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국적
본래 포지션은 오른쪽 미드필더였으나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신의 장점이 더 부각되면서
맨유에서 꾸준하게
활약했던 선수.
이른 나이에
맨유에 입단하여 1군까지
올라간 케이스로
퍼거슨 감독은
데이비드 베컴이 이적하자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퍼거슨 감독과
같은 국적이라는 이유로
더 많이 중용되었다는 소문이 있을만큼
전술적으로
많이 활용되었던 선수이기도 하다.
자국에서
유소년 축구생활을 하던
플레처를
유심히 지켜보았던
맨유 스카우터가 그를 영입했고
99-00시즌
유망했던 플레처에게
1군 프로무대
경험을 시켜주려고 했지만
정식 프로계약도
안된 상황이라
데뷔전이 다음으로 미루어졌고
결국 2001년 2월
맨유와 정식 프로계약을 맺었다.
.
.
.
발등이 부러지는 등
여러가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재활을 거쳐서
플레처는 프로무대를
준비했고
02-03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베컴과 교체되어
처음으로 데뷔전을 치뤘는데
후에 퍼거슨 감독은
베컴이 레알로 이적하자
기자들에게
라는 말로
당시에는 오른쪽 윙어로써
그를 키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베컴 이적 후,
퍼거슨 던진 말과 함께
그는 정말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며
주전급으로 뛰기는 했으나
부상과 함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팬과 언론들은
플레처 경기력의 의문을 가졌지만
퍼거슨 감독은
계속해서 그를 신임했으며
같은 국적이라
너무 대놓고 아끼는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으나
퍼거슨 감독은 마이웨이.
.
.
.
로이 킨이
팀을 떠나게 되었고
스콜스 역시 시력에 의한 부상으로
비상이 생겼고 그 때부터
늘어나기 시작했고
오히려 포지션 변경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더 발휘되면서
윙어로 뛸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팬들의 시선 역시
바뀌는
.
.
.
박지성과도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던 선수로
많은 우승을 이끌며
활약했으나
완벽한 주전은 아니였고
본인 스스로도
주전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속
여러 번 이적에 대해
고민했으나
결국 퍼거슨의 설득과 대화로
팀에 남았고
여러 우승의 조연으로써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했다.
09-10 시즌
최고의 폼과 함께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해에
영광도 누렸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지치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그의 플레이는
박지성과 함께
상대팀 미들진을
말 그대로 엄청나게 괴롭혔고
윙어 출신으로
내재되어있는 공격력은
전진패스 등
연계를 이루어내는 데
장점을 발휘.
.
.
.
자신을 총애하던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에도
이제 중앙 포지션에
적응완료 및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플레처의 위치는
주전급으로 올라섰고
하지만,
크게 고생하게되고 심하게 될 경우
대장암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게 되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은퇴 위기에 놓이게 되었으며
이 때부터
시간이 주어진다.
.
.
.
13-14 시즌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으며
정말 거의 1년만에 경기에 뛰었으며
우려가 깊었지만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준수한 복귀.
기존 중원에
위치하고 있던 클래버리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좋은 경기력을 펼치자
맨유 팬들은
안도와 함께 한숨.
퍼거슨 감독 은퇴 후,
모예스 감독이
경질되고 반 할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플레처는
부주장이 되었으나
무너져 가는
맨유를 막기엔 한계가....
재활 후,
복귀는 깔끔하게 해냈지만
확실하게
결국,
14-15 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적했다.
.
.
.
퍼거슨 감독은
당시 긴 부상을 당하고 있던 플레처를
직접 언급하며
빠르게 복귀할 것을
기원하는 등
그를 마지막까지
살뜰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시즌 초에는
비난의 대상이었으나
플레처 역시
포지션 변화 등
스스로 비난을 이겨내고
맨유 중원의 여러가지 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선수가 되었다.
웨스트 브롬으로
자유계약형태로 이적했으며
주장 완장을
달기도 하는 등
노장으로써 선수들을 이끌며
팀의 강등을
막아내며 쏠쏠하게 활약.
그 후
2년간 더 활약했으며
대장염이라는
질병 속,
은퇴를 걱정해야했던 그가
매 시즌 40경기가
넘는 경기를 거의 풀타임으로 뛰어내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였다.
.
.
.
다시 한 번
자유계약을 통해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소속팀이 되었고
결국 그 곳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03년
처음으로 국대에 발탁되었으며
임명되며
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나
거의 그들만의 리그 수준이었고
메이저 대회 예선에서
항상 탈락하는 스코틀랜드 경쟁력 상,
플레처가 본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스코틀랜드는 축구로는
정말 변방국가라고 말할 수 있기에
떠오르는 스타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 중, 데런 플레처는 스코틀랜드 국대의
최연소 주장이자
맨유 클럽에서 뛰는
자랑스러운 인물이었고
결국 2010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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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퍼거슨 감독은
베컴이 떠나고 그 자리에 플레처를 썼으며
잠깐 써보고 부진하다고
이건 아니다~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 시즌내내
그를 같은 포지션에 기용하며
테스트했다.
(리그 도중에 테스트하는 클라쓰...ㄷㄷ)
추후에 포지션 변경을
가져가기는 했지만 퍼거슨 감독은
그를 베컴 후계자로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어린 선수들을
믿고 키워내는 능력과 뚝심은
가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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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선수들이
득점을 하고 화면에 잡힐 때,
가장 많이 보였던 선수가 바로 플레처.
그는 화면에
잡히는 것에 끝나지 않고
골 넣은 선수들을
어떻게든 잡아 끌어내리며
격하게 좋아해주고 바지 가랑이까지
잡을 기세...ㅎㅎㅎㅎ
후에 박지성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플레처 관련
얘기를 해주자
박지성은 의아해하면서
오잉? 본인도 전~혀 모르는 일일꺼다
그냥 골 넣었으니
그 순간을 즐길 뿐.. 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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