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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비에이라 프랑스 & 아스날 전설 중원사령관 찰떡아이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1. 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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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사령관 하면 떠오르는 인물, 비에이라

프랑스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진

선수로써

 

프랑스 대표팀과

아스날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며

활약했던 선수로

충분히

전설로 불릴 

자격을 가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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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무패우승

전성기의

중심이 되었던 선수이며

앙리, 베르캄프 등

돋보이는 슈퍼스타들에 비해서

눈에 띄진 않았지만

그가 중원에서

보여주던 영향력은 상상이상급.

 

벵거 감독이

비에이라 이적 후,

대체자를 제대로 구하지 못했을 정도.

현재에는 은퇴 후,

프랑스 리그1 니스 감독으로

감독 경력을

이어가고있다.

 

 

 

 

 

 

 

유망한 미드필더 -> AC밀란 이적, 하지만 벤치

주전경쟁에서 실패했던 세리에A 시절

세네갈에서 태어났으며

많은 프랑스 선수들이 그랬듯이

어린 시절,

프랑스로 이주하며

그 곳에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부모님이

이른 나이에 이혼했고

어머니와 

살게 되면서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에이라 성 역시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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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칸에서 프로 데뷔

좋은 활약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19세 나이에

팀의 주장이 되었고

 

당시 

최고 무대로 평가되는

세리에A

AC밀란의 오퍼를 받고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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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전경쟁에 실패했고

위에 보이는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귀할만큼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으며

1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벵거 감독의 픽, 아스날 이적

많은 프랑스 동료들과 함께했던 아스날 시절

벵거감독은

밀란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비에이라의

높은 가능성을 보았고

결국 그를

아스날로 데려오며

비에이라의 구세주가 된다.

 

이적 후,

그는 조금씩 적응하며

아스날 중원의

주전이 되었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아스날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중원사령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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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토니 아담스가

은퇴하며 부주장이었던

비에이라는

아스날의 주장이 되었고

탁월한 리더쉽으로

아스날을 이끌기 시작.

 

앙리, 베르캄프 등

슈퍼스타들이

비교적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가져가는 편이었지만

비에이라는

묵묵히 자신의 롤을 수행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아스날 전성기 중심, 할 말은 하는 남자

아스날 구단 정책을 비난했던 비에이라

그 당시,

질베르트 실바, 피레스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은 견고했고

중심에는 단연 비에이라.

 

97-98 시즌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과 함께

01-02 시즌에도

똑같이 더블을 달성.

 

무엇보다

지금도 EPL 역사상

유일한 기록으로 남아있는

리그 무패우승

03-04 시즌에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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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기에도

비에이라는

주장으로써 할 말은 하는 남자였고

라이벌 맨유

막강한 재정을 통해

공격적인 영입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재정을 아끼며

소극적인 구단운영을 하는

아스날 수뇌부들을

비난하거나 의견을 내는

확고한 성격을

가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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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이어지며

비에이라가

아스날을 떠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으며

 

벵거감독은

비에이라가 떠난 후,

아스날 해임까지

그와 비슷한 롤과 피지컬을 가진

대체 미드필더를

구하지 못했다.

 

 

 

 

 

 

유종의 미, 아스날 떠나며 FA컵 우승

마지막까지 깔끔했던 아스날 커리어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

매 시즌마다

이적 오퍼를 넣으며 꼬신건

유명한 일화.

 

하지만,

그는 끝까지 아스날에 남았고

그가 마지막으로 뛴

04-05 시즌

FA컵 우승을 안기며

유종의 미

나름대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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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폼이 떨어졌고

아스날 구단 측에서도

이러한 비에이라를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많이 물려

팔 수 있는

적절한 시기로 판단하여

 

그 때에

오퍼가 온 유벤투스

이적시키며

비에이라의 아스날 여정은

여기서 끝.

 

 

 

 

 

아스날 이적 후, 굵직한 행보

마지막 소속팀은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이적 후,

비에이라는 전성기급은 아니더라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애석하게도

챔스에서 친정팀 아스날과

만나기도 했으며

결과적은 아스날 승.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하지만

이 때에

유벤투스가 징계를 통해

2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이듬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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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첫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커리어에

트로피 추가.

다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체력저하와 함께

점점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결국 4시즌간

활약 후 팀을 떠났으며

새로운 팀은

EPL의 맨체스터 시티.

 

임대로

1시즌을 뛰었고

완전이적으로 1시즌을 더 뛴 후,

현역은퇴를

선언했으며

비에이라의 여정

끝이 났다.

 

 

 

 

 

 

국가대표로써의 비에이라

국대 커리어도 준수한 비에이라

1998 프랑스월드컵

우승멤버였으나

출전시간은 굉장히 미세했고

말 그대로

유망주들을 큰 무대

경험시켜주자는 의미의 승선.

 

유로2000부터

국대 주전 미드필더가 되었으며

지단과 함께

팀을 이끄는 역할.

 

하지만,

유로2000 우승 후,

프랑스의

국대 성적은 부진했으며

그럼에도

비에이라는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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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이 때에

지단 박치기 사건..

비에이라는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1골 1어시스트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그 당시

스페인의 화려한 중원

말 그대로 요리.

 

지단 은퇴로

그 후의 주장이 되었으며

유로2008를

끝으로

국대에서 은퇴하며

국대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A매치 107경기 6골

 

 

 

 

 

패트릭 비에이라에 대한 TMI

 

 

 

01. 완성형 선수로 불렸다

 

신이 내린 신체와 밸런스를 가졌던 그는

스피드까지 갖추면서

중원사령관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말 그대로 최적의 스타일.

 

그렇기 때문에

축구 관련 게임에서 그의 스탯은

균형적으로 모두

최상치를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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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지단이 인정한 수비력을 가진 선수

 

지단은 자신이 경험해본 선수 중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비에이라를 꼽았으며

자신과 같은 국적이라

다행이라는 말까지 곁들어주었다.

 

실제로

비에이라는 좋은 수비력을

가진 미드필더로

컷팅능력도 좋지만

모든 중원을 바로 장악할 수 있는

신체조건과 위치선정이

기막힌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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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PL 역대 퇴장 1위 보유자

 

EPL에서 8장의 레드카드를 받아

통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노란카드 역시

76장을 받으며 10위권에

마크.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거칠고 터프하며

실제 성격도

불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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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로이킨과 대표적인 앙숙이다

youtu.be/GwcpFXOsrY8

비에이라와 로이 킨의

앙숙관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경기를 앞두고

터널에서 벌어진 언쟁은

지금까지 회자가 되는 수준.

 

하지만,

은퇴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비에이라가 로이 킨을

지명한 적도 있으며

같이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는

나름대로 잘 지내는 듯?

 

로이킨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비에이라와 언쟁을 벌일 때

그가 진짜 몸싸움을

할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밝힌 적도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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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스날 스페인 선수들과 사이가 안좋았다?

파브레가스, 레예스, 로렌 등

아스날에는

프랑스 출신만큼

스페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레예스가

타 팀으로 이적하는 데

비에이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으며

반대로 그가 이적할 때

17살의 불과한

파브레가스를 벵거 감독이

중용하기 시작하며

떠난 배경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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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비에이라는 짝다리이다

 

한 쪽다리에 비해

다른 쪽이 3cm가 더 길다고 알려졌으며

그래서 똑바로 서있으면

구부정한 자세가 나온다는 것.

 

아스날 아담스는

이런 비에이라의 모습을 보며

선수생활을 길게 볼 때

악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실제로 비에이라는

30대로 넘어서면서

그러한 영향 탓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폼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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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그가 떠난 후, 아스날 리그 우승이 없다

 

비에이라 혼자만의 이유는 아니겠지만

확실히 중원사령관으로

팀을 전체적으로 이끌었던

비에이라 이적 후,

아스날은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이루어내지 못했으며

FA컵 우승도

9년만에 따내게 되었다.

 

이런 것을 토대로

비에이라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으며

리더쉽도 놀라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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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발로텔리마져 떨게 만든 성깔, 즐라탄과 의외의 친분?

성깔이 장난 아닌 듯 하다.

만행과 기행을 저지르며 마이웨이를

불사르는 발로텔리도

비에이라 말은 고분고분 잘 들으며

 

역시나 마이웨이를

시전하는

즐라탄과는 의외로 사이가 좋은데

전해지는 얘기로는

두 사람이

오히려 계속 싸우고 언쟁하다가

정이 들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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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비에이라의 통산성적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3회

FA 커뮤니티 실드 3회

 

<인터밀란>

세리에A 4회

수페르코파 2회

 

<맨체스터 시티>

FA컵 1회

 

<프랑스 국대>

월드컵 우승 1회

유로2000 우승 1회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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