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tch Time is Life

영화 알포인트는 2004년 개봉한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지만 지금까지 많은 관객들이나 평론가들에게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 수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이기도 하다. . . . 베트남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병사 18명에게 무전기를 통해서 구조요청이 지속적으로 오고 이미 죽었을 병사들의 목소리에 군에서는 특수팀을 꾸려 그 곳을 찾아가 병사들의 흔적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스포가 존재하니, 영화를 본 후에 읽어보시길 추천 드린다!! 혼자 살아남은 최중위, 알포인트 임무를 부여받다 베트남 전쟁이 끝으로 향해가고 있는 시점. 혼바우 전투에서 200명의 전우가 죽은 전쟁터에서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최태인 중위(감우성). 그는, 한국으로 복귀를 원하지만 CID대장은 그에게 새로운 임..

영화 2020. 10. 19. 17:07

주인공 포레스트가 벤치에 앉아 혼자 나레이션하는 듯 이야기를 하며 시작되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이렇게 완성도 높은 영화가 1994년에 개봉했다고 하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포레스트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 엄마가 말씀하시길, 인생은 초콜렛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하셨어요. 어떤 초콜렛을 먹을 지 열기 전에 모르니까요. " . . .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았던 포레스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바보로 살았던 그의 인생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지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보조기 달던 포레스트, 제니를 만나고 변하다 선천적인 질환으로 다리에 보조기를 달고 걷는 포레스트를 학교 친구들은 괴물로 여기며 스쿨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지도 못하게 하는데 유일하게 자신의 옆에 앉게 해주고 친..

영화 2020. 10. 8. 17:17

로빈 윌리암스와 멧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굿 윌 헌팅. 지금까지 5번이상은 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이 영화는 나의 인생영화중 하나. 내용도 너무 좋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고 느끼는 것들이 많은데 확실히 좋은 영화는 여러 번 보아도 그 때마다 느끼는 바와 감정이 다르다는 것 :) MIT의 청소부,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다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윌 헌팅(멧 데이먼)은 어느 날, 교실 복도에 어려운 수학문제가 써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버린다. . . . 다음 날, 문제를 출제했던 교수는 너무나도 기학적이고 훌륭한 풀이법에 놀라며 자신의 수업을 듣는 MIT 학생 중, 누가 풀었는 지 물어보지만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데 바로 청소부 윌이 풀었기 때문. . . . 너무나도 특..

영화 2020. 10. 8. 10:47

멜 깁슨의 매력과 마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미국식 코메디 영화 왓 위민 원트. 2001년에 개봉했으니 어연 20년이 지난 영화인데 간만에 보아도 이 영화 참 매력있다. . . . 사실 스토리나 전체적인 소재가 진부 혹은 루즈할 수 있는데 멜 깁슨을 비롯해 여러 배우들이 연기력과 매력으로 제대로 커버한 느낌?! 요새 너무나도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90~2000년대의 감성을 지닌 영화의 매력은 지금과도 또 다른 마력이 있다 !! 너무나 매력적인 닉 마샬, 광고기획자의 위기 이름을 날리고 있는 광고 기획자 닉 마샬(멜 깁슨)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거의 따놓았다고 생각했던 승진 자리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 것.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맥과이어의 등장으로 마샬은 승진에 위기는..

영화 2020. 10. 6. 15:25

영화 핫칙은 2003년에 개봉한 영화이니 역~시 꽤 오래된 영화이고 지금은 멜로 드라마의 여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악역으로 나온 영화이라고 하니, 그녀도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ㅎㅎ 영화 핫칙은 각본에도 참여한 배우 롭 슈나이더의 유쾌한 연기와 깨방정이 영화를 확~ 살린 것 같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충분히 킬링타임용으로 봐도 좋을 영화 핫칙 리뷰 :) 학교 최고의 퀸카 제시카, 두려울 것이 없는 악녀 자기 스스로 이쁘고 잘났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제시카는 남들을 골탕 먹이고 특히 덕후, 혹은 아싸들을 괴롭히는데 유달리 도가 텄는데 그녀는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고 치어리더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너무나도 잘생긴 남자친구도 있기 때문에 정말 부러울 것이 없다. 잃..

영화 2020. 10. 5. 14:28

코메디 영화의 대표적인 흑인배우 중 한명으로 꼽히는 마틴 로렌스가 주연했던 영화 경찰서를 털어라. 1999년에 개봉했던 영화이니 20년이 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최근에도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유쾌한 영화로 꼽히며 이번 연휴를 맞이해서 한번 더 우연스럽게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리뷰를 하게되었다는 :) 보석털이범 마일즈, 배신을 당하다 값비싼 보석을 전문으로 훔치는 마일즈는 엄청난 가치의 보석을 털고 도망가려고 하던 중, 자신의 파트너였던 디콘에게 배신을 당해 보석을 내줘야 할 상황에 놓였고 그는 그와중에 기지를 발휘하여 한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사장에 보석을 안보이는 곳에 숨긴 뒤, 경찰에 잡힌다. . . . 그렇게 감방생활을 하며 몰래 공사장에 숨겨놓은 보석을 가져갈 생각을 하며 그 곳의 위치를..

영화 2020. 10. 5. 13:54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여주를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연한 영화 에놀라 홈즈. 셜록 홈즈의 여동생인 에놀라 홈즈가 추리극을 펼치며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이 영화는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 바비 브라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 . . . 더불어, 영화 자체의 색감 그리고 연출력도 좋았고 영국이 가고 싶어지는 시각적인 부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이 영화, 간단하게 리뷰해보자 :) 나에게 자꾸 말을 거는 바비 브라운 에놀라 홈즈(밀리 바비 브라운)이 우리에게 말을 걸며 이 영화는 시작을 알리는 데 가끔 영화를 보면 이렇게 주연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형태로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고 바비 브라운의 익살스럽고도 귀..

영화 2020. 9. 28. 14:44

2001년 겨울에 개봉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이 영화 역시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없는 듯 내용 자체가 가물가물해서 스토리나 리뷰를 찾아보지않고 영화부터 찾아보았는데, 와~ 이병헌의 연기력이 미쳤다... 더불어, 지금은 고인이 됬지만 배우 이은주는 타 여배우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배우였구나~ 이렇게 느낄 수 있는 영화였고 동성애 코드가 다분히 섞여있는 느낌이지만 단순히 동성애 코드라고 단정 짓기엔 영화를 다 보면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굉장히 내용 알찬 영화. 두 사람의 첫 만남, 비오는 버스정류장 대학생 인우(이병헌)은 연애도 제대로 못해 본 굉장히 순수한 대학생.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는 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의 우산 속으로 생전 모르는 여자가 들어오게되고 바로 그 여..

영화 2020. 9. 2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