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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대전의 레전드, 성실의 아이콘

스포츠/축구

by Gugu_K 2020. 10.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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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김은중

대전 시티즌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선수이며

이관우와 함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

 

청소년 대표 시절,

이동국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

명성을 쌓은 그는

A대표로써는 아쉬운 행보

보이기는 했지만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역대 100골을 이상을

기록한 레전드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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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공에 눈을 제대로 맞으며

한 쪽 눈이

실명한 아픔을 겪고

어려움 속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굳은 의지의 아이콘.

 

 

 

 

 

 

 

 

 

 

K리그 데뷔, 대전 입단

구단이 어려운 상황 속, 에이스 김은중

199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대전 유니폼을

입은 김은중은

대전의 창단 멤버.

 

어린 나이에

득점력이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의 보탬이 되었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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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대전에게는 기회가 왔고

 FA컵 결승전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김은중은 김병지 골키퍼를 따돌리고

득점을 올리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안기는 데

제대로 역할.

 

대전에는

김은중과 함께 이관우가 있었고

두 명의 스타플레이어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구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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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의

득점력은 점점 더 상승했고

이관우와의 호흡은

대전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지만

갈수록 대전 구단의

상황은 어려워졌고

 

결국,

2003년 시기에

김은중은 재정적인 여파로

J리그로 임대이적

떠나게 되면서 대전을 떠나게 된다.

 

 

 

 

 

 

 

 

 

 

J리그 이적 잠시.. 그리고 FA서울행

꾸준하게 활약했던 FA서울 시절

J리그에서

그리 오랜시간을 있지 않았던

김은중은

대전이 아닌 FA서울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최고의 활약이라고

말하기엔 기록적으로 아쉽지만

시즌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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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즌에는

14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개인적으로

두자릿 수 득점을 비롯해

월등히 스탯으로도 좋은 기량을 보였고

 

이 기간에

FC서울은 우승하지 못했지만

08시즌 준우승

차지했고

김은중의 활약은

굉장히 높게 평가되었다.

 

 

 

 

 

 

 

 

 

 

잠시 중국, 그리고 K리그 저니맨 생활

돌고돌아 포항 유니폼을 입은 김은중

FC서울과의

재계약 협상에 실패

김은중은

말년의 안정환도 활약하고있는

중국으로 무대를 옮겼고

 

한 시즌 동안 뛰며

8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득점과

최다어시스트 기록자가 되면서

활약하지만,

더이상 팀에 소속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K리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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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K리그 저니맨 생활

시작되는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뛰며

40-40클럽

가입하고

통산 100골을 기록하는 등

개인적으로

영광을 누린 시기가 되었지만

 

제주의 세대교체 및

선수개편에 의한 정책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강원FC로 이적한다.

 

 아! 이 때에

김은중은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시즌 MVP 및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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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도

모든 공식 경기 포함하여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30대 중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2013년,

마지막 계약 시기에

포항에 임대로 이적하게 되면서

사실상, 포항으로

이적이나 다름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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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항스틸러스 이적은

신의 한수가 되어

그 해에 리그우승과 FA컵 우승

일원이 되어

 

자신이 꿈꾸던

K리그 정상에 오르면

자신의 커리어를

더욱더 드높이는 시즌이 되었다.

 

 

 

 

 

 

 

 

 

 

 

영화와 같은 대전 복귀, 그리고 은퇴

대전에서 은퇴한 김은중

다시 돌아오겠다

팬들에게 약속했던 김은중이

무려 3,886일만에

대전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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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노장이 되어

주전급의 기량을 보일 수 없지만

팀의 멘토가 되어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었고

 

PK 득점 후,

대전 서포터즈가 있는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세레모니를 펼치며

감동적인 장면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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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그는 플레잉코치 개념이었고

2014년,

대전이 승격을 이루는 데

정신적지주 역할을

펼치며 아름답게 

현역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써의 김은중

이동국과의 영혼의 투톱시절

1998년 19세이하

청소년대표

이동국과 함께

영혼의 투톱으로 불리며

 

팀의 8번째 우승

이끌었던

그 시기가 국가대표로써

가장 화려한

시기의 시작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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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A대표로

선발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고

코엘류 감독 시절,

어느정도 중용이 되었지만

 

그 기간이

긴 편이 아니라

아쉽게도 K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에도

국대와는 인연이

그리 좋은 편이 되지못한

김은중.

 

A매치: 15경기 5골

 

 

 

 

 

 

 

 

 

 

 

김은중에 대한 TMI

 

 

 

01. 중학교 때 사고로 한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중학교 시절,

축구공에 공을 맞아

눈 한 쪽이 크게 다쳤고 점점 더

시력을 잃게되어

1998년, 완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축구계에는

김은중와 같은 선수들이 

꽤 존재하는데

유상철, 곽희주, 곽태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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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투비즈FC 코치 시절, 청춘FC를 지도한 바 있다

은퇴 후,

벨기에 투비즈의 코치로 있으며

KBS에서 방영했던

청춘FC 선수들이 안정환 감독과 함께

이 곳으로 전지훈련을 오며

 

일일코치로 활약하는 등,

여전히 축구계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방송을 통해 알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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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후배 신영록을 위한 세레모니를 펼쳤다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득점 후에

쓰러진 후배 신영록을 위로하며

그를 위한

세레모니를 펼쳤지만

팀은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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