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선수로
포르투,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자신의 커리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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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를
모두 데쿠로 채워도 무방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포르투칼 명문
벤피카에 입단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이는 듯 했으나
주전에서 밀렸고
그 후로
지속적으로 임대생활을 떠나며
정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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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데쿠의 가치를
알아본 곳은
98-99시즌,
데쿠를 완전영입했고
그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높였으며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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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무리뉴 감독이
이뻐하는 최애의 선수가 되었다.
이 때에
데쿠는 포르투칼에서 선정한
최고의 축구선수에 관한
모든 상을 휩쓸며
자신의 가치를 더더욱 높였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가게 되면서
그를 따라간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데쿠는 예상외로
새로운 도전.
이적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그 당시,
실패작으로 여겨졌던
콰레스마를 묶어서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바르셀로나는
데쿠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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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에겐 적응기간조차
필요없이
팀에 완벽하게 녹아 들면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말도 통하는
호나우지뉴와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주역으로 맹활약.
승승장구하던 바르셀로나가
삐걱 거리던 시기,
그 때에 부진한 호나우지뉴와 함께
타격을 입은 선수가
바로 데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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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팀 동료는
일부 선수가
훈련이나 경기에
신경을 쓰지않고 여자/도박에
몰두하고 있다는
말 그대로 작심발언을 했고
그 중심에 있던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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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르며
구단 자체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되었고
이 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말 그대로
스콜라리 감독을 따라
첼시행을
선택했으며
나름대로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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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령탑에 올랐던
동기부여가
어느정도 떨어졌고
이 때에
절묘하게 폼도 떨어지면서
무리뉴가 있는
인터밀란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
하지만,
모든 이를 품을 줄 아는
안첼로티가
새로운 감독으로 오면서
4-4-2 다이아몬드
전형의 전술 속에서 데쿠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다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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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때 즈음
발생하는 부상의 빈도가 높아졌고
결국 떨어진 폼이
다시 돌아와 줄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주전경쟁도 밀리기 시작.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데쿠는
자신의 고향 브라질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며
이끌기도 하는 등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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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은퇴를 선언했으며
계약은 12월에 만료가 되었지만
부상이 길어져
결국 빠르게 은퇴 선언.
이 시기에는
흑역사를
만들기도 했는데
추후에 그것은
밝혀지면서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브라질 태생으로
포르투 시절의 좋은 활약으로
국대 승선이
충분히 가능했지만
그 시기에는
비슷한 포지션에
히바우두, 호나우딩요 등
비빌수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했고
결국 시선을 틀어
2003년
포르투칼 시민권을 획득하여
포르투칼 국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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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나
포르투칼 국대 선수들도
이러한 데쿠의
선택을 간접적으로 비난했지만
결국 그는
국대에 승선했고
그를 이끌어준 감독이
결과적으로
그 해에 수많은 상을 수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속적으로
메이저대회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엔 실패했지만
여러가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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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도
참여했으며
첫 경기 이후,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나머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국대 커리어도
여기서 마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데쿠의 외모는 남미, 유럽인이라고 보기엔
아시아적인 얼굴을
꽤나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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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던
검은양 사건의 절대적인 주인공으로
호나우지뉴와 함께
술/여자/도박을 벗삼아
말 그대로 잘못된 시기를 보낸 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워낙 유명했지만
외관상으로 도를 닦을 것 같은
데쿠는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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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여담이지만
역사적인 메시의 라리가 데뷔전,
그와 교체된 선수가
바로 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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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에
발롱도르 수상자는
셰브첸코가 되었고 데코는
2위를 기록했는데
얼마나 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였는 지
알 수 있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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