추면서
중원사령관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말 그대로 최적의 스타일.
그렇기 때문에
축구 관련 게임에서 그의 스탯은
균형적으로 모두
최상치를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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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자신이 경험해본 선수 중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비에이라를 꼽았으며
자신과 같은 국적이라
다행이라는 말까지 곁들어주었다.
실제로
비에이라는 좋은 수비력을
가진 미드필더로
컷팅능력도 좋지만
모든 중원을 바로 장악할 수 있는
신체조건과 위치선정이
기막힌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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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8장의 레드카드를 받아
통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노란카드 역시
76장을 받으며 10위권에
마크.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거칠고 터프하며
실제 성격도
불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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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와 로이 킨의
앙숙관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경기를 앞두고
터널에서 벌어진 언쟁은
지금까지 회자가 되는 수준.
하지만,
은퇴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비에이라가 로이 킨을
지명한 적도 있으며
같이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는
나름대로 잘 지내는 듯?
로이킨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비에이라와 언쟁을 벌일 때
그가 진짜 몸싸움을
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밝힌 적도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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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레예스, 로렌 등
아스날에는
프랑스 출신만큼
스페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레예스가
타 팀으로 이적하는 데
비에이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으며
반대로 그가 이적할 때
17살의 불과한
파브레가스를 벵거 감독이
중용하기 시작하며
떠난 배경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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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다리에 비해
다른 쪽이 3cm가 더 길다고 알려졌으며
그래서 똑바로 서있으면
구부정한 자세가 나온다는 것.
아스날 아담스는
이런 비에이라의 모습을 보며
선수생활을 길게 볼 때
악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실제로 비에이라는
30대로 넘어서면서
그러한 영향 탓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폼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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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 혼자만의 이유는 아니겠지만
확실히 중원사령관으로
팀을 전체적으로 이끌었던
비에이라 이적 후,
아스날은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이루어내지 못했으며
FA컵 우승도
9년만에 따내게 되었다.
이런 것을 토대로
비에이라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으며
리더쉽도 놀라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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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이 장난 아닌 듯 하다.
만행과 기행을 저지르며 마이웨이를
불사르는 발로텔리도
비에이라 말은 고분고분 잘 들으며
역시나 마이웨이를
시전하는
즐라탄과는 의외로 사이가 좋은데
전해지는 얘기로는
두 사람이
오히려 계속 싸우고 언쟁하다가
정이 들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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